여러분 기억해보십시오
성전 건축 이야기 (학개) • Sermon • Submitted
0 ratings
· 5 viewsNotes
Transcript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요? 하나님께서는 학개 선지자를 통해 우리의 삶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기억하라고 말씀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계시는 성전이었습니다. 이 성전이 건축되어 돌이 놓이지 아니할 때와 돌이 놓여 건축이 시작될 때, 너희의 삶의 모습이 어떠한지 생각해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에게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는 자신이었습니다. 그들의 마음에 하나님이 계시지 아니하였습니다. 성전을 건축하는 것 또한 하나님을 자신의 삶에 중심으로 모시려고 지으는 것이 아닌 율법의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책에 불과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아무리 성전을 지으려고 해도 성전은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마치 하나님이 막으시는 듯 했습니다.
하나님은 성전 건축에 앞서 그들에게 무엇이 중요한지를 가르쳐주시기 위해 많은 징계를 베푸셨습니다. 그들이 경험한 징계는 이십 석의 곡식더미에서 열석만 거두어 들 일수 있었고, 오십 그릇의 포도주에서 이십 그릇 밖에 거두지 못했었습니다. 그리고 곡식이 마르고, 곰팡이가 피어서 먹지 못하는 기근이 그들에게 왔었습니다. 이는 여호와 하나님을 떠났을 때 생기는 징계였습니다. 암 4:9 내가 곡식을 마르게 하는 재앙과 깜부기 재앙으로 너희를 쳤으며 팥중이로 너희의 많은 동산과 포도원과 무화과나무와 감람나무를 다 먹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 말씀을 보며 우리가 깨달아야 하는 것은 우리들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성전 건축이 아닌, 성전의 기물들이 아름답게 갖춰지는 것이 아닌 우리들의 배가 부른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중심이 되는 것이었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학개 선지자는 하나님께로 마음을 돌리고, 하나님 앞에선 백성들에게 두 가지를 기억하라 합니다. 첫 번째로 15절에 하나님이 중심되지 않고, 성전의 돌이 놓이지 아니하였던 때를 기억하라 하십니다. 그 때 우리의 삶이 어떠했는지? 어떤 징계를 받고 하나님이 없는 삶을 살았는지 기억하라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없는 삶에서 여러분의 모습은 어떠하셨나요? 하나님을 떠났을 때 우리의 삶은 생명에서 끊겨 부족함이 가득한 삶 아니었나요?
학개 선지자는 두 번째로 기억하라 합니다. 18절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지금 현재 돌이 놓여 성전건축이 다시금 시작되었을 때를 기억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겨울에 수확이 될 때 하나님이 그들에게 어떻게 하실지를 믿음으로 바라보라는 말씀입니다.
아직 수확이 되지 않았을 시기, 그들에게 아무런 열매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의 마음이 하나님께로 돌이켜졌고, 성전의 돌이 놓여 건축이 시작한 그들에게 하나님이 복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이 거하는 땅을 고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하 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백성들에게 임한 징계에 그들의 몸과 마음은 상했고, 하나님께 실망이 컷겠지만 하나님은 악하신 분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떠났을 때 우리의 삶이 생명에서 끊어져 죽어가는 존재임을 하나님이 더 잘 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들입니다. 하나님이 중심이 되지 않았을 때, 여러분의 삶을 기억해보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이 중심되셔 함께 동행 할 때를 기억해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