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로 사역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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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539장 /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기도

성경봉독

Romans 15:14–21 NKRV
14 내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선함이 가득하고 모든 지식이 차서 능히 서로 권하는 자임을 나도 확신하노라 15 그러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더욱 담대히 대략 너희에게 썼노니 16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 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17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자랑하는 것이 있거니와 18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을 순종하게 하기 위하여 나를 통하여 역사하신 것 외에는 내가 감히 말하지 아니하노라 그 일은 말과 행위로 19 표적과 기사의 능력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리하여 내가 예루살렘으로부터 두루 행하여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편만하게 전하였노라 20 또 내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는 복음을 전하지 않기를 힘썼노니 이는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21 기록된 바 주의 소식을 받지 못한 자들이 볼 것이요 듣지 못한 자들이 깨달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서론

바울은 이제 로마 교회 성도들을 향해 쓴 이 편지를 마무리하려고 한다.
우리는 이 구절에서 로마 교회를 향한 사도 바울의 마음이 어떠한지
또한 그가 사도로서 어떠한 마음자세를 갖고 사역에 임했는지를 보게 된다.

본론

14-15절

Romans 15:14–15 NKRV
14 내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선함이 가득하고 모든 지식이 차서 능히 서로 권하는 자임을 나도 확신하노라 15 그러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더욱 담대히 대략 너희에게 썼노니
우리는 이 구절에서 사도 바울의 로마 교회를 향한 마음을 만나게 된다.
어떤 마음인가?
좋은 것을 하나라도 더 나누어주고 싶어 하는 부모의 마음이다.
무엇이 좋은 것인가?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복음과 그 지식이다.
예수 안에 누리는 구원과 영생과 자유와 평강이다.
바울은 이러한 하늘의 신령한 축복을
로마 교회 성도들이 더욱 깊이 깨닫고 누리기를 바라며
이 편지를 쓰고 있는 것이다.
어떤 면에서 보면 바울이 굳이 이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될 것처럼 보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바울이 14절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로마교회 성도들은 스스로 선함이 가득하고 모든 지식이 차서
능히 서로 권하는 자들이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신앙생활을 알아서 잘 하고 있는 공동체였다는 말이다.
이 편지 앞부분인 1장 8절에서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Romans 1:8 NKRV
8 먼저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에 관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
로마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굳건히 서 있는 공동체였다.
그러함에도 바울은 그들을 위해 이 편지를 써서 보냈다.
그 이유는
그들이 알고 믿고 있는 그 진리들을 다시 한번 생각나게 하기 위해서였다.
우리가 주일 저녁 예배를 통해 배우는 잠언 말씀을 통해서도
하늘 아버지께서 이 땅의 자녀인 우리에게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진리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을 보게 된다.
왜 그러는가?
사랑 때문이다.
사랑하기에 결코 놓쳐서는 안되는 그것을 계속 알려주고 확인시켜 주고 싶은 것이다.
글을 쓴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안다.
SNS가 익숙한 오늘날이라 할지라도
댓글 한 줄도 제대로 쓰려면 많은 시간과 고민과 노력이 필요함을 우린 경험한다.
그런데 우리가 읽고 있는 이 로마서 같은 편지를 쓰기 위해
얼마나 많은 수고가 뒤따르는지는 우리의 상상을 뛰어 넘는다.
편지를 쓰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 또한 만만치 않다.
하지만 사도 바울은 그들을 사랑했기에 그 수고와 시간과 비용을 아까워하지 않고
이 편지를 써서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보낸 것이다.
이러한 사랑이 우리에게 있기 원한다.
이러한 사랑은로 기꺼이 수고하고 섬기며 봉사하는 우리 공동체 되길 소망한다.
그런데 15절에서 바울은 자신이 이렇게 편지를 써 보내는 일이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주신 은혜가 무엇일까?
무엇을 가리켜 바울은 은혜라고 이야기하는가?
바로 자신이 받은 직분을 가리켜 은혜라고 말한다.
16절 말씀이다.

16절

Romans 15:16 NKRV
16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 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사도 바울이 받은 직분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이다.
다시 말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르치고 전하는 것이 바울의 직분이다.
바울은 로마서 1장 1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다고 말씀한다.
직분은 은혜이다.
직분을 은혜로 여기는 태도를 가지길 원한다.
직분을 교회 안에서의 자신의 지위로

17-19절

Romans 15:17–19 NKRV
17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자랑하는 것이 있거니와 18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을 순종하게 하기 위하여 나를 통하여 역사하신 것 외에는 내가 감히 말하지 아니하노라 그 일은 말과 행위로 19 표적과 기사의 능력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리하여 내가 예루살렘으로부터 두루 행하여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편만하게 전하였노라
바울은 자기 자신을 자랑하지 않았다.
바울은 하나님을 자랑했다.
바울은 자기 자신이 한 일을 자랑하지 않았다.
바울이 하나님이 하신 일을 자랑했다.
바울은 자신이 한 것은
실상 예수님께서 자신을 통하여 역사한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사도행전을 통해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 일어났던 일들을 보개 된다.
바울의 말과 행동에
하나님의 표적과 기사의 능력이 나타났다.
성령의 능력이 이루어졌다.
바울은 예루살렘부터 두루 행하여 일루리곤까지 복음을 전파했다.
일루리곤은 오늘날 그리스 북쪽에 있는 알바니아 지역에 해당된다.
바울의 복음 전파는 예루살렘 지역부터 터키 지역을 지나 그리스 지역

20-21절

Romans 15:20–21 NKRV
20 또 내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는 복음을 전하지 않기를 힘썼노니 이는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21 기록된 바 주의 소식을 받지 못한 자들이 볼 것이요 듣지 못한 자들이 깨달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바울은 이 구절에서 자신의 선교 원칙을 이야기한다.
복음이 이미 전파된 곳에 가서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
복음을 듣지 못한 곳,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을 찾아가 복음을 전한다.
바울은 복음 전하는 것을 집 짓는 것에 비유한다.
집을 짓기 위한 가장 첫번째 단계이자 가장 중요한 단계가 ‘터를 닦는 것’이다.
집이 세워지고 올라갈 땅을 단단하게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땅이 잘 다져지고, 터가 잘 닦여진 뒤에야 그 터 위에 집을 지을 수 있다.
바울은 다른 사람이 닦아 놓은 터 위에 집을 짓지 않겠다고 말한다.
다시 말해 바울은 복음의 불모지에 들어가
그 곳에 복음의 씨를 뿌리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여긴 것이다.
바울은 이러한 선교 원칙이
“주의 소식을 받지 못한 자들이 볼 것이요
듣지 못한 자들이 깨달으리라"라는 말씀을 따른 것이라고 말한다.
이 말씀은 사 52:15 을 인욘한 것이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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