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1 더리버 새벽예배 (욥7:11-19) '의미를 두는 일'
본문
서론
ㅇ 본문과 관련있는 예화 혹은 성경이야기
본론
ㅇ 주제와 관련 있는 문제제기 (원인과 결과)
ㅇ 해결방법
갈라디아 지방은 사도 바울이 1차 선교여행 때복음을 전한 지역이다. 이때 바울은 이 지역에 있던 유대인들로부터 많은 고초를 겪었다. 비시디아 안디옥에서는 유대인들에게 쫓겨 더 이상 복음을 전하지 못하고 이고니온으로 사역지를 옮겨야 했으며(행 13:45, 50), 이고니온에서도 유대인들의 박해를 피해 급히 루스드라로 도망쳐야 했다(행 14:5–6). 급기야 루스드라에서는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쫓아온 유대인들에 의해 돌에 맞아 성밖에 버려지기까지 하였다(행 14:19). 이만큼 갈라디아 지방은 유대인들의 영향력이 강했고 갈라디아 지방의 교회들 역시 개종한 유대인들의 입김이 강했다. 이들은 그리스도를 믿어도 할례를 받고 율법을 준수하지 않으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율법이란 타락한 인간이 자신의 힘과 노력으로는 결코 온전해질 수 없으며, 따라서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주님의 은총이 아니면 결코 구원얻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우쳐 주는 수단에 불과한 것이다. 바울은 율법의 이런 기능을 일컬어 ‘초등교사’(몽학선생)라 하였다(3:23). 따라서 모든 사람은 율법으로 구원을 받을 수 없으며 오직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것이다(이신칭의). 그러나 율법으로부터의 자유가 곧 신앙의 방종과 도덕 폐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하라’고 가르친다(5:13). 구원받은 성도의 진정한 자유는 형제를 섬기고 사랑의 종이 됨으로써 완성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