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은 빛을 이기지 못합니다

요한복음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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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본문에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간음한 현장에서 잡힌 여인으로 예수님을 시험하고자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율법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던 서기관과 바리새인은 빠져나갈 구멍이 없어 보이던 상황을 만들었지만 예수님 앞에서는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여인을 용서하시고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고 말씀하신 예수님과는 참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본문의 사건이 있었던 시간은 초막절 마지막 날 저녁이었습니다. 초막절이 가진 여러 의미 중 광야에서 빛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이 있었지만, 서기관과 바리새인은 빛이 아니라 어둠 가운데 거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들 나름대로의 율법과 전통, 이성을 들이대며 예수님을 압박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율법의 내용과 원리에서 예수님을 따를 수는 없었습니다. 율법이라는 안대로 스스로의 눈을 가려버린채 사람들을 대하고, 그 율법을 사람들에게 들이대며, 율법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려고 하니 어둠 속을 해멜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이 자신들 앞에 있었지만 율법이라는 안대를 끼고 세상을 보니 빛을 볼 수 없었습니다. 빛이신 예수님의 말씀과 뜻 앞에 겸손하게 반응하지 못하고 자신의 지식과 이성, 어떤 종교 행위들로만 나아가니 그 모든 것이 어둠에 거하는 모습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은 자신들이 하는 행위가 틀린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로 말하자면 성경에 적혀있는 것이니 그렇게 살고, 또 그렇게 살아가라고 다른 이들에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작 그 율법을 주신 예수님의 참 뜻을 알지 못하니 율법을 어리석게 사용하는 삶, 빛이 아닌 어둠 속에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게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의 신앙과 삶을 밝힐 수 있는 유일한 빛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에게는 이성과 지혜가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통한 용서와 회복이 없다면 빛을 알 수도 없고, 어둠을 벗어날 수도 없습니다. 하루 종일 성경을 보고 말씀을 듣는다 할지라도 예수님 안에서 회복되지 않은 사람은 온전히 살아갈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말씀하십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예수님은 어둠 가운데 다니는 우리에게 빛을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참 빛이신 예수님을 모시는 사람에게만 예수님의 빛으로 인해 어둠에서 벗어나 빛 가운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통해서만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고 참된 구원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새번역성경은 요한복음 1장 5절 말씀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니, 어둠이 그 빛을 이기지 못하였다” 어둠 가운데 있는 우리에게 예수님이 참 빛으로서 오셔서 어둠 가운데 비춰주셨습니다. 우리 안에 여전히 연약하고 부족한 어둠이 있다면 이시간 예수님께 다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듯 예수님을 따르는 자에게 주시는 생명의 빛을 얻어 어둠에서 벗어나 빛 가운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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