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자가 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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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아비가일이 나발에게로 돌아오니 그가 왕의 잔치와 같은 잔치를 그의 집에 배설하고 크게 취하여 마음에 기뻐하므로 아비가일이 밝는 아침까지는 아무 말도 하지 아니하다가 37 아침에 나발이 포도주에서 깬 후에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 일을 말하매 그가 낙담하여 몸이 돌과 같이 되었더니 38 한 열흘 후에 여호와께서 나발을 치시매 그가 죽으니라 39 나발이 죽었다 함을 다윗이 듣고 이르되 나발에게 당한 나의 모욕을 갚아 주사 종으로 악한 일을 하지 않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나발의 악행을 그의 머리에 돌리셨도다 하니라 다윗이 아비가일을 자기 아내로 삼으려고 사람을 보내어 그에게 말하게 하매 40 다윗의 전령들이 갈멜에 가서 아비가일에게 이르러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다윗이 당신을 아내로 삼고자 하여 우리를 당신께 보내더이다 하니 41 아비가일이 일어나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이르되 내 주의 여종은 내 주의 전령들의 발 씻길 종이니이다 하고 42 아비가일이 급히 일어나서 나귀를 타고 그를 뒤따르는 처녀 다섯과 함께 다윗의 전령들을 따라가서 다윗의 아내가 되니라 43 다윗이 또 이스르엘 아히노암을 아내로 맞았더니 그들 두 사람이 그의 아내가 되니라 44 사울이 그의 딸 다윗의 아내 미갈을 갈림에 사는 라이스의 아들 발디에게 주었더라
문제 제기
문제 제기
성도의 원수 갚는 일은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십니다. 다윗 은 자신을 무시하고 비웃었던 나발을 아비가일의 지혜로 직접 복수하지 않았으나 하나님은 나발을 치시고 나발의 아내를 다윗에게 주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성도의 복수자가 되심으로 심판의 주인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구원자 여호와는 복수자 하나님이심을 함께 묵상하고 깊이 마음에 새기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본문의 주제
본문의 주제
아비가일을 다윗을 달래 위기를 극복한 후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 때 나발은 왕과 같이 잔치를 벌이고 크게 취해 있었기에 그녀는 남편에게 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36절을 봅시다.
36 아비가일이 나발에게로 돌아오니 그가 왕의 잔치와 같은 잔치를 그의 집에 배설하고 크게 취하여 마음에 기뻐하므로 아비가일이 밝는 아침까지는 아무 말도 하지 아니하다가
그러나 다음날 아침 아비가일은 지난 밤의 이야기를 들려 주었고, 나발은 돌과 같이 몸이 굳어지다 열흘이 지나 죽고 맙니다. 37, 38절을 봅시다.
37 아침에 나발이 포도주에서 깬 후에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 일을 말하매 그가 낙담하여 몸이 돌과 같이 되었더니 38 한 열흘 후에 여호와께서 나발을 치시매 그가 죽으니라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위하여 그를 대적한 나발을 심판하심으로 다윗의 복수자가 되어 주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다윗에게 지혜로운 여인 아비가일을 아내로 주십니다. 39절을 봅시다.
39 나발이 죽었다 함을 다윗이 듣고 이르되 나발에게 당한 나의 모욕을 갚아 주사 종으로 악한 일을 하지 않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나발의 악행을 그의 머리에 돌리셨도다 하니라 다윗이 아비가일을 자기 아내로 삼으려고 사람을 보내어 그에게 말하게 하매
나발의 죽음을 기쁨으로 받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 다윗은 그녀를 자신의 아내로 삼고자 자신의 부하들을 보내어 그녀에게 청혼을 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기쁨으로 청혼을 받아 들여 다윗의 아내가 되었습니다. 41, 42절 말씀을 봅시다.
41 아비가일이 일어나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이르되 내 주의 여종은 내 주의 전령들의 발 씻길 종이니이다 하고 42 아비가일이 급히 일어나서 나귀를 타고 그를 뒤따르는 처녀 다섯과 함께 다윗의 전령들을 따라가서 다윗의 아내가 되니라
복수하시는 구세주
복수하시는 구세주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는 은혜는 곧 악인을 향한 심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구원자 하나님은 곧 복수자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원수 갚는 일을 하나님께 맡긴 다윗을 기억하시고 그의 복수자가 되셔서 나발을 죽이십니다. 그리고 그의 아내 아비가일을 그에게 주심으로 다윗에게 은혜와 복을 허락하십니다. 우리의 구원자는 동시에 우리의 복수자가 되십니다. 구주이신 예수님은 성도의 원수인 사탄의 심판자가 되시며 서옫의 복수자가 되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복과 구원의 구세주
복과 구원의 구세주
다윗의 인생에 여호와 하나님은 구원주가 되셨을 뿐만 아니라 그의 원수의 복수자가 되어 주셨습니다. 이는 성도인 우리에게도 구주 예수님은 복수자가 되어 주신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성도인 우리들은 스스로 자신의 원수를 대적하여 복수하는 삶을 살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님은 자기 자녀를 위한 복수자가 되어 주십니다. 나발을 직접 심판하지 않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겼기에 다윗은 구원자 예수님을 자신의 복수자로 모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적용과 결단
적용과 결단
우리도 살아가면서 원수 갚는 일을 주님께 온전히 맡겨야 합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의 구원자가 되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의 복수자가 되셔서 우리의 모든 원한들까지도 풀어주시는 분이십니다. 원수 갚는 일을 결코 내가 행하려 하지 않고 오직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님께 맡겨 삶의 지혜를 얻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주시는 은혜 안에서 감사하며 구세주가 복수자되심을 기억하고 주님께 모든 원한을 맡기고 평강으로 사는 귀한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