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이신 예수님
사무엘상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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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1 다윗이 그 마음에 생각하기를 내가 후일에는 사울의 손에 붙잡히리니 블레셋 사람들의 땅으로 피하여 들어가는 것이 좋으리로다 사울이 이스라엘 온 영토 내에서 다시 나를 찾다가 단념하리니 내가 그의 손에서 벗어나리라 하고 2 다윗이 일어나 함께 있는 사람 육백 명과 더불어 가드 왕 마옥의 아들 아기스에게로 건너가니라 3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저마다 가족을 거느리고 가드에서 아기스와 동거하였는데 다윗이 그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자 아히노암과 나발의 아내였던 갈멜 여자 아비가일과 함께 하였더니 4 다윗이 가드에 도망한 것을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전하매 사울이 다시는 그를 수색하지 아니하니라 5 다윗이 아기스에게 이르되 바라건대 내가 당신께 은혜를 입었다면 지방 성읍 가운데 한 곳을 내게 주어 내가 살게 하소서 당신의 종이 어찌 당신과 함께 왕도에 살리이까 하니 6 아기스가 그 날에 시글락을 그에게 주었으므로 시글락이 오늘까지 유다 왕에게 속하니라 7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의 지방에 산 날 수는 일 년 사 개월이었더라 8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올라가서 그술 사람과 기르스 사람과 아말렉 사람을 침노하였으니 그들은 옛적부터 술과 애굽 땅으로 지나가는 지방의 주민이라 9 다윗이 그 땅을 쳐서 남녀를 살려두지 아니하고 양과 소와 나귀와 낙타와 의복을 빼앗아 가지고 돌아와 아기스에게 이르매 10 아기스가 이르되 너희가 오늘은 누구를 침노하였느냐 하니 다윗이 이르되 유다 네겝과 여라무엘 사람의 네겝과 겐 사람의 네겝이니이다 하였더라 11 다윗이 그 남녀를 살려서 가드로 데려가지 아니한 것은 그의 생각에 그들이 우리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다윗이 행한 일이 이러하니라 하여 블레셋 사람들의 지방에 거주하는 동안에 이같이 행하는 습관이 있었다 할까 두려워함이었더라 12 아기스가 다윗을 믿고 말하기를 다윗이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심히 미움을 받게 되었으니 그는 영원히 내 부하가 되리라고 생각하니라
주제 제시
주제 제시
사울이 떠나고 다윗은 언젠가 사울이 자신을 붙잡게 될 것을 생각하고는 블레셋 땅으로 피신할 것을 결심합니다. 그런데 본문은 다윗의 이 일이 기도를 통해 이루어진 것에게 대해 증언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다윗 개인의 불안과 그의 부하들의 동의로 이 일이 일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다윗을 끝까지 지키시고 보호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 삶의 보호자가 되신 예수님에 대해 함께 묵상하고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본문의 주제
본문의 주제
다윗은 사울을 염려하여 블레셋 땅으로 도피할 것을 결심합니다. 1절을 봅시다.
1 다윗이 그 마음에 생각하기를 내가 후일에는 사울의 손에 붙잡히리니 블레셋 사람들의 땅으로 피하여 들어가는 것이 좋으리로다 사울이 이스라엘 온 영토 내에서 다시 나를 찾다가 단념하리니 내가 그의 손에서 벗어나리라 하고
그래서 그는 지난 번 자신이 찾아갔던 가드 왕 마옥의 아들 아기스에게로 온 족속을 이끌도 피합니다. 2, 3절을 봅시다.
2 다윗이 일어나 함께 있는 사람 육백 명과 더불어 가드 왕 마옥의 아들 아기스에게로 건너가니라 3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저마다 가족을 거느리고 가드에서 아기스와 동거하였는데 다윗이 그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자 아히노암과 나발의 아내였던 갈멜 여자 아비가일과 함께 하였더니
이 소식을 들은 사울은 이제는 더 이상 다윗 쫓는 일을 멈추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아기스에게서 시글락을 허락받아 안전하게 지나게 됩니다. 5, 6절을 봅시다.
5 다윗이 아기스에게 이르되 바라건대 내가 당신께 은혜를 입었다면 지방 성읍 가운데 한 곳을 내게 주어 내가 살게 하소서 당신의 종이 어찌 당신과 함께 왕도에 살리이까 하니 6 아기스가 그 날에 시글락을 그에게 주었으므로 시글락이 오늘까지 유다 왕에게 속하니라
다윗은 전체로 1년 4개월 정도를 이 곳 시글락에서 정착하게 되는데 이 시기는 다윗이 사울을 이어 왕이 될 마지막 준비를 하는 기간으로 보여 집니다. 당시 다윗은 아기스 왕을 속이며 시글락에 정착을 했습니다.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주변에서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부족들을 약탈하고 공격했습니다. 8절을 봅시다.
8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올라가서 그술 사람과 기르스 사람과 아말렉 사람을 침노하였으니 그들은 옛적부터 술과 애굽 땅으로 지나가는 지방의 주민이라
그러나 이러한 사실을 다윗은 철저하게 아기스에게는 숨깁니다. 심지어 그는 이런 약탈 시에 적들을 완전히 죽여 뒷탈이 없개 했습니다. 어느날 그들의 귀환을 본 아기스가 다윗에게 물었습니다. 10절입니다.
10 아기스가 이르되 너희가 오늘은 누구를 침노하였느냐 하니 다윗이 이르되 유다 네겝과 여라무엘 사람의 네겝과 겐 사람의 네겝이니이다 하였더라
아기스는 다윗이 주변을 약탈하고 다닌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이 오히려 유다 지역을 약탈했다고 보고를 합니다. 그는 이러한 자신의 행동이 아기스에게 들통나지 않게 하기 위해 약탈 지역의 사람들을 다 죽였던 것입니다. 11절을 봅시다.
11 다윗이 그 남녀를 살려서 가드로 데려가지 아니한 것은 그의 생각에 그들이 우리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다윗이 행한 일이 이러하니라 하여 블레셋 사람들의 지방에 거주하는 동안에 이같이 행하는 습관이 있었다 할까 두려워함이었더라
이러한 다윗의 보고에 아기스는 그가 다윗을 완전히 장악하고 다윗이 자신의 손에 있다고 생각하여 안심하게 됩니다. 12절을 봅시다.
12 아기스가 다윗을 믿고 말하기를 다윗이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심히 미움을 받게 되었으니 그는 영원히 내 부하가 되리라고 생각하니라
하나님의 보호 아래 사는 삶
하나님의 보호 아래 사는 삶
이처럼 다윗은 블레셋 땅에 망명하여 살면서 아기스의 눈치를 보며 자신을 숨기고 살 수 있었습니다. 비록 그가 블레렛으로 갈 것인지를 두고 하나님께 기도한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은 이러한 다윗의 걸음을 철저하게 지키시고 보호하십니다. 그에게 시글락을 허락하시고 주변의 이스라엘의 대적들을 치며 아기스를 속이는 모든 과정을 안전하게 인도하신 이는 바로 하나님이셨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기름부으신 다윗을 안전하게 붙드셨고, 그가 머문 이방 땅에서도 그의 책략과 가는 길에 언제하 함께 해 주셨던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 계신 예수님
하나님 안에 계신 예수님
우리 왕이신 예수님께서도 세상에 계실 때에 하나님의 보호와 안전하신 인도하심 속에 사셨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역을 하나님의 인도와 보이시는 바를 따라 행하셨고, 많은 대적들에 둘러썋여 계셨으나 때가 될 때까지는 아무도 예수님께 손을 데지 못할 만큼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기름부음받은 자를 끝까지 보호하시고 지키시며 하나님의 소명을 성취하게 하셨떤 것입니다.
적용과 결단
적용과 결단
우리 성도들도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 아래 안전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주님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선하신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이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에도 언제나 함께 하시는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보호와 안전히 함께 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를 살면서도 내 삶을 보호하고 지키시는 구원자 하나님을 마음에 소망하면서 주님이 주시는 위로와 평강을 깊이 누리시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