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악을 자라지 못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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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입

전 세계를 지배하는 것을 하나로 말하라면, 전세계 기축통화인 달라입니다. 달라는 스페인 공식 화폐인 PESO 를 축약한 형태로 스페인 은화의 별명인 “딸레라"에서 나온 말입니다. 당시 미국 달라가 처음 시작 되었을 때, 금본위제, 즉, 금을 보유한 만큼만 화폐를 발행했으며, 은행을 가면, 달라지폐와 금을 교환했었습니다. 당시 대공황이전 미국은 각 주 은행들 마다 각자의 화폐를 만들어서 유통했습니다. 그러나1907년 대공황이 시작할 쯤에 강력한 중앙은행 설립이 대두 되었습니다.

2.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는 행위와 마음을 제거하여 내 안의 악을 제거하십시오.

17장의 구조를 보면, 2절에서 7절이 한 단락, 8절에서 13절이 한 단락이 됩니다. 첫 번째 단락과 두 번째 단락의 결론 부분은 같습니다.
7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7 이런 자를 죽이기 위하여는 증인이 먼저 그에게 손을 댄 후에 뭇 백성이 손을 댈지니라 너는 이와 같이 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지니라

마지막 표현이 “이와 같이 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지니라"로 되어 있습니다.
12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Deuteronomy 17:12 NKRV
사람이 만일 무법하게 행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서서 섬기는 제사장이나 재판장에게 듣지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 중에서 악을 제하여 버리라
여기도 역시 “악을 제하여 버리라"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악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는 행위가 바로 악입니다.
첫번째 단락에서 다루는 계명은 제 1계명인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지니라"입니다. 2절 3절을 보겠습니다.
Deuteronomy 17:2–3 NKRV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어느 성중에서든지 너희 가운데에 어떤 남자나 여자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그 언약을 어기고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것에게 절하며 내가 명령하지 아니한 일월성신에게 절한다 하자
가서 다른 신들을 섬기고, 해와 달과 하늘의 신에게 절하는 행위 즉, 예배하는 행위를 하는 것은 정확하게 제 1계명을 어기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종교입니다. 힌두교처럼, 여러 신을 동시에 섬기는 것은 금지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세례를 받을 때, 우리는 하나님과 어떤 약속을 하게 됩니다. 그 약속을 “언약"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세례를 통해서 이 언약 백성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그래서 세례를 입교라고 합니다. 기독교에 들어온다는 말이지요. 이 언약은 사실 하나님에게는 굉장히 불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무조건 자신의 자녀로 삼아 주시고, 보호하시고 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복을 받기 위해서 인간인 우리편에서 해야 할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당신의 백성과 자녀로 삼으시고 단 한가지 요청만 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답게, 백성답게 살아달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과 우리가 맺은 계약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애쓰고 애써서 하나님의 백성과 자녀가 될 필요가 없습니다. 아니 우리가 아무리 애쓴다고 해서 하나님의 자녀도 백성도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그 무한한 자비하심으로 아무런 자격도 안 되는 우리를 자녀와 백성으로 삼으신 것입니다. 이것을 바울은 양자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양자가 된 것 입니다. 고아인 우리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아버지이시며, 보호자로 가지게 된 것입니다. 아무조건없이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여전히 고아처럼 사는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사실을 받아 들이지 못하는 것이지요. 예전 우리가 고아였을때, 우리는 우리 힘으로 살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먹을 것이 있으면, 먼저 손에 넣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하나님없이 살때 처럼, 눈에 보이는 해와 달과 별, 이름 모를 하늘의 신들로 부터 어떤 운같은 것을 확인하고 싶어 합니다. 즉 여전히 욕심이 가득차서, 하나님만을 나의 아버지시요, 도움이시요, 보호이심을 못 믿는 거에요. 여전히 마음의 안정과 소원을 위해서 점을 치러 다닙니다. 불확실한 미래를 확인하러 다닙니다. 왜요 하나님을 믿지 못하니까 그렇습니다. 그렇게 다른 신들을 찾아 다니는 것을 2절처럼 언약을 어긴 것이라 성경은 말합니다. 그것은 악한 것입니다.
고아였던 우리가 은혜로 말미암아 정말 좋은 아버지의 양자가 되었음에도, 우리는 여전히 자기 자신을 고아로 생각하며, 자신의 보잘것 없는 지혜와 능력, 운을 따라 살아갑니다. 그 운이라는 것은 주로 우상들이 점집에서 알려 주지요. 그것은 악입니다. 그것은 언약을 어기는 것입니다. 그 결과는 죽음입니다.
사실, 하나님은 우리가 언약을 어기고 다른 신을 섬기는 행위를 한번 했다고 해서 바로 죽이시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분은 자비로우시며, 은혜가 많은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자기를 떠나 다른 신을 섬기는 행위를 신중히 조사하십니다. 그래서 그러한 행위에 대하여 한 사람의 증인으로 하지 않으시고 두 사람 이상의 증인이 있어야 한다고 매우 신중하게 말씀하십니다.
4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Deuteronomy 17:4 NKRV
그것이 네게 알려지므로 네가 듣거든 자세히 조사해 볼지니 만일 그 일과 말이 확실하여 이스라엘 중에 이런 가증한 일을 행함이 있으면
하나님은 계명을 어긴 일을 자세히 조사할 것을 요구 하십니다. 또 6절을 보십시오.

죽일 자를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의 증언으로 죽일 것이요 한 사람의 증언으로는 죽이지 말 것이며

한 사람의 증인이 아니라 두 세사람이라는 증인으로 하라는 것은 얼마나 언약과 계명을 어기는 행위를 처벌 할 때 하나님이 얼마나 신중하신지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어길 때, 우리는 당장에 하나님으로 부터 벌을 받지 않고 무사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명백한 범죄에 대해서 매우 신중하게 조사하고 벌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자신의 계명을 맹백하게 어겼다고 판단 할 경우 반드시 벌하십니다.
이유는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의 백성안에 악을 제거 하기 위함입니다.
두 번째 단락도 십계명 중 6번째, “살인하지 말라”와 관련 있습니다. 이 계명을 어기는 것 역시 하나님께서는 매우 신중하게 판단하십니다.
살인 하지 말라 라는 계명은 직접적으로 “서로 피를 흘리는 행위", “다투고 구타하는 행위", “비방하고 고소하는 행위"를 포괄하는 계명입니다. 이러한 6번째 계명을 직접 어기는 경우는 8절처럼 쉽게 판결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8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Deuteronomy 17:8 NKRV
네 성중에서 서로 피를 흘렸거나 다투었거나 구타하였거나 서로 간에 고소하여 네가 판결하기 어려운 일이 생기거든 너는 일어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실 곳으로 올라가서
이 역시 하나님은 매우 신중하게 판단 하십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각 지역마다 재판장을 두어 작고 가벼운 일은 지역 재판장이 판단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계명을 어기는 이와 같은 중대한 문제에 관해서는 중앙 재판장에게 판단을 맡겼습니다. 그 중앙 재판장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실 곳"입니다. 그리고 판단할 중앙 재판장 역시 두명을 두었습니다. “레위 사람 제사장"과 “당시 재판장"입니다. 9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레위 사람 제사장과 당시 재판장에게 나아가서 물으라 그리하면 그들이 어떻게 판결할지를 네게 가르치리니

이 두사람은 매우 신중하게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판단하여 판결을 합니다. 11절 말씀을 보면, “그들이 네게 가르치는 율법의 뜻대로" 즉,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판단한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신중하게 “살인하지 말라"라는 6번째 계명을 어떤 사람이 어겼는지 판단하고 판결을 내립니다. 그런데, 만일 그 계명을 어긴 사람이 이 판결에 불복하면, 죽이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위해서 죽입니까? 이스라엘 백성 중에 악을 제거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계명을 어기는 행위에 대해서 죽음으로 그 이스라엘 공동체의 악을 제거하십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계명을 무시하고 다른 신을 향해 도움을 구하는 것이 있습니까? 다른 신이란 내가 도움을 얻으려고 하는 모든 것을 말합니다. 오직 하나님으로 부터 오는 도움을 구하여 하는데, 비트코인 신이나 도지신, 철학관 무당 등 하나님이 아닌 다른 곳에서 도움을 얻으려는 행위와 마음이 바로 하나님의 계명과 언약을 어기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그러한 마음과 행위를 죽이십시오. 그렇게 해서 내 안의 악을 제거 하십시오.
<전환문> 또 어떻게 하여야 우리 안에 있는 악을 제거 할 수 있을까요?

3. 하나님의 말씀을 늘 읽음으로 악을 제거하십시오.

14절부터 20절까지는 이스라엘에 왕이 생길때, 그 왕이 해야 할 일에 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원래 우리의 왕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만 믿고 살 수 없습니다. 지난 시간에 선교사님이 말씀 하셨던 것처럼, 모세가 보이지 않으니, 아론에게 보이는 금 송아지를 만들게 한 것과 같습니다.
사람들은 늘 다른 사람들만큼 살아가길 원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들이 하나님으로 부터 택함받은 특별한 민족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다른 민족들과 똑같이 하고 싶습니다.
14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Deuteronomy 17:14 NKRV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이르러 그 땅을 차지하고 거주할 때에 만일 우리도 우리 주위의 모든 민족들 같이 우리 위에 왕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나거든
“주위의 모든 민족들 같이 우리 위에 왕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사실 굉장히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그들의 왕이 되시는데, 그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눈에 보이는 왕을 의지하는 것이지요. 왜요? 다른 나라도 다 그렇게 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민족들 같이 우리 위에 왕을 세운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닙니다.
이 신명기서가 기록되고 몇 백년이 흐른 이후에 사무엘상이 기록 되었습니다. 그 기록을 보면, 이 다른 나라처럼 왕을 세울 생각을 하고 실천을 하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사무엘상 8장 5절 6절을 보겠습니다.
1 Samuel 8:5–6 NKRV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당신은 늙고 당신의 아들들은 당신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니 모든 나라와 같이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소서 한지라 우리에게 왕을 주어 우리를 다스리게 하라 했을 때에 사무엘이 그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매
몇 백년전에 하나님께서 예언하신 내용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든 나라와 같이 왕을 세워 달라고" 요구합니다. 이에 대해 사사인 사무엘은 기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서 하나님에게 묻습니다. 그 하나님의 대답을 보시지요. 7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1 Samuel 8:7–8 NKRV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이는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내가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오늘까지 그들이 모든 행사로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김 같이 네게도 그리하는도다
이스라엘 백성이 왕을 요구하는 행위는 하나님을 버리는 행위입니다. 특히, 다른 나라처럼 왕을 요구하는 행위는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을 섬기는 행위와 같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흔히, 우리는 이런 말을 많이 합니다. “갑부가 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다른 사람들만큼 살고 싶다" 그래서 주식도하고 부동산도 하고 코인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적어도 다른 사람들 처럼 살고 싶다는 욕구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하듯이 이런 일들을 쫒아 살아갑니다. 다른 사람처럼 살고 싶다는 마음 어느 곳에서 하나님을 섬기겠다, 계명을 지키겠다. 언약 백성으로 살겠다는 마음이 있습니까?
하나님은 이러한 것이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는 배신 행위임을 알면서도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다른 나라처럼 살고 싶다는 요구를 받아 주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은 자비하시고, 오래 참으시고, 선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요구를 들어 주시면서, 하나님은 몇가지 왕이 될 사람에 대한 규례를 정해 주십니다.
첫째, 반드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를 세우되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세워야 합니다.
15절 말씀입니다.
Deuteronomy 17:15 NKRV
반드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를 네 위에 왕으로 세울 것이며 네 위에 왕을 세우려면 네 형제 중에서 한 사람을 할 것이요 네 형제 아닌 타국인을 네 위에 세우지 말 것이며
이 규정에 따라 다윗이 왕이 되었습니다.
둘째, 왕은 병마를 두지 말고, 많은 병마를 얻으려고 애급으로 내려 가지 말아야 합니다.
16절 말씀입니다.
Deuteronomy 17:16 NKRV
그는 병마를 많이 두지 말 것이요 병마를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하지 말 것이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 후에는 그 길로 다시 돌아가지 말 것이라 하셨음이며
병마를 많이 두는 행위는 군사력을 키우는 행위입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군사력을 키우는 것은 나라를 지키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스라엘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군사력을 키우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지키시기 때문입니다. 만일 군사력을 키워서 나라를 지키면, 나라의 평화와 전쟁의 승리의 공이 누구에게 돌아가겠습니까?하나님이 아니라, 왕에게 돌아 가겠지요.
셋째, 아내를 많이 두면 안됩니다.
17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Deuteronomy 17:17 NKRV
그에게 아내를 많이 두어 그의 마음이 미혹되게 하지 말 것이며 자기를 위하여 은금을 많이 쌓지 말 것이니라
왕이 아내를 많이 두는 이유는 다른 나라와 전략적으로 혼인관계를 맺어 나라의 평화를 유지하려는 목적입니다. 이 또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나라간의 전략과 정치를 이용하는 행위입니다. 그런데, 다른 나라와 정략결혼을 하면, 나라의 평화가 오겠지만, 반면에 외국의 부인들을 통하여 이방신들이 이스라엘을 침투 할 수 있습니다.
넷째, 은금을 많이 쌓지 말아야 합니다.
17절 말씀에 나와 있지요. 은, 금이란 부입니다. 우리는 흔히 부자가 되면, 행복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부자가 되면, 경제적인 자유를 얻어, 돈 걱정하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잊어 버리겠지요.
이러한 네가지의 조건이 왕에 대한 규정입니다. 이스라엘 왕 중에서 이 네가지 중 세가지를 어긴 왕이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왕이 바로 솔로몬 왕입니다.
그는 많은 병거를 애급에서 가져 왔습니다.
열왕기상 28절에서 29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1 Kings 10:28–29 NKRV
솔로몬의 말들은 애굽에서 들여왔으니 왕의 상인들이 값주고 산 것이며 애굽에서 들여온 병거는 한 대에 은 육백 세겔이요 말은 한 필에 백오십 세겔이라 이와 같이 헷 사람의 모든 왕과 아람 왕들에게 그것들을 되팔기도 하였더라
정확하게 솔로몬은 신명기서에서 왕이 하지 말아야 할 병마를 애굽에서 많이 들여 왔습니다.
또 솔로몬은 많은 처 첩을 두었습니다.
열왕기상 11장 3절을 보겠습니다.
1 Kings 11:3 NKRV
왕은 후궁이 칠백 명이요 첩이 삼백 명이라 그의 여인들이 왕의 마음을 돌아서게 하였더라
또, 솔로몬은 왕이 하지 말아야 할 많은 아내를 두었습니다. 모두 정략 결혼이지요. 그래서 솔로몬 시대에 전쟁도 없고, 가장 태평성대를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그 아내들이 자신의 나라에서 섬기던 신을 가지고 와서 솔로몬도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다른 신을 섬기게 했습니다.
열왕기상 11장 4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1 Kings 11:4 NKRV
솔로몬의 나이가 많을 때에 그의 여인들이 그의 마음을 돌려 다른 신들을 따르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니
솔로몬의 정략결혼은 결국 솔로몬이 하나님을 떠나게 한 결과를 초래 했습니다.
또한 솔로몬은 은과 금이 굉장히 많은 부자 였습니다.
열왕기상 11장 21-22절을 보겠습니다.
1 Kings 10:21 NKRV
솔로몬 왕이 마시는 그릇은 다 금이요 레바논 나무 궁의 그릇들도 다 정금이라 은 기물이 없으니 솔로몬의 시대에 은을 귀히 여기지 아니함은
1 Kings 10:22 NKRV
왕이 바다에 다시스 배들을 두어 히람의 배와 함께 있게 하고 그 다시스 배로 삼 년에 한 번씩 금과 은과 상아와 원숭이와 공작을 실어 왔음이더라
정확히 솔로몬은 신명기서에서 하지 말라고 한 것을 모두 했습니다. 그래서 솔로몬 생전에는 하나님을 떠나고 그의 사후에 나라는 남과 북으로 갈라지고, 두 나라간에 서로 전쟁하고 대적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솔로몬이 이 신명기서의 기록만 읽고 지켰더라면, 그의 말년과 사후에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는 성경을 읽어야 했습니다.
오늘 본문 신명기 17장 18절에서 19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Deuteronomy 17:18–19 NKRV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이 율법서의 등사본을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서 책에 기록하여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그의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왕은 율법서를 직접 필사를 하고 그 필사한 성경을 항상 자기 옆에 두고 읽고 그 율법의 모든 말과 규례를 지켜야 합니다. 솔로몬은 그렇게 하지 않아서 나라가 두 조각이 난 것입니다.
성경을 늘 읽고 그곳에 기록된 말과 규례를 지켜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20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Deuteronomy 17:20 NKRV
그리하면 그의 마음이 그의 형제 위에 교만하지 아니하고 이 명령에서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니 이스라엘 중에서 그와 그의 자손이 왕위에 있는 날이 장구하리라
교만하지 않기 위함입니다. 왕이 부자가 되고, 정략결혼으로 전쟁없는 태평성대를 누리고, 또 강한 군대를 가짐으로 자신이 마치 신이 되는 듯이 살 수 있습니다. 그러한 교만함을 억제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기록된 하나님 말씀 밖에 없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말씀을 읽지 않고, 그 말씀에 기록된 계명을 지키지 않는다면, 우리는 쉽게 교만 할 수 있습니다. 도지로 부자가 되어 보십시오. 교만해 지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하루에 한번도 읽지 않고 그 말씀을 기억하지도 그 말씀을 따라 살지 않아도 건강하고 부자되고, 하는 일마다 잘 된다면, 우리는 얼마나 더 교만해지겠습니까?
하나님 말씀 늘 읽고 그 말씀을 따라 살려고 노력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말씀을 맺겠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리가 세례를 받고 기독교 인으로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믿어 온 것이 습관이 되어서 그렇습니까? 솔로몬을 보십시오. 솔로몬은 왕위에 올라갔을 때, 성전을 짓고 봉헌하고, 많은 재물보다, 나라를 잘 다스릴 지혜를 달라고 기도 했던 매우 보범적인 신앙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성경을 매일 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성경 말씀을 따라 살지 않아 결국 하나님께서 오늘 본문에 명령한 왕에 대한 규례 3가지를 어겼습니다. 그리고 결국 하나님을 떠나고 이스라엘은 나라가 두 조각이 났습니다.
우리가 솔로몬처럼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만 가지는 것은 매우 부족합니다 오직 하나님 말씀을 매일 읽고 묵상하고 그 가운데 기록된 모든 내용을 지켜야 합니다. 그 모든 것의 요약이 우리가 매주 상기하는 십계명에 있습니다. 이 십계명은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최소한의 규례이며, 하나님의 명령의 요약입니다.
십계명에 기록 된 대로, 하나님 앞에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마십시오. 그리고 다른 사람을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상해하는 등의 살인을 하지 마십시오.
오직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을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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