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이 주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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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오늘은 “복음이 주는 힘”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본론
지금 갈라디아서 3장 6절에서부터 바울이 아브라함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습니다.
저저번주 설교가 기억나실지 모르겠지만, 아브라함이 율법을 잘 지켜서 하나님이 의롭다고 여겨주셨나요?
아니죠.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선택하셨고, 하나님을 믿어서 하나님이 의롭다고 여겨주셨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율법을 잘지켜서 하나님이 의롭게 여겨주신 것이 아니라
우리를 대신해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를 의롭게 여겨주십니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아브라함과 함께 믿음의 자손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바울은 아브라함에 대해서 계속해서 얘기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먼저 15절에서 “약속”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어요.
15 형제들이여, 예를 들어서 말하겠습니다. 사람들 사이에서도 약속을 맺으면, 아무도 그 약속을 무효로 하거나 어떤 것을 덧붙일 수 없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약속을 하게 되면 그것을 지켜야합니다. 둘이 같이 약속을 하면 그것을 지켜야 해요.
그런데 여러분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약속을 하셨습니다.
이 약속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면서 하신 약속이에요.
15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어떤 약속을 하셨나요?
보이는 땅을 아브라함과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16절을 우리가 보면 바울이 어떤 말을 하고 있나요? 이 약속에 대해서
16하나님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여러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그 자손들'이라 하시지 않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네 자손'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한 사람이 바로 그리스도이십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 아브라함하고, 네 자손에게 약속하셨습니다.
네 자손들! 이 아니라 네 자손! 그러니까 자손들 중에서 한명을 말하는겁니다.
오늘 바울은 그 자손을 누구라고 말하고 있어요?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이죠.
지금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을 하시면서 동시에 예수님을 우리를 위해서 이 땅에 보내실 것까지 말씀하시는거에요.
이어서 바울은 아브라함과 하나님이 맺은 약속과 모세에게 하나님이 주셨던 율법에 대해서 얘기합니다.
여러분! 아브라함은 모세의 아주 위조상이에요. 그러니까 아브라함이 훨씬 먼저 태어났고, 모세는 나중에 태어났어요.
그런데 갈라디아 사람들이 율법을 지켜야 구원받는다고 말했던 그 율법이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서 주신거에요.
여러분 그러면 무슨 소리에요? 아브라함이 하나님과 약속한 그 약속이 율법보다 훨신 더 오래전에 있었던 일이라는거에요.
바울은 그걸 말하고 있습니다. 이미 아브라함을 통해서 예수님을 우리에게 주시고 우리를 구원하실 것을 약속하셨어요.
근데 나중에 생긴 율법이 그 약속을 없앨 수가 없다는겁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과 아브라함 사이의 약속이 더 전에 맺어졌고, 약속은 깰 수가 없기 때문에.
여러분 18절 한번 봅시다.
18만약 우리가 받을 유업이 율법을 통해서 온다면, 그것은 약속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것에 따라 아브라함에게 복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율법을 통해서 유업이 오는 것이 아닙니다. 유업이 뭐냐면, 아들이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받는 재산을 의미해요. 유산.
여러분 아브라함이 받은 유업을 우리가 받습니다.
무슨 유업이에요? 바로 하나님 나라. 천국. 구원입니다.
그런데 이 구원의 약속, 유업은 믿음으로 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도 그랬고, 우리에게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지금 갈라디아 사람들 중에서는 이 유업을 율법을 통해서 받을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잔항요.
바울은 말합니다. 그 유업이 만약에 율법을 통해서 받는 것이면 아브라함이 하나님과 했던 약속은 무효가 되는 것이라고.
여러분 하나님이 약속을 쉽게 깨버리시는 분인가요? 아니요. 하나님은 변함없으신 분. 신실하신 분이세요.
약속을 끝까지 지키시는 분이라고요.
그러니까 율법은 절대로 우리에게 하나님의 유업, 구원, 하나님 나라를 주지 못합니다.
적용
여러분 이 믿음의 약속이 우리에게도 있습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그 약속이 우리에게도 맺어진거에요.
하나님이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약속을 맺으시고, 아브라함에게 하나님 나라를, 구원을 주시기로 하셨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하나님 나라, 구원을 주시는겁니다.
만약에 이 약속이 없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까요?
계속해서 율법을 완벽하게 지키기 위해서 나름대로 열심히 살겁니다.
그런데 지킬 수 있나요? 완벽히 지킬 수 있나요? 없습니다.
초등부 여러분. 우리는 항상 실수하고, 넘어집니다. 하나님 앞에서 잘 살아보려고, 하나님 말씀도 잘 지켜보려고 해도 우리가 그것을 잘 못해요. 부족하고 죄인이니까.
그런데도 우리가 위로가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렇게 실수하는 것들이, 그렇게 넘어지는 것들이 하나님과 우리가 한 약속을 깨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믿음의 약속을 깨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비록 실수하고 넘어져도 하나님은 그 약속 깨지 않으시고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를 허락하시는거에요.
존 번연이라는 천로역정이라는 유명한 책을 쓴 작가가 율법과 복음에 대해서 이런 시를 썼어요.
달려라, 존, 달려. 율법은 명령한다.
하지만 우리에게 손도 발도 주지 않는다.
복음은 훨씬 더 좋은 소식을 전해준다.
그것은 우리에게 날아가라고 하며 날개를 준다.
율법은 우리가 달려갈 발도 주지 않고 손도 주지 않아요. 그러면서 계속해서 달리라고 합니다. 우리에게 능력을 주지도 않고 계속해서 율법을 잘 지키라고, 잘 지켜야 한다고.
그런데 복음은 그렇지 않아요. 우리가 실수하고 넘어져도, 잘 못해도, 하나님 말씀 잘 못지켜도. 우리에게 날개를 줘요.
복음은 우리에게 구원의 날개를 줍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향해 날라가라고 힘을 줍니다.
결론
말씀을 맺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