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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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 날에 인간은 짐승들과 함께 창조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종류대로 만들어졌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창조되었습니다. 그런데 짐승과 사람의 창조에서 구분되는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창 1:26절입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이 본문은 우리의 형상, 우리의 모양대로라고 말씀하고 있죠. 이 말씀은 삼위 하나님(우리)께서 서로간의 교제와 사랑이 넘치는 중, 사랑을 표현할 대상을 만드시기로 작정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 사랑의 표현을 풍성히 받는 자녀로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들도 하나님이 누리신 사랑의 관계에 들어오기를 하나님이 원하셨습니다.
예화 : 부부가 사랑하여 결혼을 하게 되고, 사랑이 풍성해지면 사랑을 표현할 대상이 필요하게 됩니다. 부부를 닮은 아이가 세상에 나와 사랑을 받고 자라기를 소망하며 자녀를 낳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태어난 자녀를 부부가 이룬 사랑의 결실이라 표현합니다.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부부는 자녀를 포기하지 않고, 더욱 사랑으로 양육하고 기릅니다. 하나님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우리를 만드실 때, 그냥 지으신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지요!!
이 삼위 하나님이 가지신 사랑의 관계와 이 교제를 우리들에게도 주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예수님이 하신 말씀에서 잘 드러납니다. (요 17:23-24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24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창세전부터 사랑으로 하나가 되셨던 삼위-일체이신 하나님께서, 그분들이 누리는 사랑의 교제와 영광을 우리에게도 주시고, 누리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셨다는 겁니다. 우리는 이렇게 영광스럽게 창조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온전한 하나님의 형상으로 우리들에게 하나님께서 누리시는 사랑의 교제를 아낌없이 보여주셨습니다. (골 1:15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요 14:31 오직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과 아버지께서 명하신 대로 행하는 것을 세상이 알게 하려 함이로라 일어나라 여기를 떠나자 하시니라) (요 17: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아들, 온전한 형상으로 하나님을 순종하시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시고, 하나님 안에 온전히 거하는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이 누리시는 온전한 교제가 정말로 영광스럽고,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 자리에 우리를 앉히고 싶어 하셨습니다.
하나님과의 풍성한 교제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지식을 알기를 원하지 않으신가요? 이 모습은 우리의 상상이나 이루어질 수 없는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이렇게 만드신 것입니다. (롬 8: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 일은 창세 전 부터 미리 정하신 일이었고, 하나님이 정하신 일은 반드시 성취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온전히 따르는 우리 중고등부 친구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골 3: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현재 하나님을 닮은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더라도 하나님을 닮아가며, 사랑하기를 멈추지 마세요. (롬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의 목적이 하나님의 형상을 온전히 입는 인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