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없는 자를 향한 심판

사무엘상 28:20–25 NKRV

20 사울이 갑자기 땅에 완전히 엎드러지니 이는 사무엘의 말로 말미암아 심히 두려워함이요 또 그의 기력이 다하였으니 이는 그가 하루 밤낮을 음식을 먹지 못하였음이니라 21 그 여인이 사울에게 이르러 그가 심히 고통 당함을 보고 그에게 이르되 여종이 왕의 말씀을 듣고 내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왕이 내게 이르신 말씀을 순종하였사오니 22 그런즉 청하건대 이제 당신도 여종의 말을 들으사 내가 왕 앞에 한 조각 떡을 드리게 하시고 왕은 잡수시고 길 가실 때에 기력을 얻으소서 하니 23 사울이 거절하여 이르되 내가 먹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그의 신하들과 여인이 강권하매 그들의 말을 듣고 땅에서 일어나 침상에 앉으니라 24 여인의 집에 살진 송아지가 있으므로 그것을 급히 잡고 가루를 가져다가 뭉쳐 무교병을 만들고 구워서 25 사울 앞에와 그의 신하들 앞에 내놓으니 그들이 먹고 일어나서 그 밤에 가니라

문제 제기

무당을 통해 사무엘의 예언을 들은 사울은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맙니다. 밥도 못먹고 깊은 고뇌의 시간을 보냈던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인간적으로 많은 연민이 들지만 그는 자신의 허물에 대해 회개가 없었고 결국은 하나님의 심판을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본문의 주제

두려움과 기력이 다한 사울은 그 자리에서 땅에 엎드려 집니다.

사무엘상 28:20 NKRV

20 사울이 갑자기 땅에 완전히 엎드러지니 이는 사무엘의 말로 말미암아 심히 두려워함이요 또 그의 기력이 다하였으니 이는 그가 하루 밤낮을 음식을 먹지 못하였음이니라

그러자 무당은 왕에게 자신이 왕을 대접할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21, 22절입니다.

사무엘상 28:21–22 NKRV

21 그 여인이 사울에게 이르러 그가 심히 고통 당함을 보고 그에게 이르되 여종이 왕의 말씀을 듣고 내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왕이 내게 이르신 말씀을 순종하였사오니 22 그런즉 청하건대 이제 당신도 여종의 말을 들으사 내가 왕 앞에 한 조각 떡을 드리게 하시고 왕은 잡수시고 길 가실 때에 기력을 얻으소서 하니

사울은 이에 대 거절하였으나 왕의 건강 상태를 걱정한 신하들의 부탁을 듣고 그는 여인이 준비한 음식을 먹고 엔돌을 떠나게 됩니다. 24, 25절입니다.

사무엘상 28:24–25 NKRV

24 여인의 집에 살진 송아지가 있으므로 그것을 급히 잡고 가루를 가져다가 뭉쳐 무교병을 만들고 구워서 25 사울 앞에와 그의 신하들 앞에 내놓으니 그들이 먹고 일어나서 그 밤에 가니라

회개없는 왕 사울

사울이 자신이 처하게 될 운명을 듣고 절망하여 쓰러진 일은 참 연민을 일으키는 일입니다. 음식을 준비하겠다는 무당의 말을 듣고도 먹지 않겠다고 하는 모습도 사울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보게 합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참된 회개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는 아말렉을 치라는 말씀에 순종하지 않아 이런 큰 일을 맞이한 것이라는 사무엘의 말에 전혀 돌이킴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회개의 은혜를 통해 우리를 구원하시는 데 사울은 이런 일들에 회개가 없고 지금도 그는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지 않습니다.

회개의 은혜를 주시는 예수님

우리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보내신 자들에게 믿음을 주시고, 회개를 통해 그들을 아버지의 자녀로 끝까지 보호하고 지켜주셨습니다. 회개는 믿는 자에게 주시는 성령님의 은혜이고 참 믿음 안에서 자신의 죄를 깨닫고 용서를 구하는 마음입니다. 이런 까닭에 세례 요한도, 예수님도 천국에 들어갈 자들을 회개로 준비시키셨고, 요한으로 하여금 회개의 세례를 베푸셨던 것입니다.

적용과 결단

오늘 우리 주의 백성들은 자신의 삶에 회개가 항상 있는지를 주의해야 합니다. 말씀을 들을 때마다 참된 성도는 그 말씀이 보여 주시는 죄된 모습을 깨닫고 자신을 회개하고 예수님을 통해 주신 용서의 은혜를 구하고 살아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많은 일들을 만나면서 내게 주시는 회개의 은혜가 무엇인지를 기억하고 감사하면서 주시는 은혜를 통해 참된 회개의 모습으로 복된 영생의 삶을 누리시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닏.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