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더이상 종이 아니에요!

갈라디아서 강해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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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는 더이상 종이 아니에요!”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오늘 설교 제목에서 말하는 ‘종’이 댕댕 울리는 종이 아니에요! 여기서 종은 뭐냐면 지금은 없지만 옛날에 주인이 맡기는 일을 했던 사람들, 노예, 종을 말하는겁니다.
제목에서 우리가 더이상 종이 아니라는 것은 원래는 종이었다는 거죠?
우리는 과연 누구의 종이었고, 왜 이제는 더이상 종이 아닌지 설교를 듣고 잘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본론
23절을 한번 볼까요?
23이 믿음이 오기 전에는, 우리가 율법에 갇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장차 올 믿음의 길을 보여 주실 때까지 우리에게는 자유가 없었습니다.
계속해서 바울은 믿음과 율법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죠?
바울이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우리에게 오기 전에 우리는 어디에 갇혀있다고 말하나요?
율법에 갇혀 있었습니다.
갇혀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우리가 만약에 감옥에 갇히면 어떻게 되나요?
우리는 먹고 싶은 것도 맘대로 못먹고, 하고 싶은 것도 맘대로 못하고
가장 중요한 건 그곳을 나가고 싶어도 못나간다는겁니다.
그렇기에 바울이 23절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는겁니다.
우리가 율법이라는 감옥에 갇혀 있었다는겁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믿음을 주시기 전까지 자유가 없었던거에요.
왜 그럴까요? 저번주에 얘기한 것처럼 율법은 우리에게 죄를 알려주고 이것은 하지말라, 저것은 해라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24절을 보면 율법을 예수님이 오시기 전까지 ‘우리의 선생’이었다고 말합니다.
여러분 어른들 성경에서는 선생을 뭐라고하냐면 초등교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24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
옛날에 바울이 살았을 때 로마에는 초등교사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어떤 사람들이냐면 주인의 종들 중에 하나입니다.
주인이 종들 중에서 일도 열심히하고, 인품도 좋은 사람을 뽑아서 초등교사로 임명합니다.
이 초등교사들의 역할이 있습니다.
주인의 아들, 딸들이 초등학생정도 나이일 때 주로 예의 , 예절같은 기본 교육들을 담당합니다.
그리고 초등학교에 등교, 하교할 때 불량한 형 누나들이 괴롭히거나, 돈을 뺏거나 할 수 있는데 그걸 보호하는겁니다.
그러니까 주인의 아들, 딸들이 자신의 아버지의 종인 초등교사와 어린 시절에 대붑분을 함께 보내는겁니다.
바울은 율법이 초등교사와 같다고 말합니다. 율법이 우리의 초등교사라는 겁니다.
율법은 하나님의 종이에요. 하나님께서 기본적인 죄들을 알려주는 초등교사인겁니다.
이 율법이 초등교사로서 우리에게 기본적인 죄를 우리의 옆에서 계속해서 알려주는겁니다.
그런데 여러분 율법은 딱 거기까지입니다. 우리의 옆에서 어떤 것이 죄인지 알려주는 역할일뿐인겁니다.
결국 율법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붙여주신 하나님의 종이라는겁니다.
그런데 그 율법을 통해서 구원받으려고 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종의 자녀가 되겠다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종인 율법의 자녀가 되어서 구원을 받으려고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 율법을 통해서 구원받으려고 하는 자들은 율법의 자녀, 종의 자녀가 되는겁니다. 종이라는거죠.
그러나 여러분 이제 우리는 더이상 종의 자녀가 아닙니다. 종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종의 주인인 하나님의 자녀에요.
무엇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까? 율법으로 인해서요? 우리가 착해서요? 아니에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이상 종이 아닌겁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에요.
26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무엇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어요?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이요!
여러분 이것은 확실한 진리입니다.
28그리스도 안에서는 유대인이나 그리스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차별이 없습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모두 하나입니다.
유대인이나, 그리스사람이나, 자유인이나, 여자나, 남자나 차별이 없습니다.
한국 사람도, 일본 사람도, 중국 사람도, 북한 사람도 차별이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라면 모든 자들이 동일한 하나님의 자녀라는거에요.
적용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요!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입니다.
구원은 절대로 우리가 뭔가 해서, 착한 일을 해서, 선한 사람이어서 되는게 아니에요.
여러분 그렇다면 구원이 하나님의 은혜로부터 나오고, 우리가 했던 일이나, 우리의 착한 일을 통해서 받게 되는 것이 아니라면 우리는 어떤 감사함을 느낄 수 있을까요?
여러분이 이전에 어떤 나쁜일을 했어도, 이전에 어떤 사람이었어도, 어떤 나라 사람이었어도, 어떤 일을 당했어도 하나님의 은혜는 그것과는 상관이 없다는거에요.
하나님은 여러분이 어떤 사람이었든지, 무슨 나쁜 짓을 했든지, 어떻게 생겼는지 그런것은 관심이 없어요.
확실한건 그저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셔서 여러분을 택하시고 믿음을 주셨다는겁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요.
그렇기 때문에 너무나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한 것과는 상관없이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의 아버지가 되어주시고, 우리를 선택하셔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셨습니다
우리는 영원히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모두 같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여러분 바로 옆에 있는 친구들을 한번 봐보세요! 그리고 이 예배당에 있는 모든 친구들을 봐보세요!
여러분이 비록 미워하고, 싫은 친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그 사람은 하나님이 사랑하셔서 믿음을 주신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나도 하나님의 자녀고, 그 사람도 하나님의 자녀에요. 하나님을 닮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서로 사랑하기에 힘쓰는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신 자들을 마음을 다해서 사랑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는데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지 않으면 그것이 바로 차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차별이 없는 사랑을 해야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결론
말씀을 맺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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