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중심이 되신 그리스도

골로새서   •  Sermon  •  Submitted
0 ratings
· 18 views
Notes
Transcript
골로새서 3:18–4:1 NKRV
18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19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20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21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22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24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25 불의를 행하는 자는 불의의 보응을 받으리니 주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심이 없느니라 1 상전들아 의와 공평을 종들에게 베풀지니 너희에게도 하늘에 상전이 계심을 알지어다

문제 제기

신앙과 삶은 어떤 관계를 가질까요? 우리 신앙의 중심이 그리스도라고 한다면 우리의 삶은 중심은 무엇이어야 할까요? 신앙은 삶을 이끄는 중심이어야 합니다. 그런 까닭에 그리스도 중심의 신앙은 그리스도 중심의 삶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 중심의 삶은 무엇입니까? 곧 그리스도를 내 삶의 모든 영역에서 따르는 삶을 말합니다. 오늘은 결혼, 가정, 그리고 사회적 관셰 속에서 그리스도 중심의 삶에 대한 교훈을 함께 묵상하고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본문의 주제

사도는 먼저 아내와 남편에게 교훈합니다. 즉 결혼 관계에서 그리스도 중심의 삶을 요청합니다. 우리 18, 19절을 봅시다.
골로새서 3:18–19 NKRV
18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19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결혼 관계는 그리스도 중심의 삶을 실천하는 첫번째 영역입니다. 아내는 남편의 말에 순종할 줄 아는 삶, 남편은 아내를 괴롭게 하지 않는 삶이 바로 그리스도 중심의 삶입니다. 그리스도 중심으로 산다는 것이 특별한 실천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께서 아버지께 순종하셨던 아내는 남편에서 순종하고, 아버지께서 사랑으로 아들과 아들 안에서 죄인을 품으시듯, 남편은 아내가 씃 맛을 느끼고 살지 않도록, 행복감을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물론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서로를 좀 더 깊이 아는 교제와 나눔이 필요할 것이니다. 2학기에는 결혼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관계에 관한 나눔의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기대하면서 준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두번째 그리스도 중심의 삶은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입니다. 우리 20, 21절을 봆디ㅏ.
골로새서 3:20–21 NKRV
20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21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여기에 보면 자녀들에게는 순종을, 아비들에게는 낙심을 일으킬만한 분노를 자녀에게 일으키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부모와 자녀와 관계는 그리스도 중심의 삶을 실천해야 하는 두번째 중요한 영역입니다. 결혼하지 않은 경우라면 이것이 첫번째 영역이 됩니다. 부모님에게 주님이 아버지를 순종하셨듯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또한 자녀들에게 소망을 주는 부모가 되어 하늘 아버지와 같이 분노가 아니라 삶의 가치를 깨닫고 자신의 소중함을 발견하게 하는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사는 길입니다. 마지막으로 대인 관계에 있어 사회적 관계 속에서 성도는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22절을 봅시다.
골로새서 3:22 NKRV
22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사회적 신분이 아랫사람일 때는 주인에게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론 이것은 주종의 관계이고 오늘날 근로자와 고용주의 관계는 아니지만 우리는 법적인 관계 규정의 범주 안에서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특히 눈가림만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섬기라고 강조합니다. 더하여 23, 24절을 봅시다.
골로새서 3:23–24 NKRV
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24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사도는 특별히 사회적 관계 속에서 사람을 섬길 때 주님을 섬기듯 섬기는 삶을 강조합니다. 이것은 하늘 나라의 상급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그것이 바로 예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성도가 그리스도 중심으로 산다고 할 때 사도는 그 내용으로 이웃을 섬기는 것, 특별히 내게 주신 상사를 주님을 섬기듯 대하고 순종하는 것이 하늘의 상급을 보장하고, 나아가 주님을 섬기는 길이라고 가르칩니다. 그렇다면 사회적으로 윗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4장 1절을 봅시다.
골로새서 4:1 NKRV
1 상전들아 의와 공평을 종들에게 베풀지니 너희에게도 하늘에 상전이 계심을 알지어다
우리가 윗사람이 되면 우리에게도 하늘 상전이 계신 줄 알고 의롭고 공평하게 베푸는 것이 주님을 섬기는 길입니다.

그리스도 중심의 삶

그리스도 중심의 신앙은 그리스도 중심의 삶을 낳습니다. 입술로 예수님을 구주요 주로 고백하는 것으로 그의 신앙의 본질이 증명되는 것이 아닙니다. 참 그리스도인은 관계들 안에서 진정한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아내와 남편, 자녀와 부모, 그리고 종과 주인의 모든 관계 안에서 우리는 그리스도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의 십자가에 죽으신 그 섬김과 사랑, 자신을 죽이신 낮아지심을 우리 모두는 마음에 깊이 새기고 모든 관계에서 서로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사회적 관계는 한 자리에 머무는 것이 아닙니다. 자녀는 부모과 되고, 아랫 사람은 윗사람이 됩니다. 아내와 남편의 자리가 변하지는 않겠으나 사회적 관계는 이렇게 변화를 겪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관계에서 그리스도 중심의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순종을 따르는 삶을 준비하고 연습해야 합니다.

적용과 결단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나의 믿음은 그리스도 중심의 믿음입니까? 그리스도 에수님을 통해 구원을 얻고 삼위일체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사는 믿음을 소유했습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이제 그리스도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은 이미 우리 안에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열매들입니다. 이제는 자발적인 마음으로 주님처럼 낮아지는 삶, 그래서 듣고 순종하는 삶에 힘써야 합니다. 내가 높은 위치를 가진다면 다른 사람의 마음을 다치게 하지 않고, 공정하고 의롭게 행하여 주님의 사랑을 드러내어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예수님이 중심되시는 새로운 삶을 온전히 행하시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
Earn an accredited degree from Redemption Seminary with Lo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