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의 약속을 믿으라 (창 12:1-5)
Notes
Transcript
1. 서론
1. 서론
!! 안정된 삶의 터전을 버리고 아는 사람이 없는, 낯선 곳으로 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 저의 경우도 그랬습니다. 저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군대를 갔는데요. 그렇게 가기가 싫었습니다.
- 평생 구미와 대구에서 살다가, 새로운 곳에서 2년 4개월을 있어야 한다는 것
- 저는 ROTC 육군 장교로 갔었기 때문에 휴대폰도 가지고 있을 수 있었고, 주말이면 외박도 자유롭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새로운 곳으로 간다는 그 막연한 두려움은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가야되니깐 간거죠.
- 미국에 처음 올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기대감 반 두려움 반 아니겠습니까? 막연한 두려움을 안고 미국땅에 왔다가 첫 예배를 눈물 흘리면서 드렸던 기억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 다들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 한국에서 미국으로 왔을 때..
~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아브람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 아브람은 우리가 아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그 이름을 바꾸기 전의 이름
- 아브람이 갈대아 우르 그리고 하란에 살고 있을 때 그 아버지 데라와 아브람은 이미 부유했습니다.
- 많은 가축, 많은 종 / 친척들이 모여 살면서 서로를 보호하며 안정된 삶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2. 하나님의 말씀과 아브람의 순종 <1, 4절>
2. 하나님의 말씀과 아브람의 순종 <1, 4절>
1) 하나님의 명령과 아브람의 순종 <1, 4>
- 그러던 어느 날,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신다.
- 하나님이 명령하신다.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 내가 보여 줄 땅으로 가라!”
- 하나님의 명령에 아브람은 순종한다.
<< 창 1: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다"
- 1절 “너를 가라" (“할라크") >> 4절 “갔다" (할라크) / 하나님은 “가라”고 명령하셨고, 아브람은 그 명령대로 “갔다.”
- 이것만 보면 너무 단순! 이게 이렇게 순종하기 쉬운 명령인가? 아니다!
-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라는 명령
- 이것은 그의 가족과 친척들이 제공해 주던 보호와 안전을 포기하라는 의미입니다.
- 이 명령은 또한 아브람에게 친숙하고 익숙했던 것들을 내려놓으라는 명령이기도 했습니다.
- 상대적으로 이동을 많이 하는 오늘 날과 달리 당시에는 고향을 떠난다는 것은 지금보다 더 많은 것을 포기한다는 것!
- EX: 한국에서 미국으로 오실 때 쉽게 결정하였는가? 아니다! 그때는 더 어렵다!
- 그리고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내가 보여 “줄” 땅으로 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내가 지금 보여주는 땅이 아니라 앞으로 보여 줄 땅으로 말이죠. 구체적인 플랜도 X
- 굉장히 애매하고 곤란한 명령! 순종하기 쉽지 않은 명령을 주셨고, 아브람은 그 어려운 명령에 순종했다.
2) 아브람은 어떻게 순종했는가?
<< 히브리서 11:8 함께 찾아서 읽기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 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 “갈 바를 알지 못하고" 어렵다! 그런데 어떻게 순종? 믿음으로!!
- 한국어 성경 & 영어성경 & 헬라어 원문 모두 이 단어가 문장에서 가장 앞에 있다.
-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믿음으로 순종하여" X >>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 왜? 강조하기 위해서!
- 아브람은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어려운 명령에 순종할 수 있었다.
- 무엇을 믿었는가? 그 명령을 믿었나? 말이 안 된다!
- 아브람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은 것이다. 1절에서 하나님이 가라고 했고 4절에서 아브람이 이에 그 말씀을 따라 갔는데,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그 사이에 2절과 3절의 내용, 그 하나님의 약속을 아브람이 믿었기 때문이다.
~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는 2-3절의 내용이 중요하다. 이것을 아브람이 믿었기 때문에 가라는 명령에 순종해서 갈 수 있었고, 이 2-3절의 내용은 성경전체에서 신학적으로도 중요하다!
3. 복을 약속하신 하나님 <2-3절>
3. 복을 약속하신 하나님 <2-3절>
1) 설명
<< 창 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 창 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 2절을 보면,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세가지 약속을 주십니다.
- (1) 내가 너로 큰 나라을 이루게 하겠다.
- (2) 내가 너에게 복을 줄 것이다.
- (3) 너의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겠다.
- 4가지 아니예요? “너는 복이 될지라”는 문법적으로 볼 때, 3가지 약속의 결과이다. 그래서 너는 결과적으로 복이 될 것이다는 말이다.
- 이 세가지 약속 중에서, 두번째 약속이 가장 중요하고, 사실 오늘 본문에서 강조되고 있습니다. 복이라는 단어가 5번 반복
- 사실 다른 두가지 약속들도 이 두번째 약속, “내가 네가 복을 주리라”는 약속에 개념적으로 포함됩니다.
- 그러니깐 내가 너에게 복을 주겠다는 약속을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주신 것입니다.
- 그러고 나서, 결국에 너는 복이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 이 말은 아브라함이 복의 source 또는 원천이 된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복의 원천은 하나님이죠. 이 말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으로부터 복 받는 사람의 대표적인 예가 될 것이다라는 말입니다. 실제로 그렇게 되었죠.
- 3절에서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주실 복에 대해서 계속해서 말씀하십니다.
<< 창 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 내가 언제나 너의 편이 되어줄 것이다. 네가 실수를 하더라도 나는 너의 편이다.
-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다” / 더 나아가서, 너 뿐만 아니라 이 땅의 많은 사람들이 너를 통해 복 받을 것이다.
!! 즉, 2절과 3절에서 하나님 아브람에게 약속하신 것은 “내가 너에게 복을 줄 것이고, 너는 복의 통로가 될 것이다”라는 것이다.
- EX: 둘째 희원이의 이름의 뜻 “복이 흐르다"
2) 그런데 복이 뭐죠?
- 많은 사람들이 성경에서 복이라는 단어를 보면, 가장 먼저 세상적인 물질, 명예, 권력과 같은 것들을 떠올립니다. 실제로 아브람은 엄청난 부를 누렸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신약을 보면 하나님의 사람들이 이러한 물질적인 부를 누리지 못하고 오히려 고난을 당한 것도 많이 보게 됩니다.
- 물질적인 부도 복일수도 있죠. 하지만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절대적이지는 않다는 거죠.
- 창세기의 권위자인 John Walton은 “복”이라는 단어를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와 돌보심, 그리고 보호하심이라고 정의합니다.
- 즉, 여기서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복을 주신다는 의미는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다. 내가 너에게 은혜를 베풀 것이다. 항상 너의 삶을 돌보고 너를 보호할 것이다. 너의 편이 될 것이다”라는 의미입니다.
-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이것을 약속하셨고, 아브람은 이 복에 대한 약속을 믿고 고향을 떠나 어딘지도 모를 땅을 향해 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3) 언약의 관점
- 오늘 이 본문은 언약의 관점에서 중요한 본문
!! 하나님은 언약을 통해서 그의 백성과 관계 맺으시고, 자신이 어떤 분이신지 나타내신다. 하나님의 뜻을 가르쳐주시고, 하나님 나라를 이루게 하신다.
- 아담 언약, 노아 언약, 아브라함 언약, 모세 언약, 다윗 언약, 새언약
- 하나님이 아브람과 맺으신 언약의 특징: 약속의 언약! 무조건적인 복을 약속!
- 하나님은 복의 원천이신데, 아브라함과 그 후손들이 그 복을 받아 누릴 것이다!
- 하나님은 무서운 하나님, 그의 백성을 억압하는 하나님, 명령만 하시는 분이 아니라, 좋은 것을 약속하시고 베푸시는 분, 선하시고 복되신 분이라는 것을 알려 주시는 것입니다.
4. 정리 & 신학적 접근
4. 정리 & 신학적 접근
1) 정리
!! 우리 하나님은 명령만 주시는 하나님이 아니다. 약속도 함께 주시는 하나님이다!
!! 복을 주겠다고 약속하시고 그 약속대로 복을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다!
2) 아브람에게 주신 약속이 성취됨
- 아브람에게 하셨던 3가지 약속! 다 성취되었다.
- (1) 큰 나라를 이루게 하겠다! (2)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겠다! (3) 복을 주겠다!
- 다 이루어졌다.
- 아브람은 그 인생에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을 믿고 누렸다. 하나님의 은혜, 돌보심, 보호를 일생동안 누렸다.
- EX: 12장의 본문 뒤의 이야기 / 애굽에서 아내를 바로에게 넘긴 이야기 / 누가 봐도 아브람이 비겁했고 잘못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브람의 편을 드셨다. 보호하셨다.
- 창세기에 기록된 아브라함의 후손들도 함께 이 복을 누렸다.
- 이삭도 비슷한 실수 & 같은 은혜 / 야곱 & 요셉 모두 먼 타국에서 이방인으로 살면서 이 하나님의 돌보시는 복을 경험하며 살았다.
3) 이 복은 우리에게도 적용된다. <복음>
- 우리는 유대인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의 physical한 자손들도 아닙니다.
- 오늘 본문만 볼 때는, 이 복이 우리와는 상관이 없죠.
- 그런데 갈라디아서 3장의 구절들을 보면, 이 복이 우리와도 상관이 있다고 말합니다.
<< 갈라디아서 3:7-9
- 유대인라고 무조건 아브라함의 자손이 아니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다!
- 8절을 보면, 성경이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했대요. 모든 이방인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무슨 말이죠? 너의 후손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모든 믿는 자들이 오늘 본문에서 아브람에게 약속하신 이 복을 함께 받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 그래서 9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믿는 자들은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는다.
!! 모든 민족들이 아브람을 통해 복 받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이 예수님을 통해서 성취가 된 것!
>> 그래서 만약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고 계시다면,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을 믿으시고, 그 분을 여러분의 개인적인 구주로 인정하신다면,
- 여러분도 아브라함의 영적인 자손이 되고 언약백성이 되신 것입니다.
- 오늘 본문의 이 약속이 여러분에게도 적용이 됩니다.
!!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복을 주시고, 그를 복의 통로로 삼으신 것처럼, 우리도 그 복을 누린다는 것이다.
- 그 복이 뭐였나? 세상적인 복, 물질적인 축복과 성공을 보장하는 개념이 아니다.
- 은혜 & 돌보힘 & 보호 / 즉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는 이제껏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면서 살 것이다. 하나님의 우리의 삶을 돌보시고 우리를 친히 보호하실 것이다. 우리가 실수하고 부족해도, 하나님의 우리 편이 되어 주실 것이다.
- 그리고 한가지 더! 우리가 이 복의 통로가 될 것이다.
5. 적용
5. 적용
- 저는 사랑하는 한마음교회 성도분들이 이 하나님의 약속, 복에 대한 약속의 말씀을 기억하시길 축복합니다.
!! 우리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 이 험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가는 과정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우리를 돌보시고, 보호하겠다는 이 복을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 그러기 위해서 아브라함처럼 이 약속을 믿고 신뢰해야 한다.
>> 우리가 일평생 순종하며 따라야 할 우리 하나님이 선하신 분, 신실하신 분, 복 주시는 복의 원천이시라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1) 이방인들에게 적용
>> 특별히 오늘 이 말씀은 먼 타국에서 이방인으로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
- 아브람이 이민자였다. 갈대아 우르에 살다가 하란으로 옮겨가 살았던 이방인, 그리고 하란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가나안 지역으로 옮겨갔던 이민자.
- 그의 아들 이삭은 이민자의 자녀면서 또 그도 이민자였다. 아버지 아브라함이 살던 곳에서 옮겨가 그랄이라는 지역에 살다가 나중에 다시 가나안 지역으로 돌아와 살았다.
- 이삭의 아들 야곱도 이민자이자 이방인! 형을 속여서 하란으로 도망가서 살았던 이민자.
- 요셉도 마찬가지! 애굽이라는 먼 나라로 팔려가서 종으로 살았던 이민자.
- 이들은 모두 이방인으로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 EX: 피부색 / 언어 / 히브리인이라는 말을 들으면서 때로는 노골적인 차별을 받아야 했다 / 주변의 토착민들이 자신들을 지켜주지 않았다 / 스스로 자신을 지켜야 했다.
- 창세기 12장에서 50장까지는요. 어떤 의미에서는, 이민자들의 이야기다. 이민자들이었던 아브라함과 그 후손들에게 복 주신다 약속하시고, 그들의 삶 속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이 그 약속을 어떻게 이루시는지 보여주는 이야기!
- 여기 있는 우리도 모두 고향을 떠나서 먼 타국에서 살고 있다.
- EX: 식당이나 마트 또는 store에서 가끔씩 불친절 또는 불공정한 대우를 받았을 때.. 한국 같았으면 강하게 어필하고 논리적으로 따져서 사과를 받아냈을 법한 상황인데..
- 부당한 상황에서도 인내하라는 주님의 말씀에 강제적으로 순종하게 되지 않습니까?
- EX: 여기 있는 외국인 (?)들과 이야기하다가 우리가 할말을 제대로 못하자 그들이 이해 못 한다는 표정을 짓고는 떠나가 버리는 상황도 다들 한두번 이상은 있을 것입니다. 자괴감…!
- 우리는 다 이방인으로서 여기 살면서 조금씩은 다 느낀다. 두려움, 불안감, 걱정, 외로움, 소외감, 무시
- 두려움과 긴장감이 너무나 익숙해져서 그 느낌에 적응됨 / 사실 이 땅에서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다!
- 이런 상황에서 유학생으로서 공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렵습니까? 이 사회의 마이너로서 이 곳에서 일을 하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진다는 것이 얼마나 힘이 듭니까? 이런 곳에서 자녀를 키우는 것이 얼마나 힘이 듭니까? 이 곳에서 미래를 꿈꾸며 준비하는 것이 얼마나 어렵습니까?
- 하지만 우리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먼 타국으로 보내시면서 그냥 보내신 것이 아니라, 이 복을 약속하시고, 이 복을 먼 타국에서 경험하게 하신 것처럼,
- 우리도 오늘 본문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붙잡는다면, 이 땅에서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지켜주시고, 돌보시는 은혜와 복을 경험할 수 있다.
- 어려움을 경험할 때마다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한다면, 그 말씀이 우리의 마음을 위로할 것입니다. 한치 앞을 모르는 막막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계속해서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결국 주님의 돌보심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 그러니까 아브라함이 이 약속을 믿었던 것처럼, 이 복에 대한 약속을 믿고, 복되신 하나님을 경험하시기를 축복합니다.
2) 사명을 감당할 때
- 우리 하나님은 명령만 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 우리가 신앙생활을 할 때, 그리고 사명을 감당할 때, 우리가 받은 명령들이 있다.
- 실제로 주님이 마지막에 우리에게 동일한 사명을 주셨다. 이 땅에서 제자가 되고, 다른 이들을 제자 삼으라는 사명을 주셨다.
- 그런데 그 사명을 주시면도 약속도 함께 주셨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하리라"
- 사명을 감당하는 것… 분명히 비장한 것이다. 두려운 것이다.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보다 훨씬 더 힘든 길을 걸었던, 사도들, 믿음의 선배들의 마음에 그 비장함만 있었을까? 그 과정 가운데 주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끝까지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다고 믿는다. 바울이 고백했던 것처럼 그들 가운데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안이 충만했으리라고 믿는다. 주님의 약속을 믿을 때 주시는 평안함과 기쁨이 사명감당에 대한 두려움보다 컸기 때문에 그들이 끝까지 감당했다고 믿는다.
- 오늘 말씀을 통해서 복되신 하나님, 우리에게 복 주시는 하나님,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돌보시고 지키시는 하나님을 믿고 경험하며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론
결론
-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주님이 우리에게 다시 한번 더 상기시켜 주십니다.
- “너희가 그리스도 안에서 언약백성된 자라면, 오늘 이 복들을 다 누릴 것이다.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다. 은혜 베풀 것이다. 돌볼 것이다. 너희를 보호할 것이다. 너의 편이 되어 줄 것이다.
- 너는 복이 될 것이고, 너를 통해 많은 자들이 이 복을 함께 누리게 될 것이다.”
- 우리 하나님은 선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복되신 분이십니다.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 하나님을 이렇게 이해하고 계십니까? 이 복의 약속을 믿고 신뢰하고 있으세요? 삶 속에서, 특히 이방인으로서 살고 있는 이 미국 땅에서도 이 은혜와 복을 누리고 계세요?
-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