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

맥추감사절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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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추감사절 설교 구약 맥추절 - 율법 신약 오순절 - 성령

Notes
Transcript

S1. 환영과 인사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맥추감사절 예배에 함께 하신 모든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위로가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우리 좌우에 계신 분들에게 ‘함께 하셔서 감사합니다’하고 같이 인사 나눕시다.
네 감사합니다. 오늘은 맥추감사절로 지키는 주일입니다. 성도의 삶은 존재 자체가 감사이고 이 땅에서의 삶이 좋으나 좋지 않으나 항상 감사할 수 있는 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셨고, 세상이 알지 못하는 중에 하늘의 비밀을 깨닫고 하늘의 은사와 능력들을 체험하고 살아가고 있으니 감사한 것입니다. 세상에서의 삶은 다소 부족해 보이기도 하고, 오늘날과 같이 이런 코로나의 위기 속에서 위축된 생활들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만, 성도는 영으로 거듭남을 통해 세상을 이긴 사람들이기에 이런 일들까지도 감사로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맥추감사절을 함께 지키면서 우리 모든 분들이 다 감사로 충만한 삶들을 사시기 바랍니다.

S2. 본문의 주제 제시

오늘은 특별히 맥추절에 주신 은혜들을 함께 묵상하고 약속하신 은혜 안에서 누리는 성도의 삶을 함께 살피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맥추절은 문자대로 보면 보리 추수에 대한 감사절기 입니다. 그래서 일차적인 의미로 보면 맥추절은 우리에게 먹을 것을 주시고 육신의 생명을 이어가게 하시는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절기입니다. 주기도문에서 우리 주님께서 가르치신 대로 우리는 일용할 양식을 하나님을 구하게 되는데 맥추절은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그 응답에 대한 감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우리가 오늘도 먹을 것이 있다면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시고 주님이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은혜를 기뻐하시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성경은 구약과 신약 각각 맥추절과 오순절에 하나님께서 주신 더 크고 놀라운 영적인 선물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두 본문 중 첫 번째 내용은 구약의 맥추절 어간에 일어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하나님 사이에 맺으시는 언약을 소개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시내산으로 부르셔서 그 곳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언약 예식을 맺으시고 율법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 시기가 대체로 맥추절 어간과 일치하는 시기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애굽과 같은 세상에서 구하여 내신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하시고 그들이 살아야 하는 새로운 율법을 주신 하나님의 선물을 맥추절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약 성경에는 예수님께서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이후에 오실 성령님을 오순절에 주신 내용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령님이 오순절에 오신 사실은 사도행전 2장 1-4절에 기록이 되어 있으나, 오신 성령님이 하실 사역을 소개하는 내용이 오늘 요한복음 3장 1-8절에 잘 드러나 있습니다. 신약의 성도들은 오순절에 오신 성령님을 통해 거듭남을 얻게 되고 성령님이 가르치시는 새로운 삶,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한 바른 깨달음을 통해 천국의 새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는 중생의 은혜를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S3. 문제 제기

물론 어떤 분들은 아니 그와 같은 절기는 구약 시대에나 지켰던 것인데 왜 오늘 우리가 지켜야 합니까? 개신 교회는 이제 이런 절기와는 상관없는 자유의 사람들 아닙니까? 왜 신약의 교회가 이미 보리 추수하는 일과 아무 상관이 없는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맥추감사절과 같이 구약의 절기를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까? 하고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오해를 심하게 하면 이런 게 괜히 교회가 헌금 더 모으려고 하는 욕심은 아닙니까? 하는 지적들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또한 구약은 이제 신약의 우리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으니 다 폐지하고 신약 성경만 연구하고 읽고 하면 되는 것 아닙니까? 하는 생각도 하실 수 있습니다. 구약은 율법이고 신약은 복음인데 왜 굳이 복음을 가진 사람들이 율법에 매여야 하는가? 라고 생각하고 유법은 폐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수 있습니다.

J1. 하나님의 성품, 속성, 방법

우리는 이러한 지적들이 나름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거기에는 오해도 많이 숨어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율법과 복음을 이분화시켜 율법은 사라졌고, 복음만 남았다는 식의 생각은 성경이 가르치는 사상이 아닙니다. 구약 시대는 법으로 구원받고 신약 시대는 복음으로 구원받는다는 것도 성경을 오해한 생각입니다. 구약 시대의 성도들도 신약 시대와 같이 모두 다 복음으로 구원을 받지 율법으로 구원받지 받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구약 시대의 사람들 중 아무도 율법을 완전하게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구약 시대에도 선하고 착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모세, 다윗 등등 좋은 사람들은 많이 있었지요. 그러나 이분들의 삶의 기록을 보면 이 중에 아무도 율법을 다 지킨 사람은 없습니다. 사실 이들은 모두가 다 짐승의 피를 흘리며 하나님 앞에 회개를 통해 구원을 얻은 사람들입니다. 구약 시대의 사람들도 피를 의지하여, 성령님의 은혜 안에서 죄를 깨닫고 회개함으로 구원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러니 이 분들도 모두가 다 복음으로 구원을 얻은 것입니다. 다만 신약과의 차이는 피의 종류입니다. 구약 시대는 짐승의 피지만 이제 우리는 주님의 보혈로 구원을 얻쟎아요. 그러나 하나님께서 제사를 허락하셨을 때는 비록 구약 사람들이 짐승의 피를 의지하지만 그것을 통해 오실 메시야를 소망하는 믿음을 가질 때 신약의 우리와 똑같은 복음 안에서 얻는 구원을 주셨던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아담 아래에서 타락한 인류는 누구도 율법으로, 혹은 양심으로 자력으로는 구원받을 수 없음을 아셨기 때문에 아들을 보내시어 십자가에 죽게 하신 것입니다. 아들 안에서 오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가 용서받은 것입니다. 이제 성도는 하나님의 이 영원하신 작정을 따라 아들을 믿고 회개의 열매를 맺을 때 중생을 체험하고 중생을 주신 하나님의 작정에 감사하며 거룩한 백성으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J2. 하나님이신 예수님

그래서 하나님은 구약 시대의 백성들을 시내산으로 부르셔서 약속의 율법을 주셨습니다. 맥추절 경에 하나님은 출애굽 백성들을 시내산으로 이끄셔서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 주신 것입니다. 우리 출애굽기 19장 1절의 말씀을 봅시다.
출애굽기 19:1 NKRV
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을 떠난 지 삼 개월이 되던 날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본문을 보면 이스라엘이 시내산에 도착했던 때는 유월절로부터 약 삼개월이 되던 날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짧게 보면 60일에서 길게 보아도 90일 사이의 기간입니다. 대체로 이 시기가 율법적으로 볼 때 맥추절의 절기에 해당이 됩니다. 맥추절은 정확하게 말하면 유월절로부터 50일이 지난 날이기에 시간적으로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더군다나 맥추절 절기는 이제 시내산에 올라가서 모세가 율법을 받았을 때 주어진 규례이지 그 이전에는 맥추절이 따로 있었던 것은 아닌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시기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았던 날은 맥추절 기간으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이 때에 하나님은 그 백성들을 불러 모으셔서 이렇게 선포하셨습니다. 4절을 봅시다.
출애굽기 19:4 NKRV
4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바로에게 열 가지 재앙을 내리시고 홍해를 가르셔서 그들을 애굽에서 나오게 하셨는지, 그리고 이후 어떻게 사막에서 그들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주시고 오늘 여기까지 인도하셨는지 너희가 잘 보았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보배롭고 존귀한 하나님의 소유를 삼고 언약을 주어 거룩한 백성을 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5, 6절을 봅시다.
출애굽기 19:5–6 NKRV
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하나님께서는 이제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고 율법을 주셔서 그들을 하나님의 소유로, 제사장 나라로,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애굽의 노예로 살던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소유, 곧 ‘스굴라’로 존귀한 자로 불러 제상이 되고, 거룩한 백성으로 중생케 하신다는 선언입니다. 이들이 어떻게 그런 나라가 됩니까? 바로 언약을 지키면 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언약이라는 말씀은 모세를 통해 주신 율법을 말합니다. 흔히들 율법이라고 하면 지켜야 할 규정들을 말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주신 율법은 규정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율법에는 짐승의 피를 흘리며 드리는 제사가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께서 규정을 주실 때 인간은 그 규정을 지킬 수 없다는 사실을 아십니다. 그래서 제사를 통해 정결케 되는 길을 열어 두신 것입니다. 이런 까닭에 구약 백성들은 죄를 범할 때마다 짐승의 피로써 죄 용서함을 얻기 위해 제사를 드리면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그것이 결코 형식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짐승의 피를 볼 때마다 오실 메시야, 예수님을 생각하며 믿음의 소망을 가지고 범죄하지 않고, 살 하나님의 영원한 새나라를 기대해야 했던 것입니다. 만약 믿음을 잃어버리고 참된 회개와 뉘우침과 돌이킴을 통해 오실 예수님을 소망하지 않게 된다면 그 모든 제사는 우상숭배에 불과하고 결과적으로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약 백성들은 율법을 통해 흘리는 보혈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모든 죄를 용서받는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입니다. 그것이 맥추절 어간에 이루어진 은혜입니다.

J3. 사람이신 그리스도

또한 신약 시대에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성령님이 오시면 거듭남의 역사가 일어나난다고 말씀합니다. 사람이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습니다. 요한복음 3장 3절입니다.
요한복음 3:3 NKRV
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천국은 거듭난 사람들만 볼 수 있는 나라입니다. 거듭남은 중생을 말하는 것인데, 중생은 어떻게 일어납니까? 3장 5절을 봅시다.
요한복음 3:5 NKRV
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진실로 진실로하고 말씀하실 때는 진리를 선언하시는 것입니다.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보면 성령으로 한 번 더 태어나야 우리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는 중생한 사람, 거듭난 사람만이 천국에 갈 수 있다는 선언입니다. 예수님은 이 구분을 분명하게 하셨습니다. 6, 7절을 봅시다.
요한복음 3:6–7 NKRV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육으로 난 자는 육이고, 영으로 나지 안으면 영이 못됩니다. 그래서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만이 천국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성령님이 오순절에 오신 것입니다. 사도행전 2장 1, 2절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사도행전 2:1–2 NKRV
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지 열흘 남짓 이후인 오순절에 성령님이 오셔서 주님이 약속하신 중생의 은혜와 함께 죄와 의와 심판에 관한 모든 진리들을 우리에게 알리셨고, 나아가 성도의 새생명에 부어주신 경건의 모든 은사들도 공급해 주시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작정하시고 수행하신 모든 구원의 생명과 경건의 삶의 은사들이 다 성령님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지는 놀라운 날이 바로 맥추 감사절 곧, 오순절날입니다.

W1.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는 율법과 성령님을 통해 맥추절의 최고의 선물입니다.

우리 예수님은 구약에서는 율법을 통해, 신약에서는 성령님을 통해 성도인 우리에게 중생과 새 생명을 주시고 영적 삶을 위한 모든 계명과 은사를 공급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여전히 죄성을 소유하고 있어 부족하지만, 맥추절에 주신 율법과 오순절에 오신 성령님은 예수님 안에서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시고, 여전히 거룩한 삶을 살게 하시는 능력이 되십니다.

W2. 성도의 감사의 삶은 율법과 성령님을 주신 맥추절을 통해 완성되고 성취됩니다.

구약의 율법과 신약의 성령님은 맥추절을 통해 성도들에게 그리스도 예수님을 풍성하게 공급해 주심으로 우리의 생명과 삶이 중생자로서 거듭난 온전함에 이르도록 하는 능력이 되시는 것입니다.

W3. 우리 하나님은 맥추절을 통해 성도인 우리가 항상 감사하며 살게 하십니다.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중생의 생명을 얻고, 하늘 보좌에서 통치하시는 왕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우리는 이 땅에서 영적인 은사와 거룩의 삶을 사는 놀라운 새 삶을 공급받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맥추절기를 통해 성도의 삶에 놀라운 생명과 회복의 삶, 아담이 잃은 모든 초자연적인 은사도 회복하는 큰 위로를 누리게 됩니다.

T1. 니고데모는 성령님 안에 있는 중생의 비밀을 깨닫는 큰 복을 누립니다.

요한복음의 구성에서 니고데모는 특별한 역할을 합니다. 그는 산헤드린의 공회원으로 신앙적 갈증을 가지고 예수님을 찾은 바리새파 출신의 사람입니다. 그런데 요한복음에서 바리새인들은 갈수록 예수님을 부정합니다. 니고데모가 속한 그룹은 예수님을 불신하고 거절하는 일에 앞장을 섰다면 정작 니고데모는 시간이 지날 수록 예수님을 더 확신하게 되고 심지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장사지내실 때는 유향과 향품을 보내 예수님의 시신에 바르도록 하는 충성심을 보입니다. 요한복음 19장 39, 40절입니다.
요한복음 19:39–40 NKRV
39 일찍이 예수께 밤에 찾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리트라쯤 가지고 온지라 40 이에 예수의 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 법대로 그 향품과 함께 세마포로 쌌더라
이처럼 니고데모는 갈수록 예수님을 믿고 그 자신이 성령님으로 거듭난 사람이 되어감을 보여주는 놀라운 복을 누리게 됩니다. 그는 마침내 성령으로 거듭나서 하나님의 새 백성이 되어 감사의 삶을 사는 성도가 된 것입니다.

T2. 오늘 현대인들은 어떻습니까?

우리는 감사하고 살아갑니까? 사실 요즘처럼 불평이 많고 불만이 많은 시대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이제 다 똑똑해졌고, 집집마다 스마트 폰을 가진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저는 어릴 때 집안의 모든 사람들이 전화기를 들고 다닌다는 사실은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얼마나 대단한 변화이고 놀라운 발전입니까? 그런데도 우리의 삶은 불평이 가득합니다. 성도들도 교회에 오시면 어떻게 해요? 이런 저런 불평들을 늘어 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저런 불신과 의혹을 가지고 아무런 근거도 없이 그냥 말만 쏟아놓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고 내 말을 들어달라고 얼마나 많은 요구를 하는 지 모릅니다. 그게 오늘 우리 시대의 자화상인 거에요. 감사가 사라집니다. 그 어려운 중에도 집에 요쿠르트 하나 사가지고 그거 아이들 돌려 먹이며 고맙게 생각하시던 우리 어머니들의 감사의 모습은 이제 우리에게 찾기가 어려워져 갑니다. 저희 집은 애가 네 명이었는데 저랑 막내 한테 요쿠르트 그 한 병 각자는 못사주지만 그래도 그게 어디에요? 아버지 돈 벌어서 애들한테 맛이라도 한 번 보여준다는 그 기쁨을 가지고 계셨는데, 이런 기쁨이 이런 삶의 감사가 우리에게는 있는가 말입니다.

T3. 성도는 언제나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 수 있습니다.

오늘 맥추절은 우리에게 놀라운 감사의 이유를 보여주는 날입니다. 성도는 죄인으로 살다가 은혜의 주님을 만나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듭나게 되는 놀라운 날이 바로 맥추절입니다. 성령님이 오셔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그 십자가의 은혜를 내게 적용해 주시고, 감사와 깨달음으로 죄를 회개하는 놀라운 새 삶이 주어진 날이 바로 맥추절입니다. 요나가 자신이 얼마나 죄인인 줄 알고서야 비로소 눈물로 그의 글을 4장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하신 그 은혜를 깨달았듯, 오늘 우리는 완고하고 굳은 마음을 내려 놓을 수 있고, 겸손하게 용서를 구할 수 있는 새 마음의 사람이 되는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오늘 맥추절을 보내시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이 크고 놀라운 은혜를 깊이 묵상하시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L5.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맥추절기를 감사의 절기로 지킵니다. 나에게 중생을 주신 그리스도의 크시고 값없는 은혜를 내 마음 깊이 새기는 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물론 세상의 삶은 여전히 고달플 때가 있습니다. 아직도 코로나고 신앙생활 하려고 하는데 핍박과 압박은 여전한 현재의 환경이 우리를 힘들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세상의 환경은 결코 하늘의 영적 은사와 은혜를 막을 수 없습니다. 우리 성도들에게는 세상을 이기고 넘어서는 감사와 기쁨이 존재합니다. 율법 안에서 오신 예수님의 보혈이 우리를 거룩하게 하고, 오신 성령님께서 그 은혜를 내게 적용해 주실 때 우리는 새생명을 얻고 새 삶의 경건을 이룰 수 있는 새로운 영적 존재로 거듭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피곤함으로 감사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깨어 감사하며 살 수 있는 존재가 된 것입니다.

L6.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이제 우리 모두 영적인 감사를 잃지 않기를 결단하시기 바랍니다. 내게 오신 주님의 은혜를 매일마다 묵상하고, 주시는 말씀을 항상 마음에 새겨 감사하는 삶에 힘쓰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비록 세상은 우리의 감정을 흔들어 놓고 영적인 평안을 무너뜨리려고 하지만, 성도인 우리들은 오직 거룩한 은혜를 주신 귀한 날들을 기억하고 그 은혜의 날에 감사와 찬양을 하늘로 올려 드리는 영광의 백성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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