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훈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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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사역 특
여름사역 특
예수님만이 우리의 소망이십니다
요한복음1장 12절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오늘 새벽 기도에 자녀들이 함께 왔으면 자녀들에게, 온라인으로 예배드리는 성도님들도 잠자고 있는 자녀들에게 이렇게 축복하면 좋겠습니다.
“예수님 잘 믿는 가 되어라”
- 현실진단 -
코로나 19로 인해 세계적으로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별히 교회와 관련해서는 예배와 주일학교 사역 전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PPT:총회교육개발원 설문결과]
합동 총회 총회교육개발원이 작년 11월과 12월 1,250여개 교회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현재 유초등부 출석이 10명 이하인 교회가 53%, 중고등부가 10명 이하인 교회는 51%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회 주일학교는 무너지고 있는 것이 아니고, 거의 초토화되고 있습니다. 긴급한 대응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사실 코로나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예배를 드린다고는 하지만 실제 비대면으로 예배에 참여하는 주일학교 학생들의 숫자는 아주 적습니다. 이건 현장 사역자들의 일반적인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앞으로가 더 문제입니다.
곧 코로나 19 상황이 끝났다고 당장 예배의 현장으로 돌아오는 학생들의 숫자가 금새 회복되지는 않을 것 같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미 교회를 가지 않고 비대면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에 익숙해 졌습니다. 익숙하다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작년에 코로나가 시작했을 때, 대학에서 학생들과의 강의를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했습니다. 그때만 하더라도 솔직히 학생들의 반발이 엄청나게 컸습니다. 강의 피드백에 거의 대부분 학생들이 비대면 수업에 만족도가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사실 수업을 해 보면 학생들의 비대면 수업에 대한 불만이 거의 없습니다. 왜 일까요? 물론 교수도 수업 방식에 변화를 위해 노력을 했지만, 그것과는 별도로 학생들에게 비대면 수업 상황이 익숙해진겁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아니라 위드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야 한다고 봅니다. 코로나 19와 같은 위협적인 바이러스의 발생 시기가 더욱 단축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계속 경험하게 될 위드 코로나 시대에 특별히 주일학교에서의 예배와 교육이 계속적으로 이어져 가려면 어떤 대비가 필요할까요?
[PPT:주일학교 연관어]
제가 6월 3째주에 주일학교와 연관 단어 빅테이터를 찾아보니까?
많은 연관 검색어 중에
1위는 교회, 2위는 학교, 3위는 예배, 4위는 가정이었습니다.
특별히 눈에 띄는 것이 ‘가정’과 ‘예배’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주일학교와 예배, 그리고 주일학교와 가정에 연계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난번 3월 개학을 앞두고 진행한 특새때 강사로 오신 박상진 교수님과 금요기도회에 오신 여러 강사님들을 통해 가정과 가정예배의 중요성에 대해 여러 번의 강조의 말씀이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많은 은혜와 도전을 받으신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저희 창훈대교회에서도 가정예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매주 가정예배 가이드를 나누어 드리고 있습니다.
여러분 가정예배 가이드를 잘 활용해서 가정예배 드리고 계시지요?
저는 이번 코로나 19를 경험하면서 교회학교와 가정이 이제는 함께 다음세대 교육을 위해 준비하고 힘써야 할 시기라는 것을 다시금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종교개혁이 일어나자마자 마틴 루터, 존 칼빈 등 종교개혁자들이 공통적으로 했던 이야기는
[PPT:가정을 작은 교회가 되게 하라]
“가정을 작은 교회가 되게 하라!”였습니다.
예를 들어서 한 아이가 교회학교에서 예배를 열심히 드렸는데 그날 들었던 성경말씀을 얼마나 언제까지 기억할 수 있을까요? 아마도 그리 오래 가지 않을 것인데 그 원인이 아이에게 믿음이 없어서라고 할 수만은 없을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의 말씀은 다음세대에게 매일 들려져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부모님과 가정에서 함께 한 구절의 성경을 말씀을 나눈 경험이 있다면, 그 한 구절의 말씀이 우리의 다음세대가 학교에서 생활하다가 부딪히는 많은 어려움과 선택의 상황에서 믿음의 선택을 하게하는 결정적인 도구가 될 것입니다. 믿음의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돕는 필터가 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세상에 기준에 따라 자신의 순간적인 감정으로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가정과 부모의 역할이 있습니다. 말씀을 다시 기억나게 해 주는 것과 삶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바로 가정과 부모의 역할입니다. 교회와 가정교육이 서로 만나서 공조를 이룰 때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가 일어나는 곳이 바로 가정 예배의 현장일 것입니다.
교회 뿐만 아니라 가정이 삶과 예배의 현장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할 때 우리의 다음세대가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삶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면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올 여름 창훈대교회 주일학교의 성경학교의 주제 가운데 하나가 ‘예수님은 나의 소망이에요!’입니다. 오늘 말씀의 제목 역시도 ‘예수님은 나의 소망이에요!’입니다.
[PPT:예수님이 나의 소망이에요!]
그리고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 말씀이 주제 본문입니다.
요1:12, 함께 다시 읽어 보겠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저는 이 주제가 이 시기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소망이 되심을 교회와 가정에서 꼭 가르쳐야 합니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교회학교에서의 예배와 교육의 회복을 기대한다면 이제는 다시금 신앙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사실 이미 오래전부터 신앙의 기본은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교회성장연구소가 2019년에 전국 30개 교회 다음세대 어린이, 청소년(11세~20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PPT:구원의 확신이 있나요?]
구원의 확신이 없다는 응답이 42%(잘 모르겠다 37.7%+ 없다 4.3%)나 나왔습니다. 즉 교회에 다니는 청소년 10명 중 4명이 구원의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반면에 그래도 좀 희망적인 것은 교회에 바라는 점 1순위는
[PPT:교회에 바라는 점은?]
" 예수님을 만나게 해 주세요.(19.4%)" 였다는 것입니다.
현재는 구원의 확신이 없지만, 교회에 나와서 꼭 예수님을 만나고 싶다는 것이 우리 아이들의 희망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창훈대교회 교회학교 예배와 성경공부 시간을 통해 우리의 다음세대가 하나님을 깊이 만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특별히 이번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가 다음세대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은혜의 현장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아울러 가정에서도 매일 가족이 함께 모여 드리는 가정 예배를 통해 우리의 다음세대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은혜를 가지고 학교에서 믿음의 작은 승리를 경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실, 가정 예배에 부담을 가지시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처음부터 매일 드리는 것 어렵습니다. 일단 1주일에 한번부터 시작 하세요. 자녀들과 처음부터 함께 하기가 어려우면 부부가 먼저 시작하세요. 아이들이 안 보는 것 같지만 다 봅니다. 그리고 자녀들을 부르세요.
매주 교회에서 가정예배 가이드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보셨지요?
[PPT:가정예배 가이드]
그리고 시간이 정히 어려워서 전체 순서를 다 진행하기 어려우면 함께 말씀을 읽고 기도만이라도 하세요. 여러분 1주일에 한 번 배달 어플로 맛있는 것 주문해서 먹잖아요. 그때 먹기 전에 가족이 함께 모여서 말씀 같이 읽고, 서로 기도제목 나누고, 함께 기도하고 그리고 음식 먹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아이들이 주문한 음식을 먹어야 되기 때문이라도 잘 집중할거예요. 부모님도 아이들도 쉽게 시작해야 합니다.
여러분 작은 승리 없이 큰 승리는 없습니다.
[PPT:믿음의 작은 승리를 경험하라]
저 높은 에베레스트 산을 오르려고 해도, 처음 내딛는 첫 걸음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42,195키로미터의 마리톤을 완주하려고 해도 첫날부터 42,195키로를 완주할 수는 없습니다. 처음 띄는 1키로가 있어야 합니다. 그 1키로를 경험하는 다음날은 2키로를 달리게 되고, 더 나아가 계속해서 거리를 늘려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달리더라도 중간에 벽을 만납니다. 그 벽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현실입니다. 현실이 무엇입니까? 이런 거죠. 너 학벌있냐? 너 뒤에서 밀어 주는 사람 있냐? 너 가진 것 있냐? 등등. 이러한 벽, 현실을 만날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방법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그냥 뚫고 지나가는 것입니다. 뚫고 지나가면 알게 되는 날이 옵니다. 무엇을 알게 되죠? 그렇습니다. 원래부터 그러한 벽은 없었다는 것을... 그 벽이 무엇입니까? 그 벽은 바로 두려움입니다.
저는 우리의 다음세대가, 그리고 여러분이 현실 벽 앞에서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무엇이 바로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 있게 할까요? 그것은 바로 예수님만을 바라보는 소망입니다.
소망이 바로 두려움을 이기게 할 것입니다. 어떠한 어려움과 고난도 이기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세우게 할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왜 우리의 소망이 되시지요?
그 대답은 이미 오늘 본문 말씀에 있습니다.
요한복음1장 12절 말씀을 우리 다시한번 암송해 보겠습니다.
[PPT:요한복음 1장 12절]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힘과 노력으로 다른 외부의 어떤 도움으로도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서만 구원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예수님은 무한한 능력을 가지신,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구원자이십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이유는 그분이 무한한 능력을 가지신 창조주요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이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다음세대에게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원자이시며 소망이 되심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PPT:요셉의 꿈]
여러분 요셉 이야기를 잘 아실 겁니다. 요셉의 꿈을 꾼 후에 처음부터 자신이 장차 애굽의 총리가 될 것을 처음부터 알았을까요?
“맞아요. 요셉은 자신이 앞으로 애굽의 총리가 되어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게 되리라는 것을 처음부터 알지 못했을 거예요. 하지만 꿈을 통해 하나님이 자신을 크게 사용하시리라는 것은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자신을 통해 이루어질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요셉의 마음에 소망으로 품었습니다. 그리할 때, 자신에게 다가온 죽음의 고비와 역경을 꿋꿋하게 헤치고 나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인격적으로 성숙해 지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성장했어요. 이후에 요셉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PPT:창세기 41장 38~40절]
창세기 41:38~40을 함께 찾아서 읽겠습니다.
“바로가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찾을 수 있으리요 하고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너는 내 집을 다스리라”
그렇습니다. 결국에도 바로도 요셉이 믿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를 애굽의 총리로 세우게 됩니다.
저는 우리 다음세대도 예수님만이 나의 구원자이심을 소망함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이 나를 귀하게 사용하실 것을 믿고 인격적으로 성숙해져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소명자로 귀하게 쓰임받기를 축복합니다.
소망이 왜 다음세대에게 그렇게도 중요할까요? 소망은 인생 전반에 걸쳐 마음에 품고 살아가야 할 방향과 같은 것입니다.
제가 큰 돈주고 산 물건 중에 매일 정말 잘 샀다는 생각하는 물건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PPT:네비게이션]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 경로를 재탐색합니다...
목적지만 분명하면 시간이 걸려도 반드시 간다.
[PPT:무엇이 먼저]
여러분 속력과 방향 중에 무엇이 더 중요할까요?
빨리 가는것보다 바른 방향 즉 소망을 가지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제일 슬픈 일은 반대 방향으로 너무 빨리 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의 다음세대는 어떨까요? 그들은 무엇을 소망하며 살아가고 있을까요? 혹시나 세상의 가치에 소망을 두고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지는 않을까요?
우리는 무엇을 소망하며 살아가야 할까요? 이 땅을 살아가는 분명한 목적과 이유를 주는 참된 소망은 무엇일까요? 시시각각 변하지 않고 환경에 상관없이 변화지 않는 소망은 무엇일까요? 우리의 소망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참된 소망이 되십니다. 여러분 믿으시지요?
우리는 이 땅에서 누리고 소유하고 싶은 것이 아닌, 예수님을 소망으로 삼고 살아야 합니다.
[PPT:영화 ‘미나리’]
2021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우리 영화 ‘미나리’가 6개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특별히 윤여정씨는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 작품은 재미교포 2세 리 아이작 정(정이삭·43)이 감독을 맡은 영화입니다. 제 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미나리’가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자 아이작 정 감독의 그의 7살 딸 리비아는 “내가 기도했어요”를 세 번이나 연발하며 아빠를 꼭 안는 장면을 방송을 통해 보았습니다. 이 영화는 정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고, 그는 “딸에게 들려주고 싶어 만든 가족 이야기이다.”라고 인터뷰했습니다.
저는 이 영화를 꼭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개봉하자마자 영화관에서 보았습니다.
영화 ‘미나리’는 아메리칸 드림을 품고 미국 시골 마을에 정착한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실제 정 감독의 가족은 1980년대에 캘리포니아에서 아칸소로 이주했고 그곳 농장에 살면서 온갖 고난을 겪습니다. 영화는 척박한 땅에 뿌리내리는 가족을 어디서든 잘 자라는 미나리와 중첩해 우리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미나리’에는 특별히 기독교적 가치가 담겨져 있습니다. 그것은 고난 속에서 인내와 연단이 만들어낸 열매 즉, 하나님의 섭리를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PPT:빌립보서 4장 19절]
이는 빌립보서 4장 19절의
[PPT:빌립보서 4장 19절]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쓸 것을 채우시리라”(4:19)
라는 말씀의 실현이기도 한 것입니다. 영화도 가끔은 은혜가 됩니다.
소망이 어려움을 이기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살아가야 할 이유를 찾게 한다.
분명한 소망을 가진 사람은 그 소망이 이루어질 날을 기대하며 하루하루를 의미있게 살아갑니다.
소망을 가지고 주님을 위해 일할 때 반드시 어려움과 반대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이 주님을 섬겨가는 일에 어려움과 반대가 있으면 내가 지금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동참 되었구나! 그것에 대한 증거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당면한 상황과 환경이 암울하고 미래가 보이지 않고 소망이 없다고 느껴질 때에도 우리는 소망이 있습니다.
비록 코로나로 인해 우리의 모든 생활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소망이 있습니다.
그 소망이 무엇입니까? 우리의 창조주요 구원주이신 예수님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우리를 낙심시키는 일들 속에서도 우리는 그 분을 소망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삶으로 예수님을 소망하며 사는 사람들의 삶이 어떻게 다른지를 보여줘야 합니다.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올 여름 이 이야기를 우리의 다음세대에게 전해 주어야 합니다.
-간증-
사실 제가 오늘 여러분에게 새벽에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번에도 제가 여러분을 만날 수 있다는 확실한 보장이 있을까요? 없습니다.
왜냐하면 내일은 저의 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늘 제가 이렇게 말씀을 전하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기적과 같은 일입니다. 제가 1년 전에 6월 19일에 간경화로 죽음의 기로에서 간이식 수술을 받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습니다. 그때 우리 담임목사님, 장로님들, 그리고 저와 같이 사역했던 사역자님들과 선생님들의 많은 기도가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래서 저는 늘 저에게 주어진 하루 하루를 귀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도 예수님을 나의 소망으로 품고 그 분을 위해 저에게 주어진 사역, 다음세대 사역을 중요성을 함께 나누면서 우리 예수님과 동행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후회하지 않을려고....
여러분, 다음세대와 자녀들에게 물려줄 최고의 유산은 믿음입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소망이 되심을 믿는 ‘믿음’만이 저들을 이 악한 세대 속에서도 승리케 할 것입니다. 성공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교사에게 배움받는 아이들은 반드시 공부도 잘 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저들은 살아야 하는 목적을 알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의 자녀들을 이번 수련회와 성경학교에 보내십시오. 그 어떤 일보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망우동으로 이사... 버스정류장 건너편에
불켜진 우리집이 보이기 때문이다.
여러분의 교회와 가정이 우리 아이들의 안식처가 되길 축복합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 수련회는 교회학교 선생님들만이 준비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세대는 여러분의 자녀들입니다. 기도와 물질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
-수박이라도 사서 방문해 주시고, 수고하시는 사역자와 선생님들을 격려해 주십시오.
아울러 아이들이 기도하는 자리에서 함께 하셔서 기도로 힘을 모아주십시오.
-선생님들을 위한 기도-
우리 아이들이 교회학교 선생님 만난 것이 축복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아이들이 창훈대교회 교회 교회학교에서 신앙생활 한 것이 축복이 되게 하옵소서.
왜냐하면, 이 아이들이 자라서, 10년, 20년 30년 후에 창훈대 교회의 집사님, 권사님, 장로님이 될 것입니다.
올 여름 수련회와 성경학교가 다시금 다음세대가 예수님만을 나의 소망으로 붙잡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