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믿음의 삶)

하나님의 나라와 성도의 삶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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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들은 양식에 대해 어떠한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하나님의 채워주심을 믿고 구하지 말고 있어야 하나요? 오늘 본문에서는 구하라고 하시면서, 구하지 말라고 두 가지를 모두 말씀하십니다. 한 가지는 (마 6: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라고 하는 반면, (마 6:31-32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어떠한 말씀을 하고 계시는 것일까요?
사실 마태복음의 주기도문은 예수님을 믿는 유대 기독교인들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들은 이미 하나님을 알고 있었고, 말씀(율법)을 통해 하나님이 자신의 자녀들에게 아낌없이 채워주고 계시고, 먹이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본문의 6:11절의 말씀에서 사용된 헬라어 단어는 부정과거 명령법으로 사용이 됐습니다. 이는 과거의 상황이 지금까지도 계속 이어져오는 시제를 뜻합니다. 그러므로 과거에도 우리를 먹이시고 입히셨듯이 오늘도 우리를 입혀달라는 간청/청원으로 사용된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먹이시고, 입히시는 것을 그들이 알았던 것이죠.
그에 반해 누가복음은 이방인 기독교인들을 위해 쓰여졌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그리 많지도 않았습니다. 기초부터 탄탄하게 알려줍니다. 여기서 양식을 주시기를 간청하는 단어는 현재형으로 매일매일 달라고, 청원하고 있습니다. 이 모습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을 때, 다음 날에는 내리지 않을까봐 걱정하는 모습과 같습니다. 매일 매일 굶어 죽을 것 같은 두려움 속에서 하나님이 주셔야지만 살아간다는 그들의 마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매일 채워주셨습니다. 광야의 끝자락에 서있는 백성들은 어떠합니까? 하나님이 주실 줄을 믿고 주시는 것에 만족하며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창조된 세계 속에서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아낌없이 베푸시고 채우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먹고 사는 것에 메이고, 먹지 못하는 것에 두려워 사는 단순한 존재가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누리며,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기 위해 창조된 존재임을 창조를 통해 보여주시고 계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을 아는 믿음으로 우리는 과거에도 채워주셨듯이 지금도 채워주실 것을 믿음으로 구하고, 주지 않으시는 두려움 가운데서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이 구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이 말씀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를 사는 우리가 주의해야 할 점은 하나님이 먹이시고 입히시기에 재물에 매여 사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이방인들처럼 곳간에 쌀이 없어 매일을 두려움 가운데 살아, 남을 속이고, 죄를 지어 재물을 섬기지 말고, 채우시며 베푸시는 하나님을 섬기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죠. (마 6:24-25 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그러므로 여러분 일생이 하나님을 섬기며 사랑하는 것이 우선이 되는 삶이되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 처음부터 우리의 믿음이 하나님이 채워주시고, 언제나 베푸시는 분이라는 것을 우리가 알지 못합니다. 이스라엘백성도 40년이나 걸렸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이 채우시고, 책임져 주시는 것을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어떻게 복된 인생이 되는지 여러분 순종하여 하나님 알아갑시다. 작은 발걸음, 순종으로 알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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