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통치자이신 예수님

예레미야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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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41:4–18 NKRV
4 그가 그다랴를 죽인 지 이틀이 되었어도 이를 아는 사람이 없었더라 5 그 때에 사람 팔십 명이 자기들의 수염을 깎고 옷을 찢고 몸에 상처를 내고 손에 소제물과 유향을 가지고 세겜과 실로와 사마리아로부터 와서 여호와의 성전으로 나아가려 한지라 6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들을 영접하러 미스바에서 나와 울면서 가다가 그들을 만나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로 가자 하더라 7 그들이 성읍 중앙에 이를 때에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자기와 함께 있던 사람들과 더불어 그들을 죽여 구덩이 가운데에 던지니라 8 그 중의 열 사람은 이스마엘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밀과 보리와 기름과 꿀을 밭에 감추었으니 우리를 죽이지 말라 하니 그가 그치고 그들을 그의 형제와 마찬가지로 죽이지 아니하였더라 9 이스마엘이 그다랴에게 속한 사람들을 죽이고 그 시체를 던진 구덩이는 아사 왕이 이스라엘의 바아사 왕을 두려워하여 팠던 것이라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가 쳐죽인 사람들의 시체를 거기에 채우고 10 미스바에 남아 있는 왕의 딸들과 모든 백성 곧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위임하였던 바 미스바에 남아 있는 모든 백성을 이스마엘이 사로잡되 곧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들을 사로잡고 암몬 자손에게로 가려고 떠나니라 11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있는 모든 군 지휘관이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행한 모든 악을 듣고 12 모든 사람을 데리고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과 싸우러 가다가 기브온 큰 물 가에서 그를 만나매 13 이스마엘과 함께 있던 모든 백성이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있던 모든 군 지휘관을 보고 기뻐한지라 14 이에 미스바에서 이스마엘이 사로잡은 그 모든 백성이 돌이켜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에게로 돌아가니 15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여덟 사람과 함께 요하난을 피하여 암몬 자손에게로 가니라 16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있던 모든 군 지휘관이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죽이고 미스바에서 잡아간 모든 남은 백성 곧 군사와 여자와 유아와 내시를 기브온에서 빼앗아 가지고 돌아와서 17 애굽으로 가려고 떠나 베들레헴 근처에 있는 게롯김함에 머물렀으니 18 이는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바벨론의 왕이 그 땅을 위임한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죽였으므로 그들이 갈대아 사람을 두려워함이었더라
문제제기
참딘 지도자는 어떤 사람일까요? 오늘 본문은 세 사람의 실패한 지도자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이 모든 예들을 통해 참된 통치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소망하게 됩니다.
본문의 주제
먼저 본문은 안일하게 대처하다 자신의 대적에게 죽임을 당한 그다랴를 보여 줍니다. 4절을 봅시다.
예레미야 41:4 NKRV
4 그가 그다랴를 죽인 지 이틀이 되었어도 이를 아는 사람이 없었더라
그다랴는 경고를 받고도 자신을 죽이러 온 이스마엘을 경계하지 못하고 죽임을 당했습니다. 혼란한 정국 속에서 바벨론 왕에 의해 임명받았다는 사실만 중시했지 대적에 대한 경게를 게을리하다 자신을 지키지 못한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동시에 그다랴를 죽인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의 무모한 지도력도 경계해야 합니다. 10절을 봅시다.
예레미야 41:10 NKRV
10 미스바에 남아 있는 왕의 딸들과 모든 백성 곧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위임하였던 바 미스바에 남아 있는 모든 백성을 이스마엘이 사로잡되 곧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들을 사로잡고 암몬 자손에게로 가려고 떠나니라
이스마엘은 유다의 총독을 제거하고 남은 총독의 사람들을 사로잡아서는 암몬 자손에게로 가려고 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사람을 가벼이 여기고 하나님의 뜻에 도전하는 무모한 자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 결과 그의 악을 들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한 지휘관들에게 자신의 군사들을 다 빼앗기고 자신과 여덟 부하만 암몬으로 도망하는 일을 당하게 됩니다. 14, 15절을 봅시다.
예레미야 41:14–15 NKRV
14 이에 미스바에서 이스마엘이 사로잡은 그 모든 백성이 돌이켜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에게로 돌아가니 15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여덟 사람과 함께 요하난을 피하여 암몬 자손에게로 가니라
그러나 이러한 일이 있은 후 요하난은 남은 백성을 이끌고 애굽으로 도피하려고 합니다. 17, 18절을 봅시다.
예레미야 41:17–18 NKRV
17 애굽으로 가려고 떠나 베들레헴 근처에 있는 게롯김함에 머물렀으니 18 이는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바벨론의 왕이 그 땅을 위임한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죽였으므로 그들이 갈대아 사람을 두려워함이었더라
요하난은 이스마엘이 바벨론 왕이 위임한 그다랴를 죽임으로 인해 갈대아 사람들이 보복할 것을 두려워 애굽으로 피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일은 하나님께서 결코 해서는 안되는 일로 금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예레미야와 시드기야 왕 사이에 있었던 많은 갈등을 보아온 자로서 그는 오히려 하나님의 뜻이 아닌 애굽에 내려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참 왕이신 에수님
이처럼 유다의 말기에는 백성들을 온전한 자리로 인도하는 지도자가 부족했습니다. 바벨론 왕의 위임받은 총독인 그다랴가 그나마 좋은 지도자였고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 백성들에게 복을 주셨으나 그는 경계를 게을리하다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 그다랴에게 이스마엘의 음모를 알리기까지 한 요하난은 오히려 애굽을 택하여 하나님의 진노 앞에 서게 되는 어리석은 사람이었습니다. 백성의 삶은 참된 지도자가 결정하게 됩니다. 우리 성도들에게는 이러한 어리석은 지도자들이 아니라 참 왕이요 참 지도자이신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적용과 결단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나에게 오신 참 왕이신 예수님을 깊이 묵상하는 시간을 가지기를 기원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성도를 위해 주신 참 왕이시며,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참된 통치와 다스림을 얻고 참된 삶의 길을 걷게 됩니다. 주님 안에서 주신 성령님을 통해 우리 모두가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평강을 붙들고 은혜 가운데 살아갈 새 힘을 얻을 수 있고, 또한 이 세상을 살아갈 새 능력을 누리게 됩니다. 이 한 주간 참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믿음 가운데 온전한 성도의 삶을 걷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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