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라해도 주님은 변함없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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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1. 서론
지난주부터 히브리서를 함께 보고 있습니다. 히브리서는 유대인들 가운데 그리스도인으로 개종한 성도들에게 그들의 믿음의 확신과 소망을 주기 위한 책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우리가 많은 선지자들과 여러 모양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나타내었던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들은 온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나타내기에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사람의 한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라고 살펴보았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1장 서론 부분인 1-3절에서는 예수만으로 충분하다 라는 히브리서 저자의 주장이 담겨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는 이제 그러한 주장을 더 깊이 이야기 하면서 천사와 예수님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왜 히브리서 저자는 천사랑 예수님과 비교를 하고 있는가? 우리가 확실히 그 이유를 알수는 없지만 아마도 일부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중에 예수님은 천사보다 뛰어난 분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을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살펴 봤듯이 이 히브리서는 교회 외부에서 나타나는 어떤 이론들… 주장들이 교회 내부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교회에서 권위가 있었던 히브리서 저자가 설교를 통해 교인들에게 다시 바른 그리스도에 관한 내용을 가리치는 책입니다.
따라서 예수는 천사보다 위대한 자가 아니다!! 라는 것이 교회안에 있는 교인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지금으로 치면 그리스도인들이 교회 안에서가 아니라 외부의 어떤 다른 가르침을 받고 교회 안에서 다른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히브리서의 설교자는 예수님이 천사보다 더 뛰어나신 분이시다… 라는 것을 증거해낼 필요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천사보다 더 우월하다는 것은 5절의 첫번째 부터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천사에게도 “너는 내 아들이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다”라고 말슴하신 적이 없으시지만… 오직 예수님에게만 그 말씀을 하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시편 2편 7절 말씀과 사무엘하 7장 14절 말씀을 사용한 것입니다.
여기서 나타나는
예수님이 천사들과 다른점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부터 드러납니다. 천사들은 하나님의 아들로 부름을 받지 못하지만 예수는 아들로 부름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아들이 하나님과 누리는 관계는 천사들이 누릴 수 없는 관계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 천사들은 6절에서 처럼 예수께서 이땅에 육신을 입고 오셨을때에 아기 예수께 경배하던 자들이었습니다.
7절에서는 뭐라고 이야기 합니까?하나님께서는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셨다는 것입니다.
즉, 천사들은 하나님께서 바람으로, 불꽃으로 사용하겠다 하시면 그렇게 사용될 수 밖에 없는 존재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예수님의 위대하심은 단순히 하나님과의 아버지와 아들됨의 관계 뿐만이 아니라
8절에서 나오는 것 처럼… 주의 보좌는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앞서 천사들의 위치는 언제나 변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바람처럼 쓰시면 바람과 같고… 불처럼 쓰시면 불과 같습니다.. 즉… 그들의 위치는 영원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의 위치는 영원합니다…
이 비교를 통해서 예수님이 천사들보다 어떻게 뛰어나시고 얼마나 뛰어나신가? 하는것을 증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11절에서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하늘과 땅들도 언제가는 멸망할 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다.... 영원할 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오늘 본문에서 계속해서 강조하는 것은 세상 모든 것은 변하더라도 예수는 영원하다 입니다. 그의 위치는 변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교회 외부에서 아무리 예수는 천사와 같아… 또는 십자가에 달린 예수는 능력의 한계가 있고… 이제 모든 능력이 끝나버렸다고 아무리 외부에서 말할 지라도...
성경이 증거하는 것은 그는 영원하다.. 힘과 능력과 하나님과의 모든 관계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통해 히브리서 저자가 성도들에게 무엇을 알려 주고 싶어합니까?? 예수님은 흔들리지 않는다.. 안전하다 입니다.
아무리 하늘과 땅이 누더기처럼 변하여 멸망하더라도 예수가 계신곳은 영원하기에 그곳은 안전하다 입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것은 하나님은 예수님이 누리시는 하나님과 관계, 그 능력… 영원함을 우리에게 또한 나눠 주시기를 원하시는 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복을 받는 사람들을 오늘 본문에서 “상속자들” 이라고 말합니다.. 상속자들.. 이게 무슨 말입니까??? 예수님이 아들로서 누리시는 그 모든 복과 은혜를 우리가 상속받는 다는 것입니다..
그 상속받는 복은 변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상 소망과, 모든 눈에 보이는 것들이 다 변하여도 .... 우리가 예수 안에 있다면.. 우리가 그 변하지 않는 복을 상속받는다 입니다.
로마서 8장 17절은 이 의미를 잘 요약하고 있습니다.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우리가 상속자이다.. 그런데 그 상속을 받기 위해서는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한다.. 무슨 말입니까??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예수님이 안에 거하는 것은 예수께서 받으신 그 고난에 참여함을 의미하지만 또한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 예수님이 오늘 히브리서에서 누리시는 그 놀라운 하나님과의 관계와 천사들보다 월등히 뛰어나신 능력과 위치가 우리것이 된다는 것을 또한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나름의 분석을 통해서 예수님을 각자가 생각하는데로 정의를 내립니다.
예수는 어떤 사람이야~~ 좋은 선생이었지만 하나님은 아니야.. 예수는 민중들을 계몽시킨 사람이었지만 그 이상은 아니야~
그러나 우리가 어떤 말로 예수님을 평가하고 정의를 내리든 예수님의 위치와 능력은 성경으로서 정의됩니다..
그분의 위치는 영원히 변하지 않으시며 하나님의 아들로서 계신다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변하지 않으시는 예수안에 있을때 우리의 삶은 변하지 않는 안전함을 누리며 예수께서 누리시는 그 월등한 위치와 능력과 권세가 우리의 것으로 상속된다!! 입니다....
이 약속을 우리가 붙들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믿음을 흔들려는 수많은 도전들 속에서 변함이 없으시는 그 예수님의 위치… 은혜… 사랑을 우리가 묵상하며 날마다 말씀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