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임하시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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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 채워주시는 나라입니다. 사람에게 아낌없이 베푸시며 채우시는 하나님을 우리가 말씀으로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만 이러한 완전함을 누리시기보다 인간에게 모두 베푸셔서 함께 누리고 교제 나누기를 원하셨던 분이 우리 하나님이셨습니다. 창세기는 하나님이 본래 창조하신 세계가 이처럼 완전하고, 부족함이 없으며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완전한 나라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나라에 우리가 살고 있었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아낌없이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나라에 여러분은 살고 있나요? 그렇지 못한 사람이 더 많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죄로 말미암아 그 나라를 잃어버렸고, 국적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창세기로 시작하여 우리에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이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하기를 고대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눅 11: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사실 이러한 사랑의 나라를 우리가 회복하기를 가장 원하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이실 것입니다. 주기도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고대하며 기도하라고 가르쳐주신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 전, 우리들은 어디에 거하고 있었던 것일까요? 왜 우리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고대하고 소망해야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이 아닌 사단을 섬기고 있는 사단의 나라에 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골 1:13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이 주시는 것들에서 상관 없는 자들이 우리였던 것입니다. (엡 2: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누리는 복보다, 사람을 죄로 통치하는 마귀를 따르고, 자기 자신이 주인이 되어 자신에게 순종하는 삶을 우리가 살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삶은 우리에게 풍족함 보다는 오히려 파괴와 왜곡과 죄악을 따라 심판만을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기억해보세요. 하나님이 없을 때 여러분의 삶이 어떠했는지? 죄를 지었을 때 우리의 삶이 어떠한 일이 일어났는지?
여러분 하나님의 나라가 삶에 임하였을 때 우리의 삶은 변합니다. 예수님을 믿어 우리가 사랑의 나라에 임하였지만, 아직 모든 부분에 임하지 않은 하나님의 나라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의 삶에 임해 나의 연약하고 어그러지고 왜곡된 부분이 회복되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삶이 되기를 소망해요. 나라가 임한 다는 것은 하나님의 완전한 통치가 임하는 것을 뜻합니다. 사랑하지 못하던 사람이 사랑하게 되고, 온유하게 되고, 충성하게 되고, 절제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나라가 오시기를 날마다 청원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만나는 사람마다 ‘하나님의 나라’를 임하게 하셨습니다. 죄와 사망, 사단의 권세에 눌려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건져내시고, 구원해 내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자신의 백성들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함이었기 때문입니다.(눅 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당시 병에 듦과 귀신 들림은 죄와 사단의 권세 아래 있음의 문제 였기에 그들을 병과 모든 문제에서 구원해 내신 것은 그들을 죄로 말미암은 사단의 권세에서 구원해 내시는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은 한 사람을 구원해 내십니다. 그 사람은 벙어리 귀신에 들린 사람이었습니다. 우리가 주의 깊게 봐야 하는 것은 그가 사단의 권세에 매여 벙어리에 결렸다는 것입니다. 바울도 자신의 육체의 가시를 사단의 사자라고 합니다. (고후 12: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사단이 임할 때 우리는 어그러지고 망가집니다.
오늘 이 벙어리 귀신 들린 사람은 그를 얽어매고 있었던 죄와 사단의 문제에서 구원함을 받고 자유함을 얻게 되었습니다. 바로 그 사람이 말을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눅 11:14 예수께서 한 말 못하게 하는 귀신을 쫓아내시니 귀신이 나가매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는지라 무리들이 놀랍게 여겼으나) 평생을 괴롭히던 이 문제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니 문제가 해결된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을 괴롭히고, 힘들게하는 문제들이 있지 않으신가요? 또한 끊을 수 없는 죄악의 문제들이 있지 않으신가요? 병의 문제 못된 습관들이 있다면 아직 나의 삶 속에 하나님의 나라가 완전하게 임하지 않은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나라가 완전히 임하여 우리를 괴롭히는 모든 죄악의 문제에서 자유케 되기를 기도합시다. 여러분을 날마다 괴롭히는 문제 있지 않으신가요? 벗어나고 싶지 않으신가요? 예수님이 이 일을 위해 우리 가운데 찾아오셨습니다. 이 일을 더 원하시는 분이 우리 예수님 이십니다. 주님께 나아가세요. 주님의 말씀이 임하였을 때 구원의 역사, 자유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오늘의 기도처럼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시오며’ 이 말씀처럼 온전하고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의 삶에 모든 영역에 임하기를 바라며 주님을 찾고, 간절히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