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예고하시는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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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이 땅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두려움과 걱정이 되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이야기는 편하게 하더라도 죽음에 관한 이야기는 늘 우리에게 무겁고, 하기 껄끄러운 이야기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을 예고하고 계시는데, 예수님은 죽음 예고를 통해 우리가 깨닫기 원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죽음이 준비된 자는 당당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죽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성육신하셨는데 그 이유는 단 하나, 죽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 땅에서 예수님의 삶은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삶이었습니다. 예수님이라고 해서 그 삶이 쉬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 고통이 너무 커서 감당하기 버겁다고 하나님께 기도하기도 하셨지만, 자신의 힘듦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선택하셨습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죽음을 준비하시고 더 당당하게 삶을 살아가셨습니다. 죽음이 두려운 것이라면 사람들의 눈치를 보고 분위기를 살펴야 하지만, 예수님은 죽음을 영광스럽게 여기셨기에 이 땅에서 사명을 감당하시며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런 예수님의 죽음 예고 앞에서 함께 있던 무리는 ‘네가 정말 메시야가 맞느냐?’고 반문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빛이 있을 동안에 다녀 어둠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고 말씀하시며 빛의 자녀가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어둠이 틈타 어둠의 자녀가 되기 전에 빛을 따라 빛의 자녀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참 빛이신 예수님을 보고 ‘메시야가 맞냐?’고 의심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메시야라는 것을 믿음으로 영생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앞선 본문에서 이어서 계속해서 죽음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썩어져야만 열매를 맺는 것처럼 예수님께서 죽으심을 통해 열매를 맺으셨으니 나의 자아를 매일 매일 죽여 열매 맺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도 예수님처럼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두려움이 되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성령 충만함을 입어야 합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이 있을 때 우리는 예수님처럼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이 땅에서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령님이 우리에게 임하시면 우리에게 능치 못할 일이 없을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로서는 죽음이 두렵고, 말씀에 순종하여 살아가는 것도 힘겹고, 세상이 아닌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는 것이 참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면 불가능이 없을 줄 믿습니다. 오늘 하루 모든 순간이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당당하게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루를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의 삶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