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믿고 따르는 예수님

예레미야   •  Sermon  •  Submitted
0 ratings
· 23 views
Notes
Transcript
예레미야 51:41–53 NKRV
41 슬프다 세삭이 함락되었도다 온 세상의 칭찬 받는 성읍이 빼앗겼도다 슬프다 바벨론이 나라들 가운데에 황폐하였도다 42 바다가 바벨론에 넘침이여 그 노도 소리가 그 땅을 뒤덮었도다 43 그 성읍들은 황폐하여 마른 땅과 사막과 사람이 살지 않는 땅이 되었으니 그리로 지나가는 사람이 없도다 44 내가 벨을 바벨론에서 벌하고 그가 삼킨 것을 그의 입에서 끌어내리니 민족들이 다시는 그에게로 몰려가지 아니하겠고 바벨론 성벽은 무너졌도다 45 나의 백성아 너희는 그 중에서 나와 각기 여호와의 진노를 피하라 46 너희 마음을 나약하게 말며 이 땅에서 들리는 소문으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소문은 이 해에도 있겠고 저 해에도 있으리라 그 땅에는 강포함이 있어 다스리는 자가 다스리는 자를 서로 치리라 47 그러므로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바벨론의 우상들을 벌할 것이라 그 온 땅이 치욕을 당하겠고 그 죽임 당할 자가 모두 그 가운데에 엎드러질 것이며 48 하늘과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이 바벨론으로 말미암아 기뻐 노래하리니 이는 파멸시키는 자가 북쪽에서 그에게 옴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49 바벨론이 이스라엘을 죽여 엎드러뜨림 같이 온 세상이 바벨론에서 죽임을 당하여 엎드러지리라 50 칼을 피한 자들이여 멈추지 말고 걸어가라 먼 곳에서 여호와를 생각하며 예루살렘을 너희 마음에 두라 51 외국인이 여호와의 거룩한 성전에 들어가므로 우리가 책망을 들으며 수치를 당하여 모욕이 우리 얼굴을 덮었느니라 52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그 우상들을 벌할 것이라 부상자들이 그 땅에서 한숨을 지으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53 가령 바벨론이 하늘까지 솟아오른다 하자 높은 곳에 있는 피난처를 요새로 삼더라도 멸망시킬 자가 내게로부터 그들에게 임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문제 제기
예레미야는 유다가 바벨론에 멸망하기 전까지 그 백성들에게 바벨론에게 항복할 것을 선포했었습니다. 그로 인해 그는 친 바벨론주의자라는 오해를 받고 많은 고난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예레미야는 바벨론의 멸망을 믿고 소문을 따르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선지자는 주변국의 힘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의지하는 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본문의 주제
선지자는 바벨론의 함락을 더욱 분명하게 선포합니다. 41, 42절을 봅시다.
예레미야 51:41–42 NKRV
41 슬프다 세삭이 함락되었도다 온 세상의 칭찬 받는 성읍이 빼앗겼도다 슬프다 바벨론이 나라들 가운데에 황폐하였도다 42 바다가 바벨론에 넘침이여 그 노도 소리가 그 땅을 뒤덮었도다
여기에서 말하는 세삭도 바벨론을 지칭하는 다른 이름입니다.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해 바벨론을 그 신과 함께 무너뜨릴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44절을 봅시다.
예레미야 51:44 NKRV
44 내가 벨을 바벨론에서 벌하고 그가 삼킨 것을 그의 입에서 끌어내리니 민족들이 다시는 그에게로 몰려가지 아니하겠고 바벨론 성벽은 무너졌도다
이것은 여호와로부터 임하는 큰 진노의 형벌이기에 하나님께서는 이제 바벨론에 있는 자기 백성에게 진노를 피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45, 46절을 봅시다.
예레미야 51:45–46 NKRV
45 나의 백성아 너희는 그 중에서 나와 각기 여호와의 진노를 피하라 46 너희 마음을 나약하게 말며 이 땅에서 들리는 소문으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소문은 이 해에도 있겠고 저 해에도 있으리라 그 땅에는 강포함이 있어 다스리는 자가 다스리는 자를 서로 치리라
당시 사람들은 이런 저런 소문이 들려옴으로 어찌할바를 알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바벨론을 심판하실 날을 보내실 것임을 선포합니다. 47, 48절입니다.
예레미야 51:47–48 NKRV
47 그러므로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바벨론의 우상들을 벌할 것이라 그 온 땅이 치욕을 당하겠고 그 죽임 당할 자가 모두 그 가운데에 엎드러질 것이며 48 하늘과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이 바벨론으로 말미암아 기뻐 노래하리니 이는 파멸시키는 자가 북쪽에서 그에게 옴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향하여 바벨론의 멸망을 준비하라고 하십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망하게 하고 과하게 황폐케 한 그 악을 기억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칼을 피하여 떠나 갈 것을 명하십니다. 49-50절입니다.
예레미야 51:49–50 NKRV
49 바벨론이 이스라엘을 죽여 엎드러뜨림 같이 온 세상이 바벨론에서 죽임을 당하여 엎드러지리라 50 칼을 피한 자들이여 멈추지 말고 걸어가라 먼 곳에서 여호와를 생각하며 예루살렘을 너희 마음에 두라
이는 하나님의 심판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바벨론을 그냥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어떤 경우라도 심판하실 것입니다. 53절을 봅시다.
예레미야 51:53 NKRV
53 가령 바벨론이 하늘까지 솟아오른다 하자 높은 곳에 있는 피난처를 요새로 삼더라도 멸망시킬 자가 내게로부터 그들에게 임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만유의 주인이신 하나님
이처럼 선지자는 바벨론의 멸망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선포하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일의 근원이시며 선지자가 선포하는 말씀의 근거가 됩니다. 하나님의 선지자는 단순히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말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는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지금 악이 넘치고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된 바벨론의 멸망에 대하여 분명한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뜻을 따르신 에수님
우리의 참 선지자로 오신 예수님께서도 아버지의 작정하신 뜻을 선포하시고 그대로 행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아버지와 영원한 언약의 경륜을 통해 이 땅에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셨고, 우리의 속죄를 위해 아버지의 뜻을 온전히 순종하시며 죽기까지 행하심으로 부활의 생명을 얻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생명은 오늘 우리의 생명이 되어 영원한 삶을 보장하는 능력이 됩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말씀만을 따라 사셨기 때문입니다.
적용과 결단
이처럼 우리 성도들의 삶도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이어야 합니다. 그저 주변의 어느 강대국을 따르는 것이 우리 나라의 운명을 좌우하는 것이 될까 하는 것으로는 진정한 성도의 삶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강한 나라들을 사용하시되 때를 따라 말씀의 준행함을 보시고 그에 맞게 사용하십니다. 이제 바벨론은 하나님의 막대기의 지위를 상실하고 심판의 대상으로 전락했습니다. 선지자는 이렇게 주신 말씀을 따르는 사역을 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선지자와 그를 통해 계시되신 그리스도의 사역과 같이 우리도 주님을 따라 말씀을 행하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