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의 길에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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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시 23:1,4)
오늘 김용환(조은아) 집사님 가정을 위로하며 나눈 말씀입니다.
이 땅에는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는 여호와 하나님을 '나의 목자'로 고백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또 하나는 자기 자신이 스스로 자기 인생의 목자(주인)인 사람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나의 목자'로 고백하는 이들의 삶에
하나님은 함께 하십니다.
심지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가는 과정 속에도
하나님은 함께 하십니다.
때때로 우리 인생에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처럼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왜 그 길을 걷게 하시는지,
그 순간에는 다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분명한 것은
그 길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여정의 한 과정이며
그 순간에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이 땅에서의 우리의 생이 마치는 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는 그 순간에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의 주님이신
성자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사망(죽음)의 골짜기를 먼저 걸어 가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 길을 갈 때
친히 우리와 함께 하시며 함께 그 길을 걸어가 주십니다.
그러하기에 우리에게는 '죽음'이 결코 두려움이 아닙니다.
우리의 목자이신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우리 '평생'에 함께 하십니다.
이 평생은
비단 '이 땅'에서의 삶만이 아니라,
육체의 '죽음', 그 여정을 거쳐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는 '천국'에서의 삶까지 의미합니다.
이 믿음과 소망이 우리에게 있기 원합니다.
이 믿음과 소망이 우리에게 위로가 되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