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인은 없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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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입
1. 도입
2. 세상은 두 가지의 면을 동시에 지니고 있습니다.
2. 세상은 두 가지의 면을 동시에 지니고 있습니다.
아프카니스탄을 탈레반 반군이 점령했습니다. 탈레반은 수니파 이슬람 근본주의자들로 알려져 있는데, 수니파 이슬람인들에 의해서도 이단으로 취급받고 있는 자들입니다. 아마 탈레반 하면, 2007년 분당의 샘물교회 피랍 사건과 배형규목사와 심성민씨가 안타깝게 살해 당하고, 당시 한국 정부에 의해서 석방되는 등 아프카니스탄의 테러 조직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탈레반 하면, 오사마 빈 라덴이 결성한 알 카에다와 뗄레야 뗄 수 없습니다. 미국 2001년 9.11 사태를 일으킨 단체가 바로 알 카에다입니다. 이 알카에다의 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을 숨겨주고 비호한 세력이 바로 탈레반입니다.
알카에다와 탈레반은 모두 아프카니스탄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습니다. 1979년부터 1989년까지 10년간 소련- 아프카니스탄 전쟁에서 냉전시대 였던 당시 소련과 적대관계인 미국 등 서방국가가 소련군과 싸우는 무자헤딘을 전폭적으로 지지했습니다. 미국은 사우디아 아라비아의 갑부의 아들인 오사빈 빈라덴에게 돈을 주어 아프카니스탄 반군을 지지 하게 하고, CIA는 파키스탄을 통해서 무자헤딘에게 무기를 공급했습니다. 이 때 파슈툰족이 중요한 가교 역할을 했습니다. 파슈툰족은 파키스탄과 아프카니스탄 양쪽에 살고 있는 민족입니다. 이 파슈툰족으로 구성된 단체가 바로 탈레반입니다. 즉, 미국이 탈레반에게 무기를 지원한 것이었습니다. 탈레반이란 학생들이라는 뜻으로 이들은 이슬람교의 신학생들이었습니다. 이 신학생들은 무신론인 공산주의자들이 이슬람국가인 아프카니스탄에서 정부를 만들고 공산국가인 소련이 침공한 것을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사실 미국의 지원을 받은 오사빈 빈라덴이 가장 아꼈던 무장 단체가 탈레반입니다.
어쨌든, 미국으로 부터 지원받은 무기를 가지고 탈레반은 미국을 공격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탈레반과 알카에다는 미국을 공격했을까요? 미국은 소련과 아프카니스탄 전쟁이후 아랍의 맹주였던 사우디아라비아에 군대를 계속해서 주둔했습니다. 소련이 아프카니스탄에서 물러간 후 정권을 잡은 탈레반은 이슬람국가에 기독교국가가 주둔하는 것을 받아 드릴 수 없었습니다. 비록 그들이 소련과의 싸움에서 미국의 지원을 받았지만, 그들의 적이 사라지자 기독교 대표 국가인 미국이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오사빈 빈 라덴이 이끄는 알카에다가 미국의 상징인 세계 무역 센터와 펜타곤을 테러 한 것입니다.
정리하면, 미국은 소련을 공격하기 위해 아프카니스탄, 특히 탈레반, 알카에다, 무자헤딘을 도왔다가 결국, 그들이 도왔던 알카에다와 탈레반에 의해서 공격을 받았던 것입니다. 911 테러 이후 아들 조지 부시가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 하였지만, 결국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 붓고 실패로 끝났습니다. 그리고 다시 아프카니스탄의 독립군과 같은 탈레반이 정권을 잡게 된 것입니다.
오늘 본문도 이와 유사합니다. 심지어는 이스라엘이 속해 있는 땅 역시 아랍연맹들이 사방에 있는 곳입니다. 또한 이슬람의 꾸란 역시 이스라엘의 토라와 역사적인 맥을 함께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범죄하여서 하나님은 북쪽의 바벨론을 사용하여 이스라엘을 징계합니다. 하지만, 바벨론이 매우 선하고 믿음이 좋은 국가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징계하는 도구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으로 바벨론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치신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을 친 바벨론을 하나님이 그냥 두시지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선택한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비록 바벨론이 이스라엘을 징계하는 도구로 사용 되지만, 하나님은 자신이 선택한 백성인 이스라엘이 다시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으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 바벨론을 치십니다.
혹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용만 하시고, 매몰차게 바벨론을 버릴 수 있는가 하며, 하나님의 도덕성에 문제를 제기 합니다. 그러나, 예례미야서에 기록된 것은 사인간의 관계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라와 나라간의 좀 더 큰 차원에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치 미국이 아프카니스탄을 도와 소련을 공격하고 아프카니스탄의 미국의 지원을 받은 알카에다가 미국을 공격하고, 알카에다의 빈라덴을 숨긴 탈레반을 소탕하기 위해서 또 다시 미국이 아프카니스탄을 점령하고, 또 다시 미군이 철수하고 탈레반이 정권을 잡습니다.
이 모든 것은 나라와 나라간의 큰 그림에서 늘 상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우리 나라도 일본으로 부터 미국의 도움으로 독립을 했습니다. 미국은 제 2차 세계 전쟁 동안 독일 과 일본을 대상으로 전쟁을 해서 승리를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 한미일 동맹관계를 형성 했습니다.
이 모든 국가간의 일들은 다 하나님의 통치하에 있는 일들입니다. 우리는 범죄한 이스라엘을 치기위해 사용한 바벨론을 또 하나님이 징계하는 그 내용을 접할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결코 하나님의 도덕성과 윤리성을 질문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바벨론의 멸망을 노래하는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매우 중요한 구절을 발견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15절 부터 19절입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능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의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의 명철로 하늘들을 펴셨으며
그가 목소리를 내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 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를 치게 하시며 그의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
사람마다 어리석고 무식하도다 금장색마다 자기가 만든 신상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그것들은 헛된 것이요 조롱 거리이니 징벌하시는 때에 멸망할 것이나
야곱의 분깃은 그와 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을 지으신 분이요 이스라엘은 그의 소유인 지파라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라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이 세상의 소유자 이시며 통치자이십니다. 만일 그 누가 그가 이스라엘이 된다고 하더라도, 미국이 된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어리석고 무식하게 자기가 만들어낸 우상을 섬기면, 하나님은 다른 도구로 징벌하십니다. 그 도구가 이스라엘에게는 바벨론 이었고, 자본주의와 군사 무기를 우상으로 하고 있는 미국은 탈레반과 같은 아랍 테러 조직이 하나님의 징벌의 도구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바벨론도 북쪽의 메데에 의해서 하나님으로 부터 징계를 받았듯이, 탈레반도 오래지 않아 다른 나라로 부터 징계를 받을 것입니다. 그것이 중국이 될 것인지, 이란이 될 것인지, 아니면 파키스탄이 될 것인지는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그것은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그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복잡한 세계 정세 속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주권의 관점에서 이 세상의 일들을 관찰하면, 우리는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첫째, 이 세상의 누구도 절대 선하거나 절대 악한 사람은 없습니다.
탈레반이 아프카니스탄에서 정권을 잡고 나서 모든 사람들이 우려하는 것은 탈레반이 정권을 잡았을때, 많은 여성 인권들이 묵살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슬람 과격 근본주의자들인 여성들은 교육도 직업도 가질 수 없습니다. 왜 그들은 여성을 이렇게 가혹하게 대할까요? 이유는 꾸란에서 하와가 아담을 유혹해서 죄를 짓게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성은 남성을 유혹하는 존재로만 생각합니다. 따라서, 그들은 여성은 온 몸을 다 가려야 했던 것이고, 반드시 남편의 동행하에 외출을 해야만 합니다. 그 외 현대사회에서 상상도 할 수 없는 반 인권적인 행위를 합니다. 절대 악이지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이 절대 악과 싸우는 미국은 절대 선일까요? 미국은 인권을 옹호하고 기독교 국가이니까 ? 절대 선이겠습니까? 그 절대 선인 미국이 절대 악인 탈레반에게 무기를 제공 했습니다.
세상에는 특히, 국가간에는 절대 선도 절대 악도 존재 하지 않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나라는 겉으로는 하나님을 들먹이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위해서 전쟁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정의를 들먹이고 인권을 이야기하지만, 결코 전세계의 어느 나라도 완전한 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선하시고, 오직 하나님만 정의롭습니다.
둘째, 이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이 통치 하십니다.
불과 30년전만 해도, 공산국가와 자본주의국가간의 이데올로기 싸움이 한참이었습니다. 특히, 소련과 미국간에 얼마나 이데올로기적인 갈등이 있었습니까? 그런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구 소련은 러시아 연방국가 되었습니다. 러시아 연방국가들이 예전처럼 미국과 대치 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절대 강국인 미국 독주체제입니다. 그리고 중국이 이에 맞서고 있는 상태입니다. 걸프전쟁 때는 어땠습니까? 사실 미국은 이란-이라크 전쟁에서는 이라크를 지원했습니다. 그런데, 유전문제로 이라크가 쿠에이트를 점령하자, 당시 아버지 조지 부시가 사막의 폭풍 작전이라 하는 걸프전을 일으켰던 것입니다. 이란과 이라크 전쟁에서는 이라크의 편에 섰다면, 이라크가 쿠에이트를 점령했을 땐, 이라크의 적이 되었습니다. 얼마나 복잡한 아랍의 정세입니까?
우리나라는 어떻습니까? 냉전체제가 끝난지가 언제인데, 남한과 북한은 여전히 냉전체제가 속에 있습니다.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대립이 아직도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노무현정권때, 남북간의 훈풍이 있었다가. 이명박근혜 정부시절에는 냉전이 되었다가, 또 다시 문재인 정부때는 곧 통일이 될 것 같은 분위기에서 지금은 아주 애매한 분위기에 있습니다.
이러한 국가간의 정세들의 매우 복잡하고, 각자 손익을 계산하며 하는 것이 겠지만, 우리나라의 일부 극 보수주의자들은 북한은 절대 악으로 맹 비난하고, 미국에는 머리를 조아립니다. 반면에 소위 극 좌익세력들은 북한에 매우 우호적이면서 반미정서가 팽배합니다. 그 두 진영사이에는 이데올리적인 정신이 있는 것이지, 무슨 개인적인 사익이 존재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극렬한 대립들이 존재합니다.
왜 그럴까요? 이 정세와 현상들을 멀리서 놓고 보면, 우리는 한 가지를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 처럼,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하나님이 통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직 선하시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이 이 세상을 통치 하십니다. 그것이 오늘 본문이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의 편에서서 다른 편을 맹 비난하고 악하다고 선하다 판단할 자격이 없습니다. 왜요? 우리 모두는 완벽한 선하지도 완벽히 악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오직 하나님만 선하시고 공의로우십니다. 그 분이 이 세상을 완벽히 선하고 공의롭게 통치하고 계심을 믿으십시오.
그 정의롭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통치를 믿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