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를 책망하시는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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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17 유대인이라 불리는 네가 율법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자랑하며 18 율법의 교훈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지극히 선한 것을 분간하며 19 맹인의 길을 인도하는 자요 어둠에 있는 자의 빛이요 20 율법에 있는 지식과 진리의 모본을 가진 자로서 어리석은 자의 교사요 어린 아이의 선생이라고 스스로 믿으니 21 그러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은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도둑질하지 말라 선포하는 네가 도둑질하느냐 22 간음하지 말라 말하는 네가 간음하느냐 우상을 가증히 여기는 네가 신전 물건을 도둑질하느냐 23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24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 때문에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문제 제기
예수님께서는 죄를 대속하지시만 죄에 대하여 책망하시는 분이십니다. 특별히 예수님은 유대인들을 책망하십니다. 이는 그들이 스스로가 율법을 가진 자들이라고 하면서도 그 율법을 행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율법은 가지는 것이 아니라 행함이 중요합니다. 율법으로는 행할 수 없음을 발견할 뿐이기에 율법을 가진자는 마땅히 겸손하고 구원에서 얼마나 자신이 먼 지를 알아야 했습니다. 예수님은 이와는 전혀 달리 교만하고 자고하는 유대인들을 책망하시는 것입니다.
주제 제시
예수님은 유대인들의 가증스러운 오만을 지적하십니다. 17-20절까지의 말씀을 봅시다.
17 유대인이라 불리는 네가 율법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자랑하며 18 율법의 교훈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지극히 선한 것을 분간하며 19 맹인의 길을 인도하는 자요 어둠에 있는 자의 빛이요 20 율법에 있는 지식과 진리의 모본을 가진 자로서 어리석은 자의 교사요 어린 아이의 선생이라고 스스로 믿으니
이처럼 유대인들은 스스로를 율법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자랑하고 율법의 교훈을 받아 자신이 하나님의 뜻을 알고 선악을 분간할 수 있다고 여깁니다 .그리고 나아가 맹인이나 어두움에 있는 이들의 인도자요 빛이라고 하고, 어리석은 자나 어린 아이의 선생이라고 자신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이러한 것과는 전혀 다르게 삶은 오히려 자신들이 가르치는 것을 행하지 않고 살았습니다. 21, 22절을 봅시다.
21 그러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은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도둑질하지 말라 선포하는 네가 도둑질하느냐 22 간음하지 말라 말하는 네가 간음하느냐 우상을 가증히 여기는 네가 신전 물건을 도둑질하느냐
사도는 유대인들을 향해 그들은 자신들이 알고 가르치는 대로 살지 않는다고 비판합니다. 그 결과는 무엇입니까? 그렇죠 그 결과는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 23, 24절을 봅시다.
23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24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 때문에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율법을 자랑하고 스스로 거룩하다고 말하는 이들이 오히려 행하지 않음으로 하나님의 이름이 모욕을 얻게 하는 것, 이것이 유대인의 자화상입니다.
하나님을 욕보임
이처럼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율법을 받아 아버지의 뜻을 잘 안다고 자랑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세상을 정죄하고 스스로 높아져고 교만한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그 삶은 순종이 없습니다. 율법을 맡았다는 것의 유익은 있으나 결코 율법을 행하지 않고, 결과적으로 세상은 그들로 인해 하나님을 욕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게 되는 불행한 결과를 낳게 됩니다.
회개의 영으로 자신을 보는 삶
이런 까닭에 성도는 자신을 깊이 돌아보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율법을 알고 하나님의 뜻을 안다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아는 만큼 살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먼저 율법과 하나님의 뜻을 통해 자신의 죄를 발견하고 깊이 깨닫는 것이 필요합니다. 율법을 알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때 내가 죄인인 줄 깨닫고 겸손히 복음을 소원하는 길만이 참된 구원의 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율법을 통해 자신의 죄를 발견하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소원하는 지헤를 가져야 합니다.
적용과 결단
예수님은 율법을 우리에게 주심으로 우리가 죄인인 줄 알게 하십니다. 그리고 회개를 통해 참 믿음의 자리에 이른 것을 깨닫게 하십니다. 주님께서 믿음을 주시지 않은 자가 회개할 수 없습니다. 성도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말씀과 율법의 기준을 따라 스스로 죄인 됨을 회개하고 이 놀라운 은혜를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참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종교적 외식과 교만을 멀리 하고 겸손히 자신을 돌아보고 복음의 은혜를 감사하며 사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