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29 더리버처치 장막수련회 주일예배 (겔24:1-2)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

본문

에스겔 24:1–2 NKRV

1 아홉째 해 열째 달 열째 날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너는 날짜 곧 오늘의 이름을 기록하라 바벨론 왕이 오늘 예루살렘에 가까이 왔느니라

서론

ㅇ 본문과 관련있는 예화 혹은 성경이야기

오늘 본문은 예루살렘 공격과 멸망이 실제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1.녹슨 가마

지금까지 예루살렘의 멸망은 예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예루살렘의 멸망은 미래의 일이 아니라 현재로 다가와씁니다. 바벨론이 예루살렘을 포위하였습니다. “아홉째 해 열째 달 열째 날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날짜 곧 오늘의 이름을 기록하라 바벨론 왕이 오늘 예루살렘에 가까이 왔느니라” (에스겔 24:1–2, NKRV)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포위공격하기 시작한 때는 '아홉째 달 열째 달 열째 날'입니다. 이 날은 예루살렘 멸망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기 때문에 이후에 이스라엘은 매년 10월을 금식의 달로 정하여 지키게 됩니다. 오늘날 달력으로는 주전 587년 1월 5일(왕의 통치 원년 계산법으로는 587년 1월 5일. 포로로 잡혀 간 시점을 기준으로 하면 주전 588년 1월 15일)로 보입니다. 이때부터 18개월간 예루살렘 포위공격이 진행됩니다. 에스겔은 예루살렘에서 1400km 떨어진 바벨론의 텔아비브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마치 예루살렘에 있는 것처럼 그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계시해 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입니다.

4-5절은 '가마솥 노래'입니다. 어쩌면 당시에 유명한 요리 노래를 인용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에스겔의 또 하나의 행위예언일 수도 있습니다. 큰 놋쇠 가마솥에 물과 고깃덩어리가 채워지고 삶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피를 흘린 성읍, 녹슨 가마 곧 그 속의 녹을 없이하지 아니한 가마여 화 있을진저 제비 뽑을 것도 없이 그 덩이를 하나하나 꺼낼지어다” (에스겔 24:6, NKRV)

가마솥이 녹슨 가마솥이었습니다. 가마솥은 예루살렘 도시를 상징하고 그 안에 들어간 고깃덩어리는 예루살렘의 거주민을 상징합니다. 고기를 삶는 것이 행복하게 끝나지 않고 불행하게 끝날 것 같은 예감을 줍니다. 가마솥이 녹슨 가마인 것은 그들이 피를 흘렸기 때문입니다.

“그 피가 그 가운데에 있음이여 피를 땅에 쏟아 티끌이 덮이게 하지 않고 맨 바위 위에 두었도다 내가 그 피를 맨 바위 위에 두고 덮이지 아니하게 함은 분노를 나타내어 보응하려 함이로라” (에스겔 24:7–8, NKRV)

그들이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린 그것이 증거로 보관되어 있습니다. 본래 피는 성스러운 것이기 때문에 재빨리 보이지 않게 덮어주어야 합니다. 동물의 피조차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 피가 바위 위에 흘렸다고 말씀합니다. 그것은 그 피를 흘린 사람의 잔인함을 의미하기도 하고 또한 그들의 죄의 증거가 남도록 하셨다는 의미도 됩니다. 본래 예루살렘은 튼튼한 가마솥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안심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흘린 피로 말미암아 녹슨 가마솥이었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것도 죄가 그 가운데 있으면 흉물이 되고 흉기가 됩니다. 우리는 훌륭한 그릇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죄로 녹슬지 않은 깨끗한 그릇이 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본론

ㅇ 주제와 관련 있는 문제제기 (원인과 결과)

ㅁ 잃음이 있어야 깨닫는 삶

- 공기

- 건강

- 사람

ㅁ 하나님은 당연한 것의 ‘상실’을 통해, 시선을 하나님께 향하게 하신다

- 녹 제거

ㅁ 상실이 시작되는 날

에스겔 24:1–2 NKRV

1 아홉째 해 열째 달 열째 날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너는 날짜 곧 오늘의 이름을 기록하라 바벨론 왕이 오늘 예루살렘에 가까이 왔느니라

ㅁ ‘상실’ 기록하라의 의미

- 다시는 그러지 말라

ㅇ 해결방법

ㅇ 나타난 결과

결론

ㅇ 핵심내용 정리

ㅇ 결단할 내용

축도문

지금은 우리의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무한하신 사랑과

날마다 우리와 동행하시며 인도하시는 성령님 역사가

세계 각지에서 주의 복음을 위해 삶을 태우는 선교사님들과

흑암의 땅에서 믿음의 경주를 하는 북한의 성도들과

사랑하는 더리버처치 성도와 가정의 머리 위에

지금부터 영원토록 함께 있을찌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