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의 삶을 행하게 하시는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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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형제들아 내가 법 아는 자들에게 말하노니 너희는 그 법이 사람이 살 동안만 그를 주관하는 줄 알지 못하느냐 2 남편 있는 여인이 그 남편 생전에는 법으로 그에게 매인 바 되나 만일 그 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법에서 벗어나느니라 3 그러므로 만일 그 남편 생전에 다른 남자에게 가면 음녀라 그러나 만일 남편이 죽으면 그 법에서 자유롭게 되나니 다른 남자에게 갈지라도 음녀가 되지 아니하느니라 4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라 5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6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율법 조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지니라
문제 제기
우리를 의의 종으로 부르신 그리스도는 성도인 우리를 영의 새로운 삶을 사는 자로 변화시켜 주십니다. 중생은 죄에 머물러 사망의 열매를 맺는 것을 즐기지 않고 영의 생명을 감사하며 누리고 살게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통해 새로운 영의 삶에 소원을 두고 살아가기를 결심하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주제 제시
사도는 율법의 시간적 한계성을 지적합니다. 즉, 이 율법은 살아있는 자들에 대한 규정이라는 것입니다. 1, 2절을 봅시다.
1 형제들아 내가 법 아는 자들에게 말하노니 너희는 그 법이 사람이 살 동안만 그를 주관하는 줄 알지 못하느냐 2 남편 있는 여인이 그 남편 생전에는 법으로 그에게 매인 바 되나 만일 그 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법에서 벗어나느니라
결혼한 여인이 남편이 있을 때는 다른 남자와 같이 산다고 하면 그것은 음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남편이 죽고 나면 여인은 그에 대해 자유로워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3절은 좀 더 구체적으로 이를 설명합니다.
3 그러므로 만일 그 남편 생전에 다른 남자에게 가면 음녀라 그러나 만일 남편이 죽으면 그 법에서 자유롭게 되나니 다른 남자에게 갈지라도 음녀가 되지 아니하느니라
사도는 이 진리를 성도에게 적용합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와 함께 연합하여 죽음으로 이 율법아래에 있지 않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에게 나아가 그의 종이 되어 하나님의 영광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4절을 봅시다.
4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라
이는 성도도 중생이전에는 육신에 거하여 자신의 지체 내에서 역사하는 죄의 정욕에 매여 율법을 더욱 범하여 사망의 열매를 맺었음을 말합니다. 5절을 볼까요?
5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그러나 이제 중생 이후에는 이런 지체 중에 있는 죄의 얽매임에서 우리가 벗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영으로서 새 것을 섬기지 율법 조문의 옛 것으로 섬김을 지속하지 않습니다. 6절입니다.
6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율법 조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지니라
그러므로 이제 성도는 의무감이나 육체의 욕망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주신 자유함으로 하나님의 새 법을 섬기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새로운 삶으로 부르심
성도는 중생을 통해 새로운 삶으로 부르심을 받습니다. 이로 인해 성도는 죄성으로 인해 율법으로 충동받는 죄의 욕망에 대해 죽은 자가 됩니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새 영으로 중생시켜 주심으로 인해 우리 모든 성도들이 죄에 대해 죽고 그로 인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향해 새로운 삶을 살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영의 새 사람을 주시는 그리스도
그리스도는 성도에게 새로운 영을 주십니다. 이는 죄로 인해 하나님을 알고 섬기던 창조의 영이 타락하여 하나님을 알지만 예배하지 않고 오히려 양심을 마비시켜 우상을 섬기던 것을 다시 새롭게 하여 하나님을 알고 온전히 예배하며 하나님 안에서 열매맺는 삶을 살게 하는 새 영을 주신 것입니다. 이로 인해 성도는 죄를 두려워하게 되고, 죄를 행하지 않는 삶에 힘쓰게 됩니다.
적용과 결단
그러므로 청년 여러분, 이제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께서 주신 새 영을 심령에 온전히 붙들고 참 믿음 안에서 죄를 버리고 하나님 앞에서 의의 열매를 맺기를 힘써야 합니다. 이제 우리 안에는 옛 죄성이 아직도 자리하고 있으나, 주님이 중생케 하신 새영이 의를 향하는 의지를 회복하였고, 성령님이 우리 안에 역사하셔서 의를 향해 열매 맺도록 인도해 주시는 새 영이 됨으로 참된 의의 열매를 소망하며 열매맺는 새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이 은혜의 새 영 주심을 기억하고 주님 안에서 의로움을 향해 나아가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