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파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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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연히 예전에 TV에서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스펀지’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날 주제는 “아무리 시끄러운 곳에서도 ‘네모’ 할 수 있다” 였습니다. ‘네모’에 들어갈 정답을 패널들이 맞추겠다고, “아무리 시끄러워도 ‘돈 떨어지는 소리는 들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잠 잘 수 있다”고 대답하기도 했습니다. 이 날 정답은 “아무리 시끄러워도 ‘라 음’은 들을 수 있다” 였습니다.
정답이 나오면 실험맨들이 실험을 하는데 정말로 그 ‘라 음’이 들리는 것입니다. 실험을 확실히 하려고 지하철 승강장 소리, 공사장에서 쇠 자르는 소리, 공연장 소리를 녹음해와서 더 정신없는 소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소음을 틀어놓고 ‘도’부터 소리를 틀기 시작했습니다. 도 레 미 파 솔 까지 소리가 나와도 그 소리는 아무도 듣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라’ 소리가 나오자 사람들이 손을 들며 다른 소리가 들렸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무슨 소리인지는 잘 몰라도 ‘라’ 소리가 소음 중에서도 들린다는 것입니다. 우리 귀의 구조상 ‘라’ 음이 내는 소리의 파동이 잘 들리게 되어 있어서 시끄러운 상황에서도 ‘라’ 음을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는 수많은 말을 들으며 살아갑니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귀에 들리는 소리들과 눈에 보이는 문자들을 통해 많은 말을 듣게 됩니다. 이렇게 우리가 듣게 되는 말은 영적으로 볼 때 두 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요한은 하나님께 속한 영이 있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영이 있다고 말합니다. 다른 말로는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입니다. 하나님께 속한 영은 성령 하나님을 가리킵니다. 반대로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영은 사탄, 마귀를 의미합니다. 즉 우리가 듣게 되는 말은 성령님이 하시는 말씀이든지, 사탄 마귀가 하는 말입니다. 우리는 성령님이 하시는 말씀에 귀 기울이며 살아가야 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문제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말세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쫒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말세에 사람들이 예수님의 이름을 가지고 나올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앞세워서 이적을 행하며, 병을 고치고, 귀신도 쫒아 내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기도 할 것인데 실상은 엉터리라는 것입니다.
본문이 기록된 시대에도 거짓 교사들이 교회에 들어와 예수님의 이름으로 성도들을 유혹했습니다. 이렇게 다가오니 사람들이 옳고 그름을 분별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것입니다. 그들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자 같이 느껴집니다. 그들이 행하는 능력이 하나님의 능력인줄 알고 다 넘어가 버리는 것입니다. ‘나는 사탄이다’ 하고 오면 우리가 정신을 바짝 차리고 긴장할 텐데 절대 그렇게 다가오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말하며 오니 사람들이 긴장을 풀고 그 악한 영의 지배를 받는 사람에게 속아 넘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예수님 이름, 성령님 이름을 말한다고 해서 다 믿으면 안된다고 1절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예수님 성령님 말한다고 다 믿을 것이 아니라 그 영들, 즉 그 말을 하는 사람들이 누구에게 감동을 받아 말하는 것인지, 하나님께 속한 것인지 속하지 않은 것인지 분별해야 합니다.
Link. 우리는 어떻게 다른 사람이 하나님께 속한 것인지 속하지 않은 것인지 분별할 수 있습니까?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영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이시간 말씀을 통해서 영을 분별하며, 오직 성령님의 말씀에만 귀 기울이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첫째, 교리로 분별할 수 있습니다.
첫째, 교리로 분별할 수 있습니다.
거짓의 영들은 예수님의 이름을 들먹이며 우리를 미혹합니다. 하지만 교리적으로 조금만 신중하게 살펴보면 그들의 실체를 비교적 쉽게 분별할 수 있습니다. 2절, 3절 말씀입니다.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간단히 말해 사탄 마귀의 영, 즉 적그리스도의 영은 예수님께서 성육신하신 것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신 것을 부인하는 것은 거짓의 영이며, 적그리스도의 영입니다.
이것은 당시에 만연해 있었던 영지주의라는 이단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영지주의란 간단히 말해서 ‘육체는 악하고, 영혼은 선하다’고 주장하는 사상이었습니다. 이들도 예수님이 하나님되심은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오셨다는 것은 부정했습니다. 육신은 악한 것이기에 선하신 하나님이 육신을 입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 땅에서 우리 눈에 보인 것은 사람의 육신을 입은 것처럼 보이셨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적그리스도의 영은 왜 예수님이 참 인간으로 오신 것을 부정한 것입니까? 왜 성령님은 우리가 예수님이 육체로 오신 것을 고백하게 하시는 것입니까? 육신이 있어야 십자가에서 죽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육신으로 오심을 부인하면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부인하는 것이 되고, 결국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 희생, 구원하심이 모두 가짜가 되어 버립니다.
몇 달 전에 ‘클럽 하우스’라고 하는 어플을 통해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이 어플은 어떤 주제를 가지고 누군가 방을 개설하면 그것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들어가 그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때로는 함께 그 주제로 이야기하는 라디오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느 날 주제들을 둘러 보는데 ‘자유주의 신학자와 나누는 자유로운 대화방’ 이라는 방이 있어서 들어갔던 적이 있습니다.
기억은 잘 나지 않는데 독일인지 어디 해외에서 유학하면서 자유주의 신학에 대해서 공부하는 사람과 다른 몇 사람과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람은 예수님이 참 좋은 사람이라고 이야기하고, 성경의 교훈이 좋은 말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이 좋으니 그 가르침대로 살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고, 물론 교회도 다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성경의 많은 진리들을 신화처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창조도 이성적으로 말이 안된다고 하고, 성육신도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세상의 다른 종교의 경전처럼 사람이 지어낸 이야기정도로 생각했습니다.
이 사람은 예수님이 육체로 오신 것을 부인한 사람이기에 거짓의 영에 사로 잡힌 사람입니다. 그가 무슨 박사 학위를 따고, 심지어 목사가 된다고 한들 그는 예수님의 사람되심을 부인했기에 세상에 속한 영에 사로 잡힌 사람일 뿐입니다. 이 사람과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드는 생각은 이럴 거면 교회는 도대체 왜 다니고, 신학은 왜 공부하는 것인지 정말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이처럼 사탄은 지금도 사람들을 교리적으로 미혹하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시대에, 특히 대구청구교회라는 믿음의 공동체에 속한 사람에게 이 교리적인 부분으로는 마귀의 영이 우리를 유혹하지 못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매 주일 선포되는 말씀을 듣기만 한다면 교리적으로 우리가 넘어질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슬프게도 한국 교회의 많은 강단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야기, 십자가에 대한 말씀, 십자가 보혈에 대한 말씀이 사라지고 또 희석되어 전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교회는 예배 시간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이라는 복음이 선명하게 선포되고 있으니 우리는 말씀을 듣기만 하면 교리적으로 우리에게 다가와 미혹하려는 사탄 마귀의 영을 쉽게 물리칠 수 있습니다. 여기 계신 모든 성도님들 중 단 한 분도 예수님이 육체로 오신 것을 인정하지 않는 말도 안되는 소리에 미혹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교리적으로 여전히 우리를 미혹하려고 시도하는 사탄 마귀의 소리를 잘 분별하여서 오직 성령님의 음성에만 귀 기울이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Link. 그러면 마귀가 ‘대구청구교회 성도들은 평소에 말씀을 잘 들어서 초대교회처럼 쉽게 교리적으로 유혹되지 않으니 포기하자’라고 말할 것 같으십니까? 아쉽게도 그렇지 않습니다. 교리적 유혹에 실패한 마귀는 다른 방법을 들고 와서 우리를 유혹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교리적 분별과 함께 이 방법으로도 영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둘째, 교훈으로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둘째, 교훈으로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성경을 읽고, 제대로 신앙 생활만 했다면 예수님이 육체로 오신 것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무언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고 경계합니다. 하지만 교훈으로 미혹하는 것은 참으로 교묘해서 상당한 힘을 가지고 교회를 어지럽히고, 성도들의 의식을 완전히 바꾸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교훈으로 미혹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본문 5절 말씀입니다.
“그들은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
그들, 즉 마귀의 영에 지배받는 자들은 세상에 속했습니다. 그래서 세상의 말을 하고 세상은 그들의 말을 듣고 잘 받아들입니다. 세상에 속한 말을 한다는 것은 세상적인 교훈을 가지고 사람들을 미혹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적인 관점에서 신앙을 해석하고, 세상적인 관점에서 성경을 보고, 세상적인 관점에서 하나님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사탄이 이 방법으로 교회를 어지럽히고, 성도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성경의 많은 부분에서 무엇이 마귀의 소리인지 말하고 있지만, 요한일서 안에서 그 답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이전에 살펴 보았던 요한일서 2장 15절 말씀입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나니”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런데 세상에 속한 영은 이 명령을 교묘하게 바꾸어 속삭입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도 사랑하면서 하나님도 사랑하라’고 말합니다. 마치 에덴동산에서 하와에게 그랬듯 여전히 하나님의 명령을 교묘하게 변질시켜 우리를 미혹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16절 말씀은 어떻게 말하고 있습니까?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세상적이다’, ‘마귀적이다’ 하는 것은 모든 가치관과 사고의 줄기, 인생관의 뿌리가 정욕에 꽂혀 있는 것을 말합니다. 눈으로 보고 욕심나는 것을 모두 가지고 싶어하는 욕망, 마음에서 일어나는 본능적인 정욕을 채우고자 하는 갈망과 욕심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서 이런 것도 같이 사랑해도 된다’고 마귀는 교묘하게 우리를 유혹합니다.
반면, 하나님의 가르침은 무엇입니까? 17절 말씀입니다.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아들 딸들아, 세상이 아무리 화려하고 좋아 보여도 그것 금방 지나간다. 그런 것에 속지 마라. 정욕도 지나가는 거야. 세상의 화려함이나 정욕은 아침 이슬 같이 사라지는 거야. 사랑하는 아들 딸들아,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가 돼라. 왜냐면 그것만이 영원한 것이기 때문이란다’
하나님은 성령님을 통해서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미혹의 영은 우리 마음에 계속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저건 너무 심한 말이야. 세상에 사는데 어떻게 하나님만 사랑할 수 있어. 세상에서 갖고 싶은 것 가지고 싶은 정욕도 하나님이 주신 복이야. 정욕도 하나님이 주신 것이니 어느 정도 만족시키고 살 수 있어. 저런건 성경에나 적힌 말이지 요즘 시대를 잘 모르고 하는 말이야. 세상 물정을 잘 몰라서 하는 말이야’
우리 이성에 맞는 것 같은 말을 해서 간교하게 우리를 속입니다. 말씀을 듣기는 하는데 적당히 듣도록 미혹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한국교회에 여전히 만연해 있는 복에 대한 개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복 받기 위해 교회에 갑니다. 이것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도 우리가 잘 되기 원하시고, 우리의 가정과 직장과 사업장이 잘 되기 원하십니다. 우리가 건강하기를 그 누구보다 원하십니다. 그렇기에 교회에 와서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으라고 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예수님을 믿는 것이 마치 복 받기 위해서만 믿는 것처럼 가르친 것입니다. 복의 개념도 돈 잘 벌고, 승진하는 것만이 복인 것처럼 세상적으로 바꾸어버렸습니다. 이런 복을 받는 것이 교회에 나오는 유일한 이유처럼 되어버렸기에 문제가 됩니다. 마치 다른 종교처럼 나의 이익을 얻기 위한 종교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렇게 잘못된 복의 개념은 기복주의 신앙을 만들었고, 우리의 믿음은 세속화가 된 것입니다.
영국의 복음주의 신학자 제임스 패커는 이렇게 기독교가 세속화가 되는 것을 보고 ‘온탕 종교’가 되었다고 표현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명분을 앞세우지만, 실상은 자신의 ‘종교적 즐거움’을 추구하는 신앙 형태가 되어버렸다는 것입니다. 나의 쾌락을 추구하는 종교, 자기 중심적인 종교, 세상 지향적인 종교가 되어 가치관이 비틀어 지며, 하나님을 닮은 거룩한 백성이 되기를 포기해버린 종교가 된 것입니다.
‘끓는 물 속의 개구리’ 라는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줄 압니다. 끓고 있는 물에 개구리가 들어가면 놀라서 뛰쳐 나오지만, 차가운 물에 들어있을 때 물을 끓이면 위험한 줄 모르고 있다가 결국 죽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현대 생물학자들은 실제로 개구리는 물이 뜨거워져서 25도 정도 되면 뛰쳐나간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물을 아주 천천히 끓이면 개구리가 죽을 때까지 탈출하지 않는다는 실험 결과들이 있습니다. 아주 천천히 물의 온도가 올라가면 죽는지 모르고 계속 물 안에 있는다는 것입니다.
조금씩 조금씩 사회는 마귀가 원하는 반 성경적인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그 미디어들을 접하고 소비하는 우리도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 나도 모르게 동화되고 있습니다. 미혹하는 영의 음성을 TV, 신문, 라디오, 책을 통해 들으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동화되어 버립니다. 마치 개구리가 서서히 끓는 물에서 도망치지 않는 것처럼 우리도 서서히 넘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사탄 마귀는 아주 천천히,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우리를 미혹합니다. 언제부터인지 TV나 영화에서 동성애를 하거나 가정이 깨어진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게 비춰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2007년에 방영된 ‘커피프린스 1호점’ 이라는 드라마는 동성애 코드를 이용해서 드라마의 큰 흐름을 이끌어 갔습니다. 이 때만 해도 동성애 코드를 드라마에 사용해도 되는 것인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그런데 요즘 드라마나 영화에는 이것이 전혀 이상한 것으로 비춰지지 않습니다. ‘동성애’, ‘성소수자’라는 것을 이상한 시선으로 보면 그 사람이 이상한 사람으로 낙인 찍히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탄이 우리를조금씩 넘어뜨리려 하지만 이미 우리가 사탄 마귀를 이겼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본문 4절 말씀입니다.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에 속한 영, 즉 악령을 이겼다고 말씀하십니다. ‘언젠가 이기게 될 것’이 아니라 ‘이미 이겼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이유는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이 세상의 악령보다, 마귀보다, 사탄보다 크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자주 미혹되고 넘어지는 것입니까? 우리가 너무 무장해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TV를 보면서 분별해야 합니다. 유튜브를 볼 때에도, 카톡으로 이야기 할 때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분별해야 합니다. 세상이 하는 말들과 행동들을 우리가 바꿀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속에서도 성령의 음성에 붙들려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심리학 용어 중에서 ‘칵테일 파티 효과’ 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칵테일 파티를 경험하기 쉽지 않아 비슷한 환경을 생각해 보니 결혼식 피로연 자리를 떠올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칵테일 파티 효과는 많은 이야기가 오가며 시끄러운 환경에 있지만,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대방의 목소리는 잘 들리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결혼식장에 가서 기다리고 있을 때나, 마치고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 사람들이 많으니 얼마나 정신이 없는지 기억이 나실 것입니다. 그렇게 시끄러운 환경에 있으니 옆에 있는 사람과 대화를 하려면 목소리를 아주 크게 해야 들릴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게 크게 말하지 않아도 옆 사람과 대화를 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는 것을 다 경험해 보셨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주변 환경에 개의치 않고 자신에게 의미 있는 정보만을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선택적 지각’이라고 말하는데 이런 인식이 일어나는 현상을 칵테일 파티 효과라고 이야기합니다. 아무리 주변에서 많은 말들이 오가고 시끄럽다고 할지라도 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면 그 말이 들린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성령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에 파묻혀 살아가면서 온갖 마귀의 음성이 우리 주변에 들린다 할지라도 성령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기만하면 우리는 그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나에게 의미 있는 음성은 오직 성령님의 음성이라는 것을 우리가 인정하고, 사탄의 소리는 듣지 않고 하나님의 음성만 듣겠다고 선택하면 그 소리만 들을 수 있습니다. 사탄 마귀의 소리가 우리 주변에 아무리 시끄럽게 들릴 지라도, ‘라’ 음이 정확히 들리는 것처럼 성령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우리를 창조하셨고, 인도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말세에 사탄 마귀가 내 이름으로 너희를 미혹할 때 그것을 다 믿지 말고 하나님께 속한 영인지 아닌지 잘 분별해라. 마귀가 속삭이는 말 듣지 마라.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보다 크셔서 너희는 이미 세상을 이겼다. 오직 하나님만 사랑해라. 이 세상의 좋아 보이는 것들, 자랑거리, 정욕 다 지나간다.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만이 영원히 거하니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음성에 순종하며 살아가라”
사탄 마귀가 포기하지 않고 우리를 미혹하려고 온갖 방법을 동원해 속삭일 것입니다. 그 때 영들을 잘 분별하시기 바랍니다. 교리적으로 이상한 점은 없는지, 하나님의 교훈을 그대로 전하는지 잘 분별하여 오직 성령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선명하게 들리는 성령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그 말씀 만을 따라 살아가기로 굳건히 다짐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