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사역에 나타난 하나님의 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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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신경
380장
로마서 9:1–13 NKRV
1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나에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와 더불어 증언하노니 3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4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들에게는 양자 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이 있고 5 조상들도 그들의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6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진 것 같지 않도다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7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불리리라 하셨으니 8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9 약속의 말씀은 이것이니 명년 이 때에 내가 이르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심이라 10 그뿐 아니라 또한 리브가가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는데 11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12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13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문제 제기
이제 사도는 유대인의 구원에 대하여 언급합니다. 자신의 민족이라는 관점에서 유대인은 바울에게 크 걱정과 근심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사도는 유대인의 구원에 있어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를 확신하게 됩니다. 오늘은 구원에 있어 드러나는 하나님의 주권에 대해 함께 묵상하고 은혜를 나누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주제 제시
사도는 자기 민족 유대인의 구원에 대하여 근심합니다. 1-3절을 봅시다.
로마서 9:1–3 NKRV
1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나에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와 더불어 증언하노니 3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그는 유대인이 복음을 거절하는 것을 보며 민족의 구원을 간절이 바랍니다. 왜냐하면 유대인에게는 너무도 큰 복이 주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4, 5절입니다.
로마서 9:4–5 NKRV
4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들에게는 양자 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이 있고 5 조상들도 그들의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자녀로, 영광과 언약과 율법들가 예배와 구원의 약속을 가진 민족으로서 육신으로는 믿음의 조상들과 오신 그리스도를 소유한 놀라운 특권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복음이신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고 거절하는 불행한 삶을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사도는 이런 이스라엘의 불순종이 구원을 약속하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보이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약속하신 백성이 구원을 얻지 못하는 상황이 결코 하나님의 무능함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집단적인 것으로 오해한 데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6, 7절을 봅시다.
로마서 9:6–7 NKRV
6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진 것 같지 않도다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7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불리리라 하셨으니
사실 하나님은 모든 아브라함의 자손을 다 자녀로 부르신 것이 아니라 이삭만을 그렇게 부르셨고, 그 결과 이스라엘이라는 공동체에서 태어났다고 해서 다 구원받은 배것잉 되는 것은 아니었던 것입니다. 실제로 구원받는 이는 아브라함의 혈통적 후손으로 태어난 이들이 아니라 약속의 씨로 난 자들만 구원에 이른 것입니다. 8, 9절을 봅시다.
로마서 9:8–9 NKRV
8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9 약속의 말씀은 이것이니 명년 이 때에 내가 이르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심이라
아브라함에게는 하갈과 그두라라는 아내가 있었고 그들에게서 난 자녀들이 있었지만, 사라의 자녀가 아니면 아무도 구원의 자녀가 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오직 약속의 아들만이 진정한 하나님의 구원의 백성이 되는 것이지 아브라함의 육신의 자녀라고 다 구원의 자녀가 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심지어 리브가의 경우는 리브가의 태에서 태어난 자녀라할지라도 하나님의 백성과 아닌 자가 구분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1-13절을 봅시다.
로마서 9:11–13 NKRV
11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12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13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구원의 주권자 되신 하나님
이처럼 바울의 경우 자신의 민족인 이스라엘, 혹은 유대민족을 생각할 때 이들 모두가 다 구원을 받는 것이 옳고 그렇게 되기를 소원하는 마음으로 이들의 불신앙을 안타깝게 여기지만, 구원은 그렇게 민족의 단위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참 구원은 혈통의 민족을 따른 것이 아니라 약속의 믿음을 따는 것입니다. 믿음을 가진 자녀들이 될 때 구원의 길에 이르는 것이지 인간적 관계나 혈통을 따라 구원이 내림되는 것은 아니었던 것입니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의 작정을 따른 것이지 사람의 계획과 마음의 뜻을 따른 것이 아닌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신 은혜
오늘날 우리 성도들이 구원의 백성이 되는 것도 칭의를 얻고, 성화를 얻어 견인을 잘 해 내기 때문에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이 땅에서 성도로 구원받는 모든 과정은 개인의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않는 거룩한 삶의 열매 때문이 아니라 사랑하시는 아버지의 작정을 따른 것임을 우리 모두는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이런 까닭에 구원 얻는 일은 오직 예수님을 주요 그리스도로 믿는 믿음을 의지하는 것이지 사람의 행위를 따른 것이 아닙니다.
적용과 결단
이런 까닭에 성도인 우리들은 성화의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에 대해 너무 두려움을 가질 이유가 없습니다. 물론 우리는 자발적으로 온 힘을 다해 성화를 맺어서 영으로 죄를 죽이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또한 견인을 통해 성화의 과정 속에 있는 수고로움을 감당해 가야 합니다. 그러나 궁극적인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작정하신 은혜와 믿음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항상 온전한 믿음을 붙들고 살아야 합니다. 믿음에 굳게 설때 참된 성화와 견인의 열매도 작정하신 은혜 안에서 내 속에 열매를 맺는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를 묵상하고 감사하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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