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하게 순종하라!

2021 학생부 설교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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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여러분, ‘나비 효과’가 무엇인지 알고 있나요? 이 표현은 1927년에 미국의 기상학자인 로렌즈의 강연 제목에서 유래했어요. 그 제목이 무엇이었냐면, ‘브라질에서의 한 나비의 날개짓이 텍사스에 돌풍을 일으킬 수도 있는가?’였어요. 즉, 그는 이러한 제목을 통해 아주 사소한 사건 하나가 나중에 커다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말하려고 했던 거예요.
친구들, 그런데 이러한 나비 효과는 우리의 신앙의 모습 속에서도 찾아볼 수 있어요.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하게 순종해야 하는 것을 잘 알고 또 그렇게 하려고 노력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에 100% 순종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세상에서 살다보면, 어쩔 수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고, 또 한, 두 가지 정도는 지키지 못해도 하나님께서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실 거라고 생각하곤 해요.
그러나 이와 같은 작은 타협 하나가 시간이 흐른 후에는 우리의 믿음을 약화시키고,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완전히 끊어지게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우리 친구들이 지금은 교회를 다니고 예배도 드리고 있지만, 지금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적당히 순종하며 살아가다 보면 그러한 작은 날개짓이 쌓여서, 결국 성인이 되었을 땐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하나님을 떠나게 되는 아주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이에요.
(ppt)사랑하는 학생부 친구들, 깨끗한 물에 잉크 한 방울만 떨어져도 더 이상 깨끗한 물이 아닌 것처럼 99% 순종은 순종이 아니에요. 오직 100% 순종만이 진짜 순종이에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와 같은 ‘철저한 순종’을 원하세요. 오늘 성경 본문 말씀에는 이 철저한 순종에 실패한 한 사람의 이야기가 나와요. 과연 그는 왜 하나님께 철저하게 순종하지 못했고, 그의 최후는 어떠했는지 오늘 말씀을 통해 함께 살펴보기로 해요.
[전개1]
(삼상 15:18) “그리고 여호와께서는 ‘가서 저 나쁜 백성 아말렉 사람들을 멸망시켜라. 그들과 전쟁을 하여 한 사람도 빠짐없이 다 죽여라’ 하고 당신에게 이 일을 맡기시지 않았습니까?”
이 말씀은 사무엘 선지자가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이었던 사울에게 이야기하고 있는 내용이에요. 내용을 보면, 이전에 하나님께서는 사울에게 ‘아말렉 사람들과의 전투에서 한 사람도 빠짐없이 다 죽이라’고 명령하셨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어요. 그런데 19절 말씀을 보면,
(ppt)(삼상 15:19) “그런데 왜 당신은 여호와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았소? 왜 당신은 제일 좋은 것들을 없애지 않았소? 왜 당신은 여호와께서 악하다고 말씀하신 일을 하였소?” 라고 사무엘 선지자가 사울 왕에게 이어서 말하고 있어요.
즉, 사울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다 죽이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고, 제일 좋은 것들은 죽이지 않고 살려서 데려온 거예요. 그런데 친구들, 사울도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어요. 왜냐하면 제일 좋은 것들을 살려 와서, 하나님께 최고의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였어요.
(ppt)(삼상 15:21) “군인들이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길갈에서 제물을 바치기 위해 제일 좋은 양과 소들을 남겨 놓았을 뿐이오.” 그러니깐 자기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아말렉 사람들은 다 죽였는데, 다만 백성들이 하도 원해서 하나님께 제일 좋은 것으로 제사하기 위해 양과 소들을 남겨 놓았다는 것이에요.
솔직히 사울의 고백이 100% 진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만약 정말 그의 말이 진심이라면 하나님께서도 “비록 내 말에 완벽하게 순종한 것은 아니지만, 나를 위해 그랬다고 하니 그 정도는 용서해주지”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을까요?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런 분이 아니세요.
(ppt)(삼상 15:22) “그러나 사무엘이 말했습니다. 여호와를 더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이겠소? 태워 드리는 제물인 번제물과 그 밖의 제사요? 아니면 순종이요?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제사보다 낫소.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을 바치는 것보다 낫소.”
지금 사무엘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제사’와 ‘순종’ 중에 무엇을 더 원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어요? 바로 순종이에요. 우리도 사울과 같은 실수를 할 때가 참 많이 있어요. “하나님, 제가 지금 열심히 공부해서 나중에 성공하면, 전도도 많이 하고, 헌금도 많이 하고, 하나님을 더 많이 사람들에게 전할게요. 그러니깐 지금은 100% 순종하지 못해도 조금만 이해해주세요!”...
전도사님이 확신하는데, 지금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하나님을 믿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성공했을 때 분명히 하나님을 떠나 세상의 노예로 살고 있을 거예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제일 좋은 재물이나, 화려한 제사나, 우리의 성공 따위가 아니에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은 여러분의 현재 삶 속에서의 ‘철저한 순종’이에요.
우리는 더 이상 내 생각대로, 내가 편한대로 하나님을 믿어서는 안돼요. 적당히 세상과 타협하며, 적당히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나비효과와 같이 그러한 작은 타협들이 쌓여서 하나님께 버림받아 하나님을 완전히 떠나게 되는 치명적인 결과를 낳게 될 거예요.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하게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해요!
[전개2]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하게 순종하지 않았던 사울에게는 하나님의 가혹한 대가가 있었어요. (ppt)(삼상 15:23) “순종하지 않는 것은 점쟁이의 속임수만큼 나쁘고, 교만한 고집은 우상을 섬기는 것만큼 나쁘오. 당신은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않았소. 그러므로 이제 여호와께서 당신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실 것이오.”
불순종의 대가는 바로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당하는 것이었어요. 하나님께서는 아무리 사울이 하나님을 위해서 제일 좋은 것들을 살려왔을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하게 순종하지 않은 죄를 물으시고 벌하셨어요. 결국 그는 왕의 직위를 박탈당했고 인생의 말년에 처참한 죽음을 맞이하게 돼요.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직접 선택하신 ‘다윗 왕’을 새롭게 세워주셨어요.
그런데 성경을 잘 아는 친구들은 전도사님에게 이러한 질문을 하고 싶을 거예요. ‘전도사님, 다윗 왕도 자기 부하의 아내를 빼앗는, 어떻게 보면 사울보다 훨씬 더 심각한 죄를 범하지 않았나요? 그런데, 왜 하나님은 사울은 버리시고 다윗을 선택하신 건가요?’라고 말이에요.
맞아요! 다윗과 사울 모두 똑같은 죄인이었어요. 그러나 중요한 차이점이 한 가지 있었는데, 바로 하나님께 ‘진정한 회개를 했느냐, 안했느냐’였어요. 사울 왕은 죄를 짓고 하나님께 회개를 하긴 했지만, 그것은 진정한 회개가 아니었어요. 회개를 하지 않으면 자신의 왕직을 빼앗길 것 같고, 하나님께 버림받을 것 같아 두려워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한 회개였어요.
전도사님이 지난 주 설교 때, 진정한 회개란 무엇이라고 했죠? ‘회개는 삶’이라고 했어요. 즉, 죄를 지었을 때만 하나님께 용서해달라고 빌거나, 자신의 성공을 위해 하나님께 회개하는 것이 아니고, 매일의 삶 속에서 우리의 잘못된 방향을 하나님께로 끊임없이 돌이키려는 노력이 바로 진정한 회개라고 이야기 했어요.
다윗은 비록 부하의 아내를 빼앗는 아주 심각한 죄악을 저질렀지만, 자신의 죄악을 깨닫고 나서는 매일 하나님 앞에 가슴을 치며,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죄를 회개했어요. 그의 삶에는 진정한 회개를 통해 변화가 나타났어요. 하나님의 말씀에 더욱 철저하게 순종하게 됐어요.
사랑하는 우리 학생부 친구들, 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하게 순종하지 못하는 걸까요? 그것은 바로 우리의 삶에 진정한 회개가 없기 때문이에요. 철저한 순종은 우리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에요. ‘내일부터 매일 말씀 읽고 기도해야지!’, ‘이번 주는 정말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봐야지!’라고 다짐하고 노력한다고 해서 그렇게 살아지는 것이 아니에요.
우리가 정말 하나님께 철저하게 순종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매일 하나님께 진정한 회개를 올려드려야 돼요. 어느 순간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느껴질 때, 그것을 피하지 말고, 미루지 말고, 바로 하나님께 돌아가야 해요. 방에 들어가 소리를 내든, 마음속으로든, 다윗과 같이 가슴을 치며, 슬퍼하며, ‘하나님께 돌아가기 원합니다!’라고 간절히 기도해야 돼요.
“제 안에 살아계신 성령님, 제 힘으로는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가 없습니다. 성령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제가 더 이상 세상의 잘못된 길로 향하지 않고, 방향을 돌려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매일 매일 회개해야 한다는 사실이에요. 이러한 진정한 회개가 우리 삶 속에 나타낼 때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하게 순종할 수 있어요.
여러분은 지금 하나님의 말씀에 몇% 순종하고 있나요? 하나님은 ‘철저한 순종’을 원하세요.
[결론]
사랑하는 우리 학생부 친구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께 철저하게 순종하셨어요.
(ppt)(빌 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아멘.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하나님께 순종하셨다는 사실이에요.
왜 이토록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는 삶을 사셨을까요? 예수님께는 자신을 핍박하는 사람들을 한 순간에 쓸어버릴 힘과 능력이 있으셨고, 굳이 십자가에서 죽으실 필요는 더더욱 없으셨는데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하게 순종하신 이유는 바로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의 사랑하는 백성인 우리가 지옥으로 향하는 것을 지켜보고만 계실 수 없으셨어요. 그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사람의 모양으로 오셔서 죽기까지 복종하심으로 십자가에서 죽으셨어요. 사랑하는 우리를 살리시려고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하게 순종하셨던 거예요.
우리는 이와 같이 너무나 큰 사랑을 예수님께로부터 받은 존재들이에요. 그렇다면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하게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의 욕심과 교만과 게으름의 죄악들을 내려놓고, 매일 진정한 회개를 통해 하나님께 철저하게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학생부 친구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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