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능의 하나님 여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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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
사도신경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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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장 / 지금까지 지내온 것
기도
기도
성경봉독
성경봉독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제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네가 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보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그의 땅에서 쫓아내리라
2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이니라
3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났으나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4 가나안 땅 곧 그들이 거류하는 땅을 그들에게 주기로 그들과 언약하였더니
5 이제 애굽 사람이 종으로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 소리를 내가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
6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내며 그들의 노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여러 큰 심판들로써 너희를 속량하여
7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지라
8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하셨다 하라
9 모세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나 그들이 마음의 상함과 가혹한 노역으로 말미암아 모세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더라
1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1 들어가서 애굽 왕 바로에게 말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게 하라
12 모세가 여호와 앞에 아뢰어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도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거든 바로가 어찌 들으리이까 나는 입이 둔한 자니이다
13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사 그들로 이스라엘 자손과 애굽 왕 바로에게 명령을 전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시니라
14 그들의 조상을 따라 집의 어른은 이러하니라 이스라엘의 장자 르우벤의 아들은 하녹과 발루와 헤스론과 갈미니 이들은 르우벤의 족장이요
15 시므온의 아들들은 여무엘과 야민과 오핫과 야긴과 소할과 가나안 여인의 아들 사울이니 이들은 시므온의 가족이요
16 레위의 아들들의 이름은 그들의 족보대로 이러하니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요 레위의 나이는 백삼십칠 세였으며
17 게르손의 아들들은 그들의 가족대로 립니와 시므이요
18 고핫의 아들들은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이요 고핫의 나이는 백삼십삼 세였으며
19 므라리의 아들들은 마흘리와 무시니 이들은 그들의 족보대로 레위의 족장이요
20 아므람은 그들의 아버지의 누이 요게벳을 아내로 맞이하였고 그는 아론과 모세를 낳았으며 아므람의 나이는 백삼십칠 세였으며
21 이스할의 아들들은 고라와 네벡과 시그리요
22 웃시엘의 아들들은 미사엘과 엘사반과 시드리요
23 아론은 암미나답의 딸 나손의 누이 엘리세바를 아내로 맞이하였고 그는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낳았으며
24 고라의 아들들은 앗실과 엘가나와 아비아삽이니 이들은 고라 사람의 족장이요
25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은 부디엘의 딸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였고 그는 비느하스를 낳았으니 이들은 레위 사람의 조상을 따라 가족의 어른들이라
26 이스라엘 자손을 그들의 군대대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라 하신 여호와의 명령을 받은 자는 이 아론과 모세요
27 애굽 왕 바로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내보내라 말한 사람도 이 모세와 아론이었더라
28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2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라 내가 네게 이르는 바를 너는 애굽 왕 바로에게 다 말하라
30 모세가 여호와 앞에서 아뢰되 나는 입이 둔한 자이오니 바로가 어찌 나의 말을 들으리이까
서론
서론
우리는 지난 주부터 출애굽기의 말씀을 살펴보고 있다.
1장부터 5장까지 말씀을 통해
애굽 땅에서 학대를 당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과
그들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과 세운 언약을 기억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보았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위해 모세를 부르시고
그를 애굽의 이스라엘 백성과 바로 앞으로 보내신다.
하지만 바로는 ‘여호와를 알지 못한다’고 말하면서 이스라엘을 보내지 않는다.
오히려 이스라엘 백성에게 더 많은 노역을 부과해 그들의 고통을 가중시킨다.
이러한 배경 가운데 오늘 본문인 6장이 시작된다.
6장은 크게 2가지 이야기가 나온다.
먼저 1-13절에는 하나님과 모세와의 대화가 나오고
이어지는 14-30절에는 이스라엘의 족보, 그 중에서 특별히 모세와 아론의 족보가 자세하게 나온다.
이 족보를 통해 우리는 모세와 아론은 레위 지파 자손으로
레위의 세 아들인 게르손, 고핫, 므라리 중 고핫 가문에 속한 자들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모세와 아론의 부모님이 아므람과 요게벳이라는 것도 알게 된다.
또한 이 족보에는 이후 출애굽 여정에서 중요한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는
‘고라’와 ‘비느하스’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고라는 모세와 아론의 리더십에 반기를 든 인물이며,
비느하스는 그 반대로 하나님께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이스라엘의 진노를 돌이키게 만든 인물이다.
따라서 6장 14절 이후에 나오는 족보 이야기는
앞으로 전개될 출애굽 이야기의 중요한 배경설명을 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 이 시간에는 6장 앞부분 말씀에 주목해 보고자 한다.
5장을 마무리하면서 모세는 하나님께 나아가 하소연하듯 기도했다.
22 모세가 여호와께 돌아와서 아뢰되 주여 어찌하여 이 백성이 학대를 당하게 하셨나이까 어찌하여 나를 보내셨나이까
23 내가 바로에게 들어가서 주의 이름으로 말한 후로부터 그가 이 백성을 더 학대하며 주께서도 주의 백성을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과 애굽 왕 바로에게 선포하였지만
돌아오는 건 그가 기대한 것과는 정반대의 결과인 것처럼 보였기에
모세는 그 답답한 심정으로 하나님께 쏟아부은 것이다.
이러한 모세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모세에게 하나님 자신이 어떤 분이신지를 다시 한번 말씀하신다.
오늘 말씀 속에 나오는 ‘하나님의 이름’을 통해
우리의 하늘 아버지이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일을 행하셨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며 감사하는 시간이 되길 축복한다.
본론
본론
1절
1절
1절 말씀을 같이 다시 한번 읽어보자.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제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네가 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보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그의 땅에서 쫓아내리라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이제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네가 보리라'
하나님은 ‘이제'라는 단어를 사용신다.
여기서 ‘이제'라는 말이 참으로 의미심장하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미 이런 상황이 펼쳐질 것을 알고 계셨고
상황이 이렇게 되기까지 기다리고 계셨다는 의미이다.
모세는 바로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오히려 이스라엘 백성을 더욱 학대하는 그 현재의 모습만을 바라보고 그것으로 괴로워했지만
하나님의 시각에서 그 현재의 순간은 구원여정의 지나가는 한 순간이자 과정이었던 것이다.
모세라는 사람의 눈에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지 않고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하나님은 구원의 일을 시작하실 때가 무르익기를 기다리며 준비하고 계셨던 것이다.
그리고 이제 때가 되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제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네가 보리라'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면서 ‘강한 손'이라는 말을 두 번이나 사용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보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그의 땅에서 쫓아내리라'
여기서 ‘강한 손’은 누구의 손을 말하는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의 손이다.
하나님의 손은 강하시다.
하나님의 손은 능하시다.
하나님이 그 강한 손으로 자신을 드러내실 때
바로는 그 손 아래에 굴복하고 말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이미 출애굽기 3장에서 모세를 처음 만나셨을 때 이 사실을 말씀하셨다.
19 내가 아노니 강한 손으로 치기 전에는 애굽 왕이 너희가 가도록 허락하지 아니하다가
20 내가 내 손을 들어 애굽 중에 여러 가지 이적으로 그 나라를 친 후에야 그가 너희를 보내리라
애굽이라는 강대국의 통치자인 ‘바로'는 자기 자신이 ‘강한 손'이라고 생각했다.
스스로를 ‘신'이라고 여겼고, 자기가 가장 높은 자라고 자부했다.
스스로 모든 일을 할 수 있다고 여겼고, 모든 것이 자기 아래에 있다고 여겼다.
그러하기에 하나님의 대리자인 모세를 향해
‘여호와'가 누구냐고, 자기는 그런 신을 알지 못한다고 교만하게 이야기했다.
그러나 앞으로 펼쳐지는 10가지 재앙을 통해
참된 신이신 여호와 하나님의 ‘강한 손'을 경험한 후에야, 바로의 교만은 꺽이게 된다.
이 세상 사람들도 마찬가지이다.
스스로 인생의 주인으로 자처하며 살아간다.
스스로 ‘강한 손'이라고 여기며 살아간다.
심지어 하나님이 필요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분명 그들의 교만이 꺾이는 날이 온다.
하나님의 강한 손으로 임할 공의의 심판이 날이 반드시 온다.
우리 모두 겸손하기 원한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강한 손' 아래서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인정하며 겸손히 살아가는 복된 날 되기를 소망한다.
2-5절
2-5절
계속해서 2-5절 말씀을 살펴보자.
2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이니라
3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났으나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4 가나안 땅 곧 그들이 거류하는 땅을 그들에게 주기로 그들과 언약하였더니
5 이제 애굽 사람이 종으로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 소리를 내가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
‘전능한 하나님'
‘전능한 하나님'
2절에서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을 ‘여호와'라고 말씀하신다.
‘여호와'라는 이름은 ‘야훼'라고도 읽을 수 있다.
이 이름의 정확한 의미는 알기 어렵다.
그러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스스로 계신' 분이신 하나님의 존재를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다.
여호와, 이 이름은 하나님의 ‘영원한 이름'이며 우리 인류가 대대손손 기억해야 할 칭호이다.
그런데 이어지는 3절 말씀은 우리에게 조금 어렵게 다가온다.
3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났으나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이 ‘여호와'라고 말씀하시면서,
‘여호와'라는 이름으로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알리지 않으셨다고 말씀한다.
그런데 우리가 창세기의 말씀을 살펴보면
‘여호와'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심지어 창세기 15장을 보면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자신의 이름을 ‘여호와'라고 말씀하시고,
아브라함도 하나님을 가리켜 ‘여호와'라고 부르고 있다.
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7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소유를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인의 우르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니라
8 그가 이르되 주 여호와여 내가 이 땅을 소유로 받을 것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또한 창세기 28장을 보면 하나님은 야곱에게도 자신의 이름을 ‘여호와'라고 말씀하신다.
13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14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16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따라서 3절 하반절에서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다는 말은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이 ‘여호와'라는 하나님의 이름을 전혀 알지 못했다는 의미는 아닌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말씀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고민해 보아야 한다.
이 고민을 잠시 뒤로 하고 3절 앞부분의 말씀을 살펴보자.
3절 앞부분 말씀인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을 나타났"다는 말씀은 쉽게 이해된다.
‘전능의 하나님'은 히브리어로 ‘엘 샤다이'라고 부른다.
전능의 하나님은 곧 하나님의 능력이 무궁하시고 못하실 일이 없는 분이라는 뜻이다.
이 말씀처럼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엘 샤다이',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나셨다.
먼저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나셨다.
1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또한 하나님은 이삭에게도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나셨다.
이삭은 창세기 28장 3-4절에서
밧단아람에 있는 외할아버지 브두엘의 집으로 떠나는 야곱을 축복하면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3 전능하신 하나님이 네게 복을 주시어 네가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여 네가 여러 족속을 이루게 하시고
그리고 하나님은 ‘야곱'에게도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나셨다.
하나님은 밧단아람에서 돌아온 야곱을 벧엘에서 다시 만나 그에게 복을 주시며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11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가 네게서 나오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이후 창세기 43장을 보면
야곱은 자신의 아들들이 양식을 구하러 애굽을 내려갈 때에 그들을 축복하면서 이렇게 이야기한다.
14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 사람 앞에서 너희에게 은혜를 베푸사 그 사람으로 너희 다른 형제와 베냐민을 돌려보내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내가 자식을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
또한 창세기 48장에서도
야곱은 자신의 아들인 ‘요셉'을 축복할 때에도 하나님을 ‘전능의 하나님'으로 소개하고 있다.
3 요셉에게 이르되 이전에 가나안 땅 루스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이 내게 나타나사 복을 주시며
4 내게 이르시되 내가 너로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여 네게서 많은 백성이 나게 하고 내가 이 땅을 네 후손에게 주어 영원한 소유가 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이렇듯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도, 이삭에게도, 야곱에게도 ‘전능의 하나님’, ‘엘 샤다이'로 나타나셨다.
그리고 야곱은 자신의 자녀들에게도 자신이 만난 하나님을 ‘전능의 하나님'으로 가르쳤다.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전능의 하나님'으로 알고 섬겨왔다.
그렇다면 3절에서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났다는 사실과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알리지 않았다'는 말씀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전능의 하나님'이라는 이름과 ‘여호와'라는 이름의 차이가 무엇인가?
두 이름 다 하나님을 가리키는 말이 아닌가?
우리는 3절 이후에 이어지는 말씀 속에서 3절의 의미를 좀 더 명확하게 알 수 있다.
전능의 하나님, 즉 ‘엘 샤다이’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나타나셔서 하신 일이 무엇인가?
바로 그들에게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 즉 언약하신 것이다.
4-5절 말씀을 보자.
4 가나안 땅 곧 그들이 거류하는 땅을 그들에게 주기로 그들과 언약하였더니
5 이제 애굽 사람이 종으로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 소리를 내가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나셔서
나그네로 살고 있는 그들에게 그들이 살고 있던 그 땅,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이다.
그리고 이제 그 때가 되어 하나님은 그 언약을 기억하며 그 약속을 이행하시겠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다시 말해 ‘전능의 하나님'은 땅을 주시겠다고 언약하시고 그 언약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의미하는 것이다.
아무런 기대도, 아무런 소망도 가질 수 없었던 자들에게 약속하시고
그 불가능해 보이는 약속을 이루어내시는 분이 바로 ‘전능의 하나님'이신 것이다.
그 전능의 하나님이 이제 자신의 이름이 또한 ‘여호와'라고 말씀하신다.
그렇다면 ‘여호와’라는 이름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보여주시는가?
6-7절의 말씀을 보자.
6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내며 그들의 노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여러 큰 심판들로써 너희를 속량하여
7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지라
하나님은 ‘여호와’라는 이름을 통해
자신이 바로 ‘구원의 하나님'이시며 또한 ‘심판의 하나님'이심을 보여주신다.
자신의 백성들은 고통과 고난 속에서 구원하시고,
자신을 대적하는 자들은 공의로 심판하시는 분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전능의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 개인과 언약하시고
그 약속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을 보여주는 이름이라면,
‘여호와 하나님'은 한 개인과 한 민족을 뛰어넘어
온 세상의 구속주이자 심판주이신 하나님을 보여주는 이름인 것이다.
결론
결론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그 이름으로 놀라운 구원을 경험한 자들이다.
우리는 죄와 사망 가운데에서 사탄의 종노릇하던 자이다.
그런 우리에게 여호와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다.
여호와 하나님은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해 주셨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시고 약속의 땅 천국으로 우리를 인도하신다.
이 모든 것이 ‘여호와 하나님'이 하신 일이다.
또한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에게 ‘전능의 하나님'이 되어 주신다.
우리 개인의 삶을 돌아보시며
불가능해 보이는 현실을 뛰어넘어
믿음 안에서 전능의 하나님을 의지하여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가게 하신다.
오늘 하루 ‘전능의 하나님'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더욱 깊이 묵상하는 날 되길 소망한다.
또한 약속을 이루시며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복된 날 되길 축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