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의 주인공은 성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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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
도입부
샬롬, 사랑하는 빛과소금교회 초등부 친구들, 한 주간 잘 지내셨나요? 오늘도 예배의 자리로 나아온 초등부 친구들을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더 프루닝 마켓 오픈
8,9월 우리는 제자의 신앙에 대해 말씀을 나누었음.
예배/찬양/기도/헌금/주일성수/그리고 말씀
오늘부터 2달 동안은 이제 이러한 신앙을 기초로
제자로서 우리는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나누어 볼 계획.
제자의 삶!
오늘은 그 첫 번째 시간으로, 나를 소중히 여기는 제자의 주제로 말씀을 나누어 보겠습니다.
고린도 전서
고린도 전서
고린도는 지중해의 동서를 연결하는 묘한 지형으로 인해 그리스에서 가장 활발한 상업 중심지로 알려진 도시입니다.
활발한 상업으로 인해 물질적인 번영을 누렸던 곳이지요.
부유하고 여유가 생기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타락한 삶에 빠지기 쉬워요.
돈도 많고 먹을 것도 많고 부유해지기 시작하니 주변에 즐거움들을 찾기 시작하더라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고린도는 지역의 사람들은 세상의 방법대로 즐겁고 재미있는 일을 열심히 찾았던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교류하는 곳이었이게 고린도는 많은 문화와 종교가 뒤섞인 곳이기도 했어요.
이러한 분위기 속에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고, 곧 교회가 세워졌어요.
희망이 보이지 않는 도시였지만, 복음을 전하니 교회가 세워지더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이지요.
자 그럼 고린도전서는 어떤 성경이냐,
바울의 두 번째 전도여행 중심지였던 도시가 고린도이고, 그곳에서 열심히 복음을 전하자 세워진 고린도교회인데, 아니 그만 그곳에 어떠한 문제가 생겼다라는 것이지요.
바울은 이 소식을 에베소에서 듣게되고, 그들에게 찾아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팬을 들고 편지를 적기 시작합니다. 그것이 고린도전서입니다.
고린도 교회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어요.
앞서 살펴보았듯이 문제가 많았던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이것이었어요.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 너희에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권력투쟁으로 교회가 하나되지 못했던 것입니다.
고린도교회 사람들이 편을 갈라서 서로 다투고 있었던 것입니다.
자신이 따르는 사람을 중심으로,
나는 바울파야 / 나는 베드로파야 / 나는 아볼로파야 / 나는 그리스도파야 하며
교회에 편이 나뉘기 시작하더라 하는 것입니다.
하나 되어야 하는 교회인데 말이지요.
자 그렇다면 우리들은 오늘 어떻게 이 문제를 바라보아야 할까요,
하나님께서는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우리들이 무엇을 알기 원하실까요?
하나님 말씀 속으로 조금 더 깊이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깊이 들어가보기
깊이 들어가보기
사랑하는 초등부 친구들, 사람이 모인 곳에는 본쟁과 갈등이 있을 수 밖에 없어요.
우리들은 모두 다 내 생각과 내 뜻이 있기 때문에 그 다양한 의견들이 하나로 일치되고 모아진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처럼 보이기도 해요.
다른 각자의 의견이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양보해야만 하는데, 그것이 사실 어렵다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해야 할 교회조차도 이 갈등을 피하기는 어려워요.
자 그렇다면 우리들의 삶에는 반드시 찾아오는 것이 갈등과 분쟁인데, 우리들은 어디서부터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 수 있을까요?
우리들은 먼저 사람의 심리로 들어가보아야 합니다.
친구들, 만약 내가 시험에 1등을 했고, 맛있는 음식을 먹었고, 좋은 것을 가졌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럼 우리 마음에 어떤 것이 찾아올까요? 친구들 무엇을 하고 싶으세요? 자랑하고 싶지요.
나 시험 1등했어! 나 맛있는 음식 먹었다? 나 부자야!
우리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나의 우월함을 자랑하려 합니다.
고린도교회에 생긴 가장 큰 문제는 시기와 분쟁으로 인해 성도들이 편을 갈라 나뉘게 된 것이지만, 그 속에는 성도들이 서로 자랑하려는 마음이 있었다 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러한 사람들을 육신에 속한 자이고 아직 성장하지 못한 어린 아이라 표현합니다.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몸은 다 크고 자라 성인처럼 보이나 내면은 아직 어린아이 상태에 머물러 있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무엇인가요? 아직 비록 어린 친구들이지만, 친구들의 내면은 어른과 같이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들은 지금부터 내면을 성장시기키기 위해, 어린 아이가 아닌 성장한 어른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초등부 친구들, 모든 사람에게는 두 가지 법이 있어요.
하나님의 법 vs 죄의 법
이 두가지 법 중 우리들은 무엇을 따르고 지켜야 하나요? 당연히 하나님의 법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들이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이 진리를 실천하는것이 어렵다라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우리들은 모두 머리로는 알고 있어요. 아 나는 선을 행해야 해. 나는 선한 사람이 되어야 해. 하지만 문제는 무엇이라는 것이지요?
우리 안에 악이 함께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린도교회 사람들은 자랑하고 싶어 하였고, 서로 편을 가르고 화합하지 못했습니다.
이때 바울은 그들에게 아주 준엄한 목소리로 경고합니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그것은 우리가 바로 하나님의 성전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성령님이 거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그 사람을 멸하실 거라고 말씀하시며 너희도 거룩하라고 강조합니다.
성전은 거룩한 곳입니다. 왜?
그 안에 하나님께서 임재하시기 때문.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이고 성령님이 우리 안에 거하신다고 말씀하시는데, 우리들이 이런 삶을 살아가지 못하기때문에 문제가 발생함.
그래서 우리에게는 믿음이 필요함.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법, 죄의 법이 있고 선을 행하기 원하는 우리 마음에 악이 있기에 우리들은 늘 죄악의 문제에 빠질 수밖에 없지만
우리들이 예수님께 붙어있기만 한다면, 예수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우리는 이 죄의 법에서 해방될 것이고
비로소 우리 안에 성령님께서 거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