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18장 확신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해설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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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복습
1장은 성경에 대해서 말합니다.
2장은 이 성경을 통해서만이 알 수 있는 유일하고 참되신 삼위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3장은 이 삼위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작정이라고 합니다. 이 작정에 대해 설명한 것이
4장 창조 5장 섭리입니다. 창조는 만드는 거고 섭리는 유지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렇게 잘 만들어놨는데 무슨 일이 생깁니까?
6장에 설명합니다. 타락이라는 사건이 일어나요. 타락이라는 사건이 일어나서 이 세상에 희망이 다 사라졌습니까? 아니죠! 하나님께서 인류와 언약을 맺으십니다.
7장은 언약에 대해 말합니다. 이 언약을 중개하는 중보자가 있습니다.
8장은 중보자 그리스도에 대해 말합니다. 이 중보자에게 나아가는 건 강제로 나아가는 건 아닙니다. 자유의지를 통해 나아갑니다.
9장은 자유의지에 대해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자유의지는 타락해서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10장 효력 있는 부르심, 하나님께서 효력 있는 부르심을 통해 우리를 부르십니다.
11장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고 난 뒤에 우리를 의롭게 칭하신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12장은 양자입니다. 하나님께 입양되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어요. 13장은 자녀 된 우리 안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말합니다. 성화입니다. 우리가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14장은 믿음에 대해 나옵니다. 우리가 의롭게 되고 자녀가 되고 거룩하게 되는 건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11, 12, 13장에서 생기는 일들의 중심에는 바로 믿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15장에서는 회개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이 회개합니다.
16장은 선행을 말합니다. 선행은 믿음의 증거입니다.
17장은 믿음의 증거인 선행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게 해주는 견인에 대해 말합니다. 성도의 굳은 인내가 견인이에요.
오늘은 신앙고백서 18장 확신에 대해 말씀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고난 가운데 인내하면 얻을 수 있는 확신에 대해 나옵니다. 은혜와 구원에 대한 확신이 우리에게 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말씀을 나눠보겠습니다.
1- 우리는 말씀과 성령을 통해서 확신을 가진다.
18장 확신이 우리에게 주는 첫 번째 교훈은 우리는 말씀과 성령을 통해서 확신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그저 세상적인 자부심이나 당장 내 손아귀에 있는 것을 믿고 삽니다. 세상적인 것에서 주어지는 소망만 붙들고 삽니다. 이건 어쩔 수 없습니다. 사람이라는 존재는 뭔가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원래 사람은 그렇게 지어졌습니다. 내가 공부를 잘하든가 돈이 많던가 아니면 내가 학생이라서 아직 잠재력이 크던가 하는 이런 확신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사람은 불안하면 못 사는 존재입니다.
문제는 세상에서 발견하는 확신이 영원할 것 같지만 사실 이건 영원하지 않다는 거예요. 예수님을 아는 사람들은 세상이 참되고 든든한 확신을 주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말씀과 성령을 통해서 참된 확신, 영원한 확신을 얻습니다. 말씀을 읽으면서 또 성령님께서 내 안에서 주시는 감동으로 내가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이고 늘 하나님께서 나를 은혜 가운데 인도해주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이 확신은 지금 이 땅에서 장차 내가 들어갈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게 합니다.
이건 그냥 정신 승리가 아닙니다. 심리적인 현상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이 우리에게 주는 확신입니다. 이건 이 세상이 끝나고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우리 안에 계속 있는 확신이에요.
우리가 설교를 통해 또 성경을 읽을 때 예수님이 날 구원하셨고 우리가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믿음을 잃어버지리지 않게 도와주시는구나 하는 확신을 얻습니다. 또 우리 안에 계신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신을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땅에서 불신자처럼 살지 않고 구원 받은 성도로서 살아갑니다. 이 세상의 것에 집착하지 않고 장차 나에게 주어질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며 살아갑니다. 확신이 있으면 인생의 방향성이 땅에서 하늘로 바뀌는 거예요.
하나님께서는 선택하신 백성들이 말씀을 통해 계속 은혜 받으며 확신하도록 도우십니다. 우리는 누가 구원 받기로 선택됐는지 선택이 안됐는지 알 순 없습니다. 하지만 내가 선택받았다는 것은 충분히 확신할 수 있습니다. 이 확신이 우리에게 가장 큰 위로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큰 위로는 성적표도 아니고 돈도 아니고 게임도 아니고, 방학도 아니고, 어벤져스도 아닙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확신입니다.
2- 확신을 한 번만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필요하다.
그 다음을 신앙고백서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확신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확신이 생기는 방식은 말씀과 성령을 통해서입니다. 우리는 말씀을 통해서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 계속해서 확신을 얻습니다. 그리고 신앙고백서 18장 3항에 나오는 내용이 뭐냐면 이 확신을 얻기 위해 오래 기다리며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건 지난 주에 설교 들었던 견인과 연결되는 내용입니다. 믿음의 고난이 오면 굳은 인내, 견인으로 참습니다. 고난을 견뎌내면 확신이 생기는 거예요.
우리는 확신에 대해 오해가 있어요 말씀을 듣고 예배를 드리고 하면 확신이 바로 딱하고 생겨야 한다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옛날에 제가 중고등부 시절에는 수련회 며칠 하고나면 수련회 강사가 이런 질문을 합니다. 오늘 밤에 내가 죽어도 천국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손들어보세요. 이럽니다. 갑자기 왜 이렇게 극단적인 상황을 이야기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해서 손 들잖아요? 그리고 또 물어봅니다. 내가 지금 죽어도 천국에 갈 확신이 없는 사람 손들어보세요. 그러면 손 드는 사람 있어요. 그리고 옆에 친구가 손 드니까 따라서 손 듭니다. 아까 전에 천국 갈 확신 있다고 했던 놈도 갑자기 확신이 없어져서 또 손 들어요. 그리고 수련회 기도회 인도하시는 분이 천국 갈 확신 없는 사람 다 일어나라고 합니다. 그리고 영접기도 합니다. 그리고 다음 수련회 때 수련회 강사가 또 구원의 확신 없는 사람 일어나라고 합니다. 그러면 작년에 일어났던 사람 또 일어나고 또 예수님 영접합니다. 우리는 압니다. 한 번 예수님 믿으면 믿음이 없어지는 게 아니라고 했습니다. 계속해서 영접기도 할 필욘 없습니다.
만약에 영접기도를 했다 칩시다. 영접기도 끝나면 확신이 갑자기 딱하고 생깁니까? 생길 수도 있어요. 그런데 안 생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 달라요. 어떤 사람은 설교 한 번에 회개하고 구원의 확신 생기는 사람이 있어요. 어떤 사람은 오래 동안 교회 다니고 여러 사람과 관계를 맺으면서 확신이 생기는 사람도 있어요. 저는 언제 확신이 생겼는지 기억이 안 납니다. 하나님이 없다는 생각조차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몰라요. 그런데 자연스럽게 말씀과 성령을 통해 확신이 생겼을 거예요.
사람마다 확신이 생기는 계기와 시간이 다 다릅니다. 이걸 기억해야 해요. 신앙고백서를 보면 확신이 바로 안생길 수 있구나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그런 사람은 그냥 같이 예배드리고 교제하면서 자연스럽게 믿게 해야 해요. 믿음의 고난을 통해서도 확신이 생깁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믿음을 지키고 나의 믿음을 고백하는 순간에 확신이 생깁니다. 그 자리에서 설교 딱 들었다고 꼭 확신이 생기는 거 아니에요. 그래서 저는 여러분한테 절대 오늘 죽으면 천국 가냐 안 가냐 이런 질문 안합니다. 하나님께 선택 받았으면 천국 가는 거예요. 저는 여러분들이 다 선택 받은 주의 자녀라 생각하고 그렇게 설교하는 거예요, 선택 안 받았으면 여러분 이 자리에 계속 나오지 않습니다. 지금 믿음의 확신이 잠깐 없고 약할 순 있지만 하나님께서 선택하셨는지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말씀과 성령을 통해서 또 믿음의 시련을 통해서 한 번에 생길 수도 있고 시간이 걸릴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계속 예배드리고 말씀과 기도를 통해 확신을 얻으면 되는 거예요. 확신은 꾸준히 노력하고 애쓰는 거예요. 한 번에 딱 되는 게 아닙니다. 내가 확신이 약하다 그러면 계속 교회에 나와서 말씀 듣고 예배드리고 선행을 하고 하면 됩니다. 스스로를 극단적인 상황으로 몰고 가지 마세요. 나 오늘 밤에 죽으면 천국 갈까? 죽기는 왜 죽습니까? 살아서 예수님 잘 믿으세요. 확신은 한 번 만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말씀과 기도로 그리고 믿음의 시련을 극복하면서 만들어지는 거예요.
3- 구원의 확신은 구원 받는 것과 별개의 문제다.
그 다음으로 제일 중요한 내용을 나눠보려 합니다. 잘 들어주세요. 우리가 구원 받았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는데 이 확신이 무조건 점점 강해지기만 할까요? 아닙니다. 때론 약해지기도 합니다. 심지어 하나님을 배반하고 교회를 떠나면 확신하는 일이 중단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 이 사람은 구원 받을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구원의 확신이 매우 약하거나 없다. 이러면 구원 받습니까? 못 받습니까? 제가 어렸을 때 당했던 걸 여러분에게 해보겠습니다. 제가 어떤 학생에게 너 오늘 밤에 죽으면 천국 갈 수 있어? 확실해? 이렇게 물었는데 그 아이가 대답을 못했어요! 어떻게 되는 걸까요?
자 답을 알려드리면 내가 구원을 확신하고 확신을 못하고 이거는 구원 받는 거랑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구원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셔서 우리가 받는 선물입니다. 하나님이 선택하시면 무슨 일이 있어도 구원은 받습니다. 우리 노력으로 받는거 절대 아닙니다. 하나님이 부르시고 의롭다하시고 자녀삼아 주시고 거룩하게 하셨으니까 구원 받는 거예요.
구원의 확신은 좀 다릅니다. 구원의 확신은 죄를 거부하고 지속적으로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고 믿음 생활을 성실히 해야 점점 강해집니다.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 예수님 믿는다고 고백하며 살아갈 때 구원의 확신이 점점 강해집니다. 교회에서 세상에서 헌신하며 살아갈 때 구원의 확신이 강해집니다.
죄를 짓고 신앙생활에 나태하면 구원의 확신이 약해집니다. 코로나 시대가 딱 구원의 확신이 약해지기 좋은 시대일텐데 아무튼 구원의 확신은 하나님이 주시는 거지만 내가 믿음 생활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하지만 구원의 확신이 강하든 약하든 구원 받는 거랑은 아무런 상관없습니다. 어떤 날은 내가 좀 하나님 자녀 같고 어떤 날은 내가 하나님 자녀 안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어요. 특히 여러분의 나이는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이고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 할 거예요. 하지만 구원은 확신으로 받는게 아니라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믿음을 통해서 받는 거예요. 확신이 약해도 하나님의 자녀면 구원 받습니다.
여러분은 부모님이 나의 부모님이라는 것을 확신 합니까 확신하지 않습니까? 대부분 확신하겠죠? 하지만 여러분이 부모님의 자식인걸 확신 하든 확신하지 않든 우리 엄마 아빠가 내 엄마 아빠인 사실이 어떻게 바뀝니까?
우영이가 확신을 가져야 이기환 집사님이 우영이 아버지인게 아니잖아요? 우영이가 확신 하든 확신하지 않든 우영이 아버지는 이기환 집사님입니다. 그건 등본을 떼도 나오고 가족관계증명서를 떼도 나오고 우영이가 태어날 때 지켜본 증인들도 많고 유전자 검사를 해도 되고 우영이가 엄마 아빠를 닮기도 했습니다. 우영이가 이기환 집사님 아들이라는건 우영이의 확신하고 전혀 상관 없습니다.
그러면 구원의 확신은 필요 없는 걸까요? 그건 아니예요. 구원의 확신이 없으면 내가 예수님을 믿는 일이 너무 힘들어요. 불편하고 어색합니다. 따분하고 지루하고 재미가 없습니다. 구원의 확신이 있으면 믿음 생활이 너무 즐겁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그걸 잘 감당할 수 있습니다. 구원의 확신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아마 구원의 즐거움이 될 거예요. 이 구원의 확신, 구원의 즐거움을 표현한 것이 바로 우리가 배우고 있는 신앙고백입니다. 교회는 이 신앙고백을 통해 이 형제가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세례를 줍니다.
결론 : 설교를 마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실 뿐 아니라 우리에게 구원 받았다고 하는 구원의 확신을 주십니다. 이 구원의 확신은 말씀과 성령을 통해 생기고 자랍니다. 믿음의 시련을 이길 때 구원의 확신이 생깁니다.
이 구원의 확신이 생기는 시간은 사람 마다 다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구원의 확신이 빨리 생기는 사람도 있고 천천히 생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구원 받는 것과 구원의 확신은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구원은 하나님이 주시는 변치 않는 것이고 구원의 확신은 우리의 노력에 따라 강해지기도, 약해지기도 하는 거예요. 우리는 구원의 확신이 있을 때 구원 받은 기쁨으로 믿음 생활을 즐겁게 해나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구원의 확신을 강화시키기 위해 부지런히 애써야 합니다. 기도로 설교를 마칩시다.
이 시간 기도할 때 우리가 구원의 확신이 약하더라도 구원을 의심하지 않도록 기도하고 구원의 확신을 강화하기 위해 애써서 구원의 즐거움을 회복시켜 달라고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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