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중고등]참된 예배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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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요 4:23-24
제목 : 참된 예배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서론]
[서론]
신학자 도슨 트로트맨에게 한 학생이 찾아와 물었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에 가장 닮아야 할 사람이 누구입니까?” 도슨은 잠시 고민을 하다 대답했다. “글쎄요, 모두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지요. 심지어 사탄에게서도 배울 것이 있습니다. 누구에게 무엇을 배워야 한다는 생각보다 중요한 것은 겸손한 자세입니다.” 질문을 한 신학생은 깜짝 놀라 되물었다. “아니, 사탄에게도 배울 것이 있다니요? 그게 대체 무슨 말씀이십니까?” “한번 생각을 해보십시오. 사탄은 정말로 부지런합니다. 한 영혼을 낙망하고 넘어트리기 위해서 사탄은 쉬지 않고 일을 하고 또 세세하게 계획을 세웁니다. 이런 면에서 사탄은 매우 부지런하며 성실합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세계를 살아감과 동시에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동시에 살아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그저 눈에 보이는 세계만을 위해 살아가지만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 또한 있음을 믿으며 살아간다. 계속해서 살펴본 바와 같이 눈에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의식하며 예배해야 함은 물론이겠고, 눈에 보이지 않는 사탄의 역사에 대해서도 우리는 의식해야 한다.
[삼킬 자를 찾는 사탄]
[삼킬 자를 찾는 사탄]
실로 그러하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은 영적 전쟁터와 같다. 우리의 원수된 사탄 마귀는 끊임없이 자신이 집어 삼킬 자들을 찾아 다니고 있다. 사탄은 이 일을 결코 쉬지 않고 있고, 한 사람이라도 자기 사람을 만들기 위해 혈안이 되어 돌아다니고 있다. 우리가 성경을 통해 발견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사탄이 끊임없이 삼킬 자들을 찾는 데에 열심을 내고 있다는 사실이다.
첫 사람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여 넘어지게 했던 것도 사탄이다. 이후로도 가인을 유혹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타락시켰고, 그 결과 하나님께서 가인과 그의 예배를 받지 않으시자, 이에 시기하고 질투하여 그 동생 아벨을 죽이게 만든 것도 사탄이다. 그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사탄은 계속해서 역사하여 하나님을 믿는 신앙으로부터 멀어지도록 만들었다.
이러한 사탄의 역사는 공통적인 특징은 ‘예배를 부패시켰다'는 데에 있다. 이러한 사탄의 역사는 오늘날에도 지속되고 있으니, 여전히 그는 예배를 변질시키고, 부패시켜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잘못된 예배를 드리도록, 그래서 하나님과 아무런 교제가 일어나지 않는, 죽은 예배, 거짓된 예배, 허황된 예배를 드리도록 만들고 있다.
먼저는 설교자에게 역사하여 바른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만든다. 설교자의 마음 가운데 역사하여서 잘못된 복음, 거짓된 복음, 불순물들이 섞인 복음을 전하게 만든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설교자의 입술을 주장하셔서 그분의 말씀을 주시는 이 예배 시간에, 설교자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다른 말들을 전한다면 이것만큼이나 슬픈 일이 어디 있겠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힘과 위로를 얻고자 예배에 참석했는데, 설교자가 엉뚱한 소리나 하고 있다면 이것만큼이나 고통스러운 일이 어디있겠는가? 그렇기에 여러분, 우리 교회의 설교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셔야 한다. 이 자리가 그토록 중요한 자리이기 때문에.
게임같은걸 보면 결계를 치거나 주문을 외우면 악령들이 그 안으로 못들어온다. 마치 이런 게임같은 개념들을 교회안으로도 끌고와서 예배당 안은 거룩하니까 사탄이 이 안에서 활개치지 못할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게임은 게임일 뿐이다. 사탄은 예배 중에서도 활동한다. 그래서 교회로 모여서 함께 예배를 드리고는 있으나 그것이 참된 믿음으로 드리는 예배가 아니라 믿음없이 드리는 예배로 변질시킨다. 그 결과 그가 드리는 예배는 그 사람에게 아무런 힘도 능력도 위로도 주지 못하는 공허한 예배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또한 사탄은 바른 예배가 시행된다 하더라도, 그 중에서도 예배자들의 마음 가운데에도 역사하여 예배에 집중하지 못하도록 마음을 흐트러뜨린다. 사탄은 예배의 자리에 앉아있는 예배자들의 마음 가운데에서도 활동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들고,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시간에 다른 것들을 생각나게 함으로서 그 말씀을 마음 가운데 받지 못하도록 훼방한다.
성경은 이러한 사탄을 가리켜서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다'고 표현한다. 이 세상에는 하나님께 속한 자와 마귀에게 속한 자 오직 두 부류만 존재한다. 사탄마귀는 자기에게 속한 자들을 다 찾기까지 그의 열심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것만이 아니라 할수만 있거든 하나님께 속한 자들까지도 넘어뜨리려 하려 한다. 그래서 예배자들의 마음을 흐트러뜨리고, 예배를 타락시키며, 예배를 혼탁하게 만든다.
내가 어찌하여야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예배를 드릴 수 있을까. 내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예배를 드릴 수 있을까. 이것을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떻게 해야 사람들 앞에서 근사해 보이고 멋있어 보일까? 내가 어떻게 해야 사람들을 기쁘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만든다. 특별히 예배를 섬기는 자들에게 이런 유혹들을 집어넣는다. 찬양팀이나 예배인도자나 설교자들. 꼭 기억하라. 내가 누구를 위해, 어떤 목적으로 그 자리에 있는지를 기억하라. 하나님을 의식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목적이 아니라면, 이는 사탄이 마음 속에 훼방을 놓고 있다는 증거이다.
사탄은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 다니고 있다. 마치 잔뜩 굶주린 짐승이 먹잇감을 찾아 눈에 불을 켜고 다니는 것처럼, 사탄마귀가 지금도 우리 주변에서 우리의 약한 부분들을 찾아 걸어넘어뜨리기 위해 돌아다니고 있다.
[참된 예배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참된 예배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그런데,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 혼탁한 시대 가운데에서 하나님께서도 하나님을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을 이와 같이 찾고 계시다는 것이다. 성경을 통해서도 하나님께서 늘 참된 예배자를 찾으셨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비록 가인에게 죽임을 당하였지만, 아벨은 어떠한 예배를 드렸는가? 히브리서를 보면 그는 믿음으로 하나님께 더 나은 제사를 드렸다고 말씀한다. 가인과 아벨의 차이는 드리는 예배에 믿음이 있었느냐 여부였다.
가인은 아무런 믿음 없이 하나님을 예배했다. 그러나 아벨은 달랐다. 예배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하나님께서 그 자리에 임재하셨음을 그는 믿었고, 지금 자신이 정성껏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실 것을 믿었으며,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서 복 주심을 또한 믿었다. 이러한 믿음이 담겨있는 그의 예배에 대하여 하나님은 어떤 반응을 보이셨는가? 아벨과 그의 제사를 받으셨다고 성경은 말씀한다. 그가 드리는 예물만 받으신 것이 아니라, 먼저 그 예배자를 기쁨으로 받아주셨고, 그가 드리는 예물까지도 기뻐 받아주셨다는 것이다.
점점 더 타락해가며 죄악이 깊어져가는 시대 속에서도 노아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예배하였다. 온갖 우상들이 넘쳐나는 세상 속에서도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하나님을 예배하였다. 애굽의 잡다한 우상들 속에서도 요셉은 믿음으로 하나님을 예배하였다. 이후로도 이스라엘의 부패한 역사 속에서도 하나님을 순전하게 예배하는 자들이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지켜주셨고, 그들을 보호하셨으며, 그들의 예배를 받으셨다.
그 하나님은 오늘날 역시 믿음으로 드리는 참된 예배자를 찾으신다. 우리가 그간 살펴보았듯이 하나님을 하나님의 존재와 하나님의 속성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계시대로 합당하게 예배하는 그 사람을 찾으신다. 사람의 만족과 기쁨을 위한 예배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예배를 드리는 그 사람을 찾으신다. 내 온 마음과 정성과 뜻과 힘을 다하여 믿음으로 예배를 올려드리는 그 사람을 찾으신다. 무엇이 진리인지, 무엇이 생명의 길인지, 무엇이 옳은 길인지 알지 못하고 각자 자기의 소견에 옳게 보이는대로 쫓아 살아가는 이 혼탁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은 여전히 그분을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신다.
[결론]
[결론]
주 안에서 사랑하는 양문교회 중고등부 여러분.... 2019년 연말부터 급속도로 퍼진 코로나가 이제 만 2년째에 접어들려고 한다. 그간 우리는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과 전파가능성으로 인해 잔뜩 움추려든 채로 살아왔다. 그리고 시간이 지체됨에 따라 이제는 영상예배에 익숙해져버렸다. 코로나라는 아주 특수한 상황에서 영상예배를 어쩔 수 없이 기획하고 진행하게 되었지만, 영상예배는 정상적인 예배가 아니다. 지금도 영상 시청을 통해 예배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다시 돌아오라. 개인 위생에 신경쓰며 예배한다면 예배는 안전하다.
또한, 우리가 그간 믿음없이, 합당하지 않게, 잘못된 방식으로 예배를 드려왔다면, 지난 한달에 걸쳐 말씀을 살폈던 바와 같이 바르고도 참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돌이켜야 하겠다. 하나님이 그 참된 예배자를 찾으신다. 사탄 마귀는 계속해서 예배를 훼방하려 하고, 변질시키려 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더 큰 열심으로 참되게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신다. 점점 더 악해져만 가는 세상 가운데에서도 하나님께 참되게 예배하는 바로 그 사람을 찾으신다. 점점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이 줄어만 가는 이 세대일지라도, 여전히 하나님은 참된 예배자를 찾으신다. 그 사람이 바로 여러분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