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소로 들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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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36:1 너는 성막을 만들되 가늘게 꼰 베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그룹을 정교하게 수 놓은 열 폭의 휘장을 만들지니
출 36:2 매 폭의 길이는 스물여덟 규빗, 너비는 네 규빗으로 각 폭의 장단을 같게 하고
출 36:3 그 휘장 다섯 폭을 서로 연결하며 다른 다섯 폭도 서로 연결하고
출 36:4 그 휘장을 이을 끝폭 가에 청색 고를 만들며 이어질 다른 끝폭 가에도 그와 같이 하고
출 36:5 휘장 끝폭 가에 고 쉰 개를 달며 다른 휘장 끝폭 가에도 고 쉰 개를 달고 그 고들을 서로 마주 보게 하고
출 36:6 금 갈고리 쉰 개를 만들고 그 갈고리로 휘장을 연결하게 한 성막을 이룰지며
출 36:7 그 성막을 덮는 막 곧 휘장을 염소털로 만들되 열한 폭을 만들지며
출 36:8 각 폭의 길이는 서른 규빗, 너비는 네 규빗으로 열한 폭의 길이를 같게 하고
출 36:9 그 휘장 다섯 폭을 서로 연결하며 또 여섯 폭을 서로 연결하고 그 여섯째 폭 절반은 성막 전면에 접어 드리우고
출 36:10 휘장을 이을 끝폭 가에 고 쉰 개를 달며 다른 이을 끝폭 가에도 고 쉰 개를 달고
출 36:11 놋 갈고리 쉰 개를 만들고 그 갈고리로 그 고를 꿰어 연결하여 한 막이 되게 하고
출 36:12 그 막 곧 휘장의 그 나머지 반 폭은 성막 뒤에 늘어뜨리고
출 36:13 막 곧 휘장의 길이의 남은 것은 이쪽에 한 규빗, 저쪽에 한 규빗씩 성막 좌우 양쪽에 덮어 늘어뜨리고
출 36:14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으로 막의 덮개를 만들고 해달의 가죽으로 그 윗덮개를 만들지니라
출 36:15 너는 조각목으로 성막을 위하여 널판을 만들어 세우되
출 36:16 각 판의 길이는 열 규빗, 너비는 한 규빗 반으로 하고
출 36:17 각 판에 두 촉씩 내어 서로 연결하게 하되 너는 성막 널판을 다 그와 같이 하라
출 36:18 너는 성막을 위하여 널판을 만들되 남쪽을 위하여 널판 스무 개를 만들고
출 36:19 스무 널판 아래에 은 받침 마흔 개를 만들지니 이쪽 널판 아래에도 그 두 촉을 위하여 두 받침을 만들고 저쪽 널판 아래에도 그 두 촉을 위하여 두 받침을 만들지며
출 36:20 성막 다른 쪽 곧 그 북쪽을 위하여도 널판 스무 개로 하고
출 36:21 은 받침 마흔 개를 이쪽 널판 아래에도 두 받침, 저쪽 널판 아래에도 두 받침으로 하며
출 36:22 성막 뒤 곧 그 서쪽을 위하여는 널판 여섯 개를 만들고
출 36:23 성막 뒤 두 모퉁이 쪽을 위하여는 널판 두 개를 만들되
출 36:24 아래에서부터 위까지 각기 두 겹 두께로 하여 윗고리에 이르게 하고 두 모퉁이 쪽을 다 그리하며
출 36:25 그 여덟 널판에는 은 받침이 열여섯이니 이쪽 판 아래에도 두 받침이요 저쪽 판 아래에도 두 받침이니라
출 36:26 너는 조각목으로 띠를 만들지니 성막 이쪽 널판을 위하여 다섯 개요
출 36:27 성막 저쪽 널판을 위하여 다섯 개요 성막 뒤 곧 서쪽 널판을 위하여 다섯 개이며
출 36:28 널판 가운데에 있는 중간 띠는 이 끝에서 저 끝에 미치게 하고
출 36:29 그 널판들을 금으로 싸고 그 널판들의 띠를 꿸 금 고리를 만들고 그 띠를 금으로 싸라
출 36:30 너는 산에서 보인 양식대로 성막을 세울지니라
출 36:31 너는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짜서 휘장을 만들고 그 위에 그룹들을 정교하게 수 놓아서
출 36:32 금 갈고리를 네 기둥 위에 늘어뜨리되 그 네 기둥을 조각목으로 만들고 금으로 싸서 네 은 받침 위에 둘지며
출 36:33 그 휘장을 갈고리 아래에 늘어뜨린 후에 증거궤를 그 휘장 안에 들여놓으라 그 휘장이 너희를 위하여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리라
출 36:34 너는 지성소에 있는 증거궤 위에 속죄소를 두고
출 36:35 그 휘장 바깥 북쪽에 상을 놓고 남쪽에 등잔대를 놓아 상과 마주하게 할지며
출 36:36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수 놓아 짜서 성막 문을 위하여 휘장을 만들고
출 36:37 그 휘장 문을 위하여 기둥 다섯을 조각목으로 만들어 금으로 싸고 그 갈고리도 금으로 만들지며 또 그 기둥을 위하여 받침 다섯 개를 놋으로 부어 만들지니라
지성소로 들어가다
-배곧동산교회 평일저녁기도회(21.10.05.화)-
러브레터
혹시, 러브레터라고 하는 일본 영화를 아시나요? 여자 주인공이 하얀 눈밭에서“오겡끼 데쓰까”라고, “와따시와, 껭기데스”라는 명장명으로 아주 유명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여자 주인공이, 1인 2역이에요. 이 영화의 특징 가운데 한 가지는 여자 주인공이 1인 2역을 소화하는 건데요. 여자 주인공이 1인 2역이니, 여자 주인공이 지금 A의 역할을 하는지, 아님 B의 역할을 하는지 잘 봐야겠죠?
저랑 얘기를 좀 해보신 분들은 이미 눈치를 채셨을 수도 있는데, 제가 좀 눈치가 없습니다. 제가 이 영화를 한 고3때 수능이 끝난 후쯤 봤던 거 같은데요. 제가 눈치가 얼마나 없었냐면, 영화가 한 4분의 3정도 지났을 때. 쯤에 “아, 이게 지금 여자 주인공이 1인 2역을 하는 거구나”하고 깨달았습니다. 이 영화 러닝타임이 1시간 57분이에요. 2시간짜리 영화인데 거의 1시간 30분 정도 흘러서야. “아아,,, 이게 1인 2역이구나”하는 것을 알았으니, 영화를 보는 내내 제 심정이 어떘을까요? 스토리가 일관되게 정리되지 않고, 완전 뒤죽박죽 꼬여있습니다. 그 꼬인 스토리는 지금도 계속 꼬인 채로 남아있어요.
아무튼, 한 명의 여자를 보고, 두 명의 캐릭터로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냥 하나로만 이해를 하니 / 스토리가 많이 꼬였어요.
제가 설교 서두에 이 말을 드리는 이유는 성경을 볼 때, 한 단어 여러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있어요. 특별히, 한 단어가 여러 의미로 쓰일 때, 본문이 다르면 문맥에 따라 이해를 할 수 있겠죠. 그런데, 같은 본문 안에서 그렇게 여러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있는데요. 오늘 본문이 그런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막과 휘장의 의미 구분
오늘 본문은 하나님이 모세에게 본격적으로 성막을 어떻게 만드는지 알려주시는 본문이죠. 오늘 본문 이야기를 나누기 전에, 두 가지를 먼저 얘기해야 하는데요. 그 두 가지는 ‘성막’과 ‘휘장’입니다.
1) 성막
먼저 성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 오늘 본문 1절에 나온 ‘성막’은 ‘성막을 덮는 덮개로서의 성막’을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인데요.
예)
텐트를 생각하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은데요. 바닷가나 계곡, 혹은 캠핑장을 가서 텐트를 치게 되면, 텐트를 치고 텐트 위에 ‘타프’라고 하는 덮개를 씌우는데요.
우리가 보통 성막이라고 하면, 첫 번째 갖는 의미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장소로서의 ‘성막’을 이야기 하죠.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성막은 ‘성막 벽 위에 씌우는 ‘천’을 말하는 겁니다. 그래서 1절을 보실 때는 성막 전체를 생각하면 안 되고, 성막 덮는 지붕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출애굽기 35장에서 40장에 이르기까지 ‘성막’이란 용어가 나오면, 이게 성막을 덮고 있는 천막을 얘기하는 건지. 아니면, 성막이라는 건물 전체로 이해해야 하는지는 / 구분하시면서 큐티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휘장
두 번째로는 휘장인데요. 우리가 보통 ‘휘장’이라고 하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 찢어진 휘장을 생각하죠. 그게 우리가 가지고 있는 휘장에 대한 첫 번째 이미지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휘장을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는 천막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휘장은 기본적으로 ‘천’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늘 본문 1-13절까지 나오는 ‘휘장’은 천으로 생각하셔야 하고,
본문 31-35절까지 나오는 휘장이 천이면서, 동시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 찢어진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는 휘장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36-37절에 나오는 휘장은 지성소 휘장이 아닌, 성막과 뜰의 경계가 되는 휘장을 가리킵니다. 이렇게 구분을 하시고, 본문을 읽으시면, 제가 러브레터를 완전 뒤죽박죽 짬뽕으로 알고 있는 것보다는 훨씬 더 선명하게, 성막과 휘장을 구분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서론이 좀 길었는데요. 오늘 말씀을 본격적으로 나눠보려 합니다.
오늘 본문이 좀 어렵습니다. 레위기가 수면제다. 성경 통독의 큰 산이다. 다들 성경 통독을 하다가 레위기에서 많이 걸려 넘어진다. 이렇게 얘기들을 많이 하는데, 레위기 가기 전에 부딪치는 험란한 산이 바로, 오늘 본문입니다.
그래도, 홍해를 건넌 것과 시내산에서 모세가 받은 언약이 주는 은혜가 있어서~ 아직은 많이 남아 있어 레위기 보다는 비교적 추진력 있게 넘어가는 것 같지만, 사실 문자적으로 보면, 성막 본문은 레위기와 만만치 않은 어려움을 주는 본문이죠.
1. 성막의 목적? 임마누엘 하나님
우리가 성막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성막의 목적을 생각해야 합니다. 성막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출애굽기에서 성막 내러티브가 25장부터 시작을 합니다.
오늘 본문인 26장으로 들어가기 전에, 25장 말씀을 통해 성막의 목적에 대해 아주 간략하게 살패보고자 하는데요. 성막의 1차적 목적은 ‘이스라엘과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라는 겁니다.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이것을 알려주는게 성막의 1차적 목적이에요.
25장을 보면, 가장 먼저 성막안에 놓는 기구들부터 설명을 하는데, 25장 1-9절은 성막 이야기 서론에 해당하는 이야기이고, 25장 10절부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25장 10-22절은 하나님이 모세에게 무엇을 만들라고 명령하시죠? 바로 ‘증거궤’에 대해 이야기를 하십니다. 우리가 보통 언약궤라고 부르죠. 이 언약궤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만남의 장소입니다. 하나님을 만난다는 것은 하나님이 오신다는 거죠. -> 다시 말해, 증거궤가 의미하는 것은 하나님의 임재. 하나님의 동행입니다.
출 25:22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령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언약궤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구절이 15절인데요. 출애굽기 25장 15절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출 25:15 채를 궤의 고리에 꿴 대로 두고 빼내지 말지며
언약궤에 채를 고리에 끼운 채 그대로 두라고 하십니다. 이 명령이 굉장히 중요한 명령이에요. 언약궤들을 들 수 있는 ‘채’를 왜 꼽아두라고 할까요? 이동성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언제든지 언약궤를 들고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성막은 한 곳에 고정되도록 만들어진 성소가 아니라, 이스라엘이 가는 곳마다 그들과 함께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시기 원하시는 열망을 가장 잘 보여주는 상징물이 언약궤예요. “하나님의 임재는 동행하는 임재입니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겠다”는 것이 성막의 가장 핵심이고, 성막의 핵심이 지성소이고, 지성소의 핵심이 이로 이 ‘언약궤’입니다. 성막 이야기를 할 때, 언약궤 이야기를 먼저 함으로서, “내가 너희와 함께 하는 하나님이다”라는 것을 알려주시는 겁니다.
è 이게, 출애굽기 25장의 가장 핵심내용입니다.
2. 거룩성의 차등 현상
그럼 오늘 본문 26장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25장이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면, 26장은 절대 범접할 수 없는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오늘 본문인 26장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집니다.
1-30절은 성막 구조물을 어떻게 제작하는지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31-37절은 휘장을 제작하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1-30절은 다시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요. 26장 1-14절은 성막을 덮는 막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고, 15-30절은 성막 벽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1-14절을 살펴보면, 성막의 지붕역할을 하는 막은 총 네 가지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절에 성막!
2절에 성막을 덮는 막
14절에 “막의 덮개”
그리고 똑같이 14절에 ‘윗덮개’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한 가지 눈여겨 보아야 할 부분이 바로 성막 지붕을 만들 때 쓰이는 재료들입니다.
성막의 지붕은 네 단계로 구성이 되어있다고 했죠?
그런데, 안쪽에 있을수록 훨씬 더 값비싼 고급 재료가 사용됩니다. 물론, 성막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재료들은 다 고급 재료들입니다. 성막 가장 바깥 쪽에 있는 윗덮개는 해달의 가죽을 만들어 졌다고 하는데, 상당히 고급 재료죠. 그런데, 성막의 구조에 따라 재료에 차등이 있다는 겁니다. 다 귀한 재료들이지만, 지성소에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더 고급 재료들을 씁니다.
재료
연결고리
고리구멍
성막
가늘게 꼰 베실
청색, 자색, 홍색 실
그룹이 정교하게 수놓아 짐
성막을 덮는 막
염소털
막의 덮개
붉게 염색된 수양가죽
윗덮개
수달의 가죽
재료
가로대
고리
받침대
성막 벽
조각목 + 금 씌움
조각목 + 금 씨움
뜰의 벽
세마포 휘장 + 기둥
재료
가로대
고리
받침대
성막 벽
조각목 + 금 씌움
조각목 + 금 씨움
뜰의 벽
세마포 휘장 + 기둥
성막의 모든 사항들은 “거룩성의 차등” 개념을 정교하게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성막이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것과 관계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에게 임재하시고 그들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은 거룩한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임재는 죄로 오염된 이 세상 가운데 거룩이 임재하는 것입니다.
성막의 가장 거룩한 곳인 지성소로부터 멀어짐에 따라 재료가 가장 귀한것으로부터
점점 덜 귀한 것으로 차등이 있습니다.
또한 성막의 각 부분 마다 다가갈 수 있는 사람들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누구나 다 성전 뜰 안까지만 들어갈 수 있지만,
성소에는 제사장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성소에는 오직 대제사장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것도 1년에 딱 한 번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성막이 각 부분마다 다가갈 수 있는 사람이 제한된 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거룩 그 자체이시고, 거룩의 원천임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성막은 이렇게 하나님의 거룩성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게 됨으로써 이율배반벅인 속성을 띠게 되는데요.
성막은 1차적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성막의 재료들, 성막의 장소를 보면, 성전의 중심부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무슨 말이죠? 인간은 기본적으로 하나님께 다가갈 수 없는 존재라는 겁니다.
è 결론적으로, 우리는 하나님께 다가갈 수 없는 존재이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다가오셨다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의 소망되신 예수님이 이 땅에 좌정하시고, 십자가를 지심으로 성전의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는 휘장이 찢어졌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가 성소로 갈 수 있고, 지성소로 갈 수 있는 겁니다.
여러분의 지성소는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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