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0장 17절-38절, 사람을 거룩하게 하는 것

매일성경 새벽예배설교 - 출애굽기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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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과 찬송

1.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하심으로 새벽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리겠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2. 찬송가 274장을 함께 찬양하겠습니다.

나 행한 것 죄 뿐이니

성경봉독과 설교

성경말씀은 출애굽기 30장 17절-38절입니다. 한 절씩 교독하겠습니다.

1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8 너는 물두멍을 놋으로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만들어 씻게 하되 그것을 회막과 제단 사이에 두고 그 속에 물을 담으라
19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두멍에서 수족을 씻되
20 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 물로 씻어 죽기를 면할 것이요 제단에 가까이 가서 그 직분을 행하여 여호와 앞에 화제를 사를 때에도 그리 할지니라
21 이와 같이 그들이 그 수족을 씻어 죽기를 면할지니 이는 그와 그의 자손이 대대로 영원히 지킬 규례니라
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23 너는 상등 향품을 가지되 액체 몰약 오백 세겔과 그 반수의 향기로운 육계 이백오십 세겔과 향기로운 창포 이백오십 세겔과
24 계피 오백 세겔을 성소의 세겔로 하고 감람 기름 한 힌을 가지고
25 그것으로 거룩한 관유를 만들되 향을 제조하는 법대로 향기름을 만들지니 그것이 거룩한 관유가 될지라
26 너는 그것을 회막과 증거궤에 바르고
27 상과 그 모든 기구이며 등잔대와 그 기구이며 분향단과
28 및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29 그것들을 지극히 거룩한 것으로 구별하라 이것에 접촉하는 것은 모두 거룩하리라
30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기름을 발라 그들을 거룩하게 하고 그들이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고
31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이것은 너희 대대로 내게 거룩한 관유니
32 사람의 몸에 붓지 말며 이 방법대로 이와 같은 것을 만들지 말라 이는 거룩하니 너희는 거룩히 여기라
33 이와 같은 것을 만드는 모든 자와 이것을 타인에게 붓는 모든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하라
3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소합향과 나감향과 풍자향의 향품을 가져다가 그 향품을 유향에 섞되 각기 같은 분량으로 하고
35 그것으로 향을 만들되 향 만드는 법대로 만들고 그것에 소금을 쳐서 성결하게 하고
36 그 향 얼마를 곱게 찧어 내가 너와 만날 회막 안 증거궤 앞에 두라 이 향은 너희에게 지극히 거룩하니라
37 네가 여호와를 위하여 만들 향은 거룩한 것이니 너희를 위하여는 그 방법대로 만들지 말라
38 냄새를 맡으려고 이같은 것을 만드는 모든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감기 환자가 줄어 들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확진자가 많아지면서 줄어든 질병이 있다는 신문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감기 환자가 급격하게 줄었다라는 기사였습니다. 그 이유를 살펴 보니,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마스크를 쓰고 손발을 깨끗이 그리고 자주 씻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손과 발에 묻어 있는 각종 병균들과 바이러스들이 얼마나 많은지, 그리고 손발을 씻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감기 환자가 줄었다는 사실을 통하여 우리는 손발을 깨끗하게 씻는 것만으로도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을 지킬 수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물과 기름과 향으로

회막과 제단 사이에는 놋으로 만든 물두멍이 있는데 제사장들이 손발을 씻는데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거룩한 관유를 각종 기구와 제사장에게 발라 거룩하게 합니다. 또 향을 회막 앞에 둠으로써 회막을 거룩하게 합니다. 물두멍과 관유와 향은 모두 '여호와께 성결'하기 위해 필수적인 것들입니다.

1. 물로 씻음으로써

물두멍은 물을 담아 놓는 기구로써, 제사장들이 번제를 드린 후나 회막에 들어가기 전에 물두멍의 물로 손발을 씻었습니다.
출애굽기 30:19,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두멍으로 수족을 씻되
번제를 드림으로써 손발이 짐승의 피로 더러워졌을 때나 회막으로 들어가기 전에 손발의 각종 먼지들을 씻기 위해 섯치된 물두멍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가 항상 몸을 정결하게 해야 한다는 사실을 교훈해 줍니다. 마음이 정결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몸도 정결하게 가꾸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의 자세입니다.
제사장들은 반드시 물두멍에서 손발을 씻어야만 했는데, 그 이유는 "죽지 않기" 위해서였습니다. 20절과 21절에서 하나님께서는 "물로 씻어 죽기를 면하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몸이 정결하게 씻는 사람은 그 영혼도 거룩하게 지키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과 만나기를 원하는 사람은 반드시 몸을 깨끗이 씻고 영혼까지 정결하게 지켜야만 합니다.

2. 기름을 바르고 향 냄새를 풍김으로써

물로 몸을 씻어 스스로를 정결하게 지켜야만 하는 제사장들은, 거룩한 관유 즉 기름과 거룩한 향을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만들어 성막의 모든 기구와 제사장 스스로를 다시 거룩하게 해야만 합니다.
출애굽기 30:30,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기름을 발라 그들을 거룩하게 하고 그들이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고
하나님께서 만들라고 명령하신 방법대로 기름을 만들고 그 기름을 발라서 제사장들을 거룩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증거궤 앞에 향을 두어 냄새가 나게 하여, 성막에 들어오는 제사장들을 또다시 거룩하게 하였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은 이처럼 두려운 일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깨끗하고 거룩하게 지켜야 하며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특별히 만든 기름과 향을 통하여 다시 한 번 더 거룩함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3. 보혈을 힘입어서

광야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함부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지 못했고, 성막 안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특별히 선택하신 제사장인 아론과 그의 아들들만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며 성막 안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사장들 역시 물로 손발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향 냄새를 성소 안에 가득하게 함으로써 거룩함을 받아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물로 손발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향의 냄새가 가득하게 함으로써 거룩함을 받아 하나님께 나아가는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히브리서 7: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예수 그리스로의 보혈을 힘입는 자는 은혜 가운데 복잡한 절차 없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또 광야 시대에는 하나님께 나아갈 때마다 이같은 성결의 절차를 거쳐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어떻습니까?
히브리서 7:27, 그는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여 다음에 백성의 죄를 ㅟ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그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라
반복적으로 성결의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도록, 예수님께서는 보혈을 통하여 우리를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주의 보혈을 믿고 의지하는 자들을 정결하다고 인정해 주심으로써, 보혈을 힘입어서 우리는 언제든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정결함을 잃지 마십시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의 보혈로 정결하다고 인정 받았다고 해서 마음대로 살아갈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주의 은혜로 정결함을 받았으니, 말씀대로 살아감으로써 나의 몸의 정결함과 영혼의 정결함을 지켜 나가야만 합니다. 죄를 멀리하고 욕심을 버리며 내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야만 합니다.
오늘 하루, 나를 부인하고 내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뒤를 따라감으로써 정결함을 지켜 나가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기도, 주기도문 그리고 합심기도

1.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2.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3. 합심기도

정결한 마음을 주셔서 거룩한 삶을 살게 하소서.
우리 민족이 복음으로 하나되게 하소서.
고3수험생, 청년들, 교육부와 어르신들께 은혜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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