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창조자이신 예수님

창세기   •  Sermon  •  Submitted
0 ratings
· 60 views
Notes
Transcript
창세기 2:18–25 NKRV
18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20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25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
문제 제기
사람은 결혼을 통해 생육하고 번성합니다. 이런 결혼은 어떻게 생겨났고,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일들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결혼의 창조자이신 예수님에 대해 함께 묵상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주제 제시
하나님은 남자가 혼자 있는 것을 좋지 않게 보셨습니다. 창조의 모든 것을 좋아하셨던 하나님은 아담의 독거에 대해서는 좇지 않다고 하시고는 돕는 베필을 지으실 것을 작정하십니다. 18절을 봅시다.
창세기 2:18 NKRV
18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물론 우리는 창세기 1장에서 이미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실 때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므로 2장의 창조 기사는 그 과정을 좀 더 상세하게 그리고 의미적으로 좀 더 깊은 것들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남자에게 여자를 주시기 전에 먼저 그가 동물들의 이름을 짓는 것을 보십니다. 29절입니다.
창세기 2:19 NKRV
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그런데 이렇게 아담이 짐승을 부르는 이름이 그들의 이름이 되었으나 막상 아담에게는 베풀이 없었던 것입니다. 20절을 봅시다.
창세기 2:20 NKRV
20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하나님은 아마도 징승을 지으실 때 짝으로 쌍을 이루도록 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아담만은 혼자 있었기에 이것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하나님은 아담에게서 갈비뼈를 취해 여자를 지으셨습니다. 21, 22절입니다.
창세기 2:21–22 NKRV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하나님은 아담의 갈빗대를 취해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베필로 아담에게 데려 오셨습니다. 이에 아담은 여자를 하와라고 이름을 지어 부르며 감사의 노래를 부릅니다. 23절 입니다.
창세기 2:23 (NKRV)
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이에 아담과 하와는 서로의 맞은 편에서 돕는 자가 되어 남자와 여자로, 남편과 아내로 부부를 이루어 하나님의 형상을 완성하게 된 것입니다. 이에 모세는 이를 두고 결혼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24, 25절입니다.
창세기 2:24–25 NKRV
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25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
결혼은 남자가 부모를 떠나 아내와 한 몸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벌거벗음이 부끄러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후 남자와 여자는 죄를 지은 후 벗은 몸을 부끄럽게 여겨 나뭇잎으로 옷을 만들어 몸을 가립니다. 그러나 처음 사람은 육신의 모이 가진 죄가 없었기에 두 사람은 한 몸을 이루어 하나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결혼의 창조자 하나님
하나님은 만물을 짝으로 지으시며 사람도 남자와 여자로 지어 한 쌍이 한 인격이 되도록 하셨습니다. 천지 창조의 시기에 아담과 하와는 두 인격체로 각기 다른 존재로 지음을 받았으나 결혼을 통해 한 몸으로 연합하는 존재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창조에서 인간은 남자와 여자, 혹은 아내와 남편이 되어 하나님이 지으신 한 인격인 인간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하신 것입니다. 둘은 각자도 완전한 인격이지만, 동시에 연합하여 온전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성도의 신랑이 되시는 예수님
죄로 인해 타락한 인간은 이 하나됨을 상실하고 부부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완전한 연합을 다 이루지는 못하고 삽니다. 죄로 인해 서로를 원망하고 비난하며 가정은 죄의 온상이 됩니다. 그러나 가정은 분명 다시 예수님과 교회의 연합을 예표하는 소중한 기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인을 구원하셔서 성도로 세우시고, 이들을 통해 하나님의 교회를 이루십니다. 그리고 교회는 주님의 신부가 되어 종말에 오실 예수님을 기다립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거룩한 신부가 되어 주님과의 온전한 종말의 결혼을 소망하고 사는 것입니다.
적용과 결단
하나님의 교회는 남자와 여자의 연합을 결혼이라고 부르고 연합한 한 가정 안에서 교회의 진정한 신부가 되신 예수님을 기다리며 삽니다. 이런 까닭에 그리스도와 교회는 영원한 결혼으로 성경 안에서 소개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까닭에 성도는 먼저 자신의 땅에서의 결혼을 소중히 여기고 결혼 안에서 연합과 하나됨을 이루어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다시 오실 주님과 연합하여 누리게 영원한 재림의 날을 소망하며 사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이런 현재와 미래를 향한 소망 속에서 참된 믿음의 길을 함께 걷는 배우자를 얻고, 결혼을 통해 주님을 더 묵상하고 하나됨을 더 깊이 알아가시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
Earn an accredited degree from Redemption Seminary with Lo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