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눈물을 닦아 주시는 예수님
창세기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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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8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에게 말하고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 9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이르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10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11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12 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13 가인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 죄벌이 지기가 너무 무거우니이다 14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 15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아니하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그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죽임을 면하게 하시니라 16 가인이 여호와 앞을 떠나서 에덴 동쪽 놋 땅에 거주하더니
문제 제기
하나님의 사람 아벨은 신실한 믿음으로 인해 죽음을 당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권면을 무시한 가인은 자신의 억울함을 믿는 자를 향해 쏟아 놓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성도의 피가 외치는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악한 자를 자기 곁에서 떠나 보내십니다. 물론 긍휼의 은혜를 베푸시지만, 회개가 없는 악인은 결코 하나님 옆에 거할 수 없는 것입니다.
주제 제시
아벨은 가인에 의해 들에서 죽임을 당합니다. 8절을 봅시다.
8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에게 말하고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
악인은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결에 분노하며 하나님의 백성에게 돌을 던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죄악을 완전히 가리고 아무 잘못도 없는 양 그렇게 자신을 꾸미고 성도를 억울하게 만듭니다. 그러나하나님은 가인을 찾아 오셔서 그 죄를 알리고 그에게 회개토록 먼저 인도해 주십니다. 9절을 봅시다.
9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이르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가인은 자신을 찾아 오신 하나님께서 아우 아벨을 물으실 때 그의 죄를 회개하지 않고 도리어 하나님께 댓구하며 저항합니다. 하나님은 긍휼을 베푸셨으나 가인은 오히려 하나님을 무시했던 것입니다. 그 결과 하나님은 가인에게 거주할 땅을 주시지 않고 방황하는 자가 되게 하십니다. 10-12절입니다.
10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11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12 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물론 가인은 이 심판을 감당할 수 없어 하나님께 호소합니다. 13, 14절을봅시다.
13 가인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 죄벌이 지기가 너무 무거우니이다 14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
이에 하나님은 그를 심판하는 자를 일곱배 보복하실 것이라고 징표를 주시며 죄로 인해 무너진 가인을 다시 긍휼히 여겨 주십니다. 15절을 봅시다.
15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아니하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그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죽임을 면하게 하시니라
하나님의 이러한 은혜의 복을 입고 가인은 에덴을 떠나 동쪽으로 가서 어딘가에 놉 땅을 만나 그곳에 거주합니다. 그러나 놉이라는 말은 그 의미 자체가 방황이라는 뜻이기에 이는 영원한 안식처를 잃은 방황하는 자의 조상으로 가인을 소개하는 것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세상의 박해로 죽으신 예수님
하나님께서 제사를 받지 않으신 것을 계기로 가인은 참 예배를 드린 아벨을 죽입니다. 불신의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믿음의 사람을 시기하고 죽이기까지 합니다. 경건한 성도는 세상에서 고난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도 자기 백성에게 찾아 오셨을 때 주님을 시기한 이들에 의해 고소를 당하시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셨습니다.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의 능력과 권능, 백성들이 사모하는 그 마음을 시기하여 하나님의 아들을 순종하지 않고 도리어 그를 죽이는 길을 선택했던 것입니다.
성도의 보복자 되신 에수님
구약 성경에는 복수자로서 고엘이 등장합니다.비록 하나님께서 가인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시고, 그를 해하는 자에게 일곱배의 벌을 내리실 것을 선언하시며 그를 보호해 주시지만 하나님은 결코 악인을 자기 곁에 두지 않으십니다. 결과적으로 가인은 복수하시는 하나님, 우리에게 악을 행하는 자를 대신 심판해 주시는 하나님으로 오신 예수님에 의해 방황하고 유리하는 자가 되어 죄에 대한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에수님은 죄인을 긍휼히 여기시나 말씀을 거역한 가인들을 반드시 심판하시고 자기 곁에서 내 보내시는 분이십니다.
적용과 결단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오늘 주말 아침에 우리에게 찾아 오신 예수님은 우리의 복수자요 성도의 눈물을 닦아 주시는 분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시기하는 자들에 의해 죽음을 당하셨으나 하나님은 예수님을 다시 살리셨듯이 세상의 미움 속에서 눈물흘리는 성도의 그 눈물과 피까지도 우리 예수님은 기억하시고 갚으시는 분이십니다. 주님 자신이 억울한 죽음을 죽으셨기에 예수님은 결코 성도의 고통을 모른체 하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되돌아 보면서 내 삶에 오신 예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눈물의 땅에 회복의 은혜를 주시는 예수님을 감사하고 붙드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