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름다운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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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샬롬, 사랑하는 빛과소금교회 초등부 친구들, 한 주간 잘 지내셨나요? 오늘도 예배의 자리로 나아온 초등부 친구들을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생일파티 / 말씀노트 / 더 프루닝
*10월 생일 어린이
[장수완, 이지민, 김해준, 임경섭, 차예성, 임성현]
오늘은 제자의 신앙 세 번째 시간으로, ‘복음을 전하는 제자’ 주제로 하나님 말씀을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인물설교입니다. 주인공 - 바울
사울?
사울?
올해 빛과소금교회 초등부에서 열심히 예배를 드린 친구라면 이 이름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 같아요.
누구인가요? 바울.
오늘은 바울이 어떤 사람인지 조금 집중해서 살펴보려고 해요.
바울은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을 핍박하던 사람이었어요.
바울과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믿었지만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지는 않았어요.
감히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 예수라고? 유대인들은 이것을 신성모독으로 생각했어요.
위대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어떻게 인간의 몸을 입고 오냐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들에게는 그리스도인,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박해하는 것은 아주 영광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이날도 바울은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다메섹의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얻으러 가던 길이었어요.
우슨 공문일까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잡아오도록 허락해주시오’ 하는 공문이었습니다.
바울은 이 공문을 손에 넣었던 것 같아요. 이제 바울은 이 공문을 손에 들고 다메섹으로 향합니다. 다메섹의 여러 회당으로 향합니다. 합법적으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기 위해.
다메섹으로 가던 바울에게 갑자기 환한 빛이 비춰오기 시작하는데, 이런 소리가 들려옵니다.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바울은 깜짝 놀라 누구세요? 하고 물어봤어요. 그러자 그 음성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예수님께서는 바울에게 시내로 들어가라 말씀하세요.
시내로 가면 이제 바울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알려줄 사람을 만날 것이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갑자기 바울은 앞이 보이지 않기 시작합니다.
바울은 어떤 사람의 손에 이끌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다메섹 시내에 도착하게 됩니다.
한편, 하나님께서는 ‘아나니아’를 찾아가십니다. 아나니아는 열심히 예수님을 따르던 예수님의 사람이었어요.
예수님께서는 아나니아에게 찾아가셔서 바울을 만나라 말씀하시며, 바울에게 안수하여서 다시 앞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어라 말씀하세요.
아나니아는 당연히 거절했어요.
왜일까요? 이유를 아는 사람? 선물!
바울은 어떤 사람이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을 핍박하는 사람.
이때 예수님께서는 아나니아에게 예수님께서 바울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하세요.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이 악한 사람 사울,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괴롭히는 바울을 택하셨데요. 그리고 사용하실거래요.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바울에게 앞으로 바울이 해야 할 일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지, 그것을 위해 바울이 감당해야 할 고통을 직접 알려주실 것이라 말씀하셨어요.
이제 아나니아는 이 말씀을 듣고 사울에게 찾아가 안수하였고, 성령 충만을 받은 바울은 다시 앞을 보게 되어 진정으로 예수님을 영접하는 삶을 살아가기 시작합니다.
외톨이 사울
외톨이 사울
당시 이스라엘에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 하면 크게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었어요.
예수님을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는 그리스도인들,
예수님을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지 않는 유대인들.
바울은 유대인에 속한 사람이었지만, 이제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고 바울은 변화되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어느 부류에서도 사울을 환영하고 인정하지 않았어요.
그리스도인 부류들은 여전히 바울 쟤 왜저래? 무슨 꿍꿍이야? 우리를 또 골탕먹이려고 하는거 아니야? 하면서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았고,
유대인들은 바울 저놈 안되겠다 감히 배신을 해? 빨리 잡아 죽이자 하며 이를 갈았어요.
하지만, 바울은 여기에 굴하지 않고 열심히 복음을 전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만 바라보면서요.
오늘 이러한 바울의 모습을 통해 우리들은 크게 3가지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있어요.
3가지 하나님의 뜻
3가지 하나님의 뜻
하나님께서는 바울과 같은 사람도 사용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과 같은 사람도 사용하십니다.
바울 - 예수님을 믿는 사람을 괴롭히는 아주 못된 사람.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바울을 뭐라고 설명하셨나요?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택한 나의 그릇.
하나님께서는 현재 그 사람의 모습을 바라보지 않으시고, 오늘 비록 죄인의 모습이지만 부족하지만 변화될 내일을 기대하며 그 사람을 바라보세요.
그렇기에 오늘 우리들이 조금 부족하고 보자라도 전혀 실망할 것 없어요.
그리고 옆에 있는 친구들이 조금 부족하다고 할지라도 손가락질 하며 비난해서는 안돼요.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어떻게 사용하실지 아무도 모르거든요.
복음을 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바울은 자신이 걸어가야 할 길,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음을 이미 알고 있었어요.
복음을 전하려 하자 실제로 두 부류의 사람들 모두에게서 환영받지 못하는 외톨이 신세가 되고 말았어요.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하지만 사울은 포기하지 않고 복음을 전했어요.
또 주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고 헬라파 유대인들과 함께 말하며 변론하니 그 사람들이 죽이려고 힘쓰거늘
헬라파 유대인? 스데반을 죽인 사람.
바울은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합니다.
제자로 부름받은 우리들의 유일한 목적은 복음 증거.
이 어려운 일을 우리가 감당해야 함.
복음을 전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목숨을 건 복음증거, 어떻게 가능하게 되었을까요?
아나니가 했던 말에 정답이 있습니다.
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이르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셨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이미 사울은 성령 충만으로 무장하였습니다.
그래서 외톨이가 되어도, 아무도 자신을 좋아하지 않아도, 죽을 위기에 처해도 복음 증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성령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초등부 친구들, 오늘 성령님을 만나고 돌아가는 예배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결론
결론
오늘 우리는 바쁜 삶을 살아갑니다.
학교로, 학원으로, 또 여러가지 나의 만족을 위해 바쁜 발걸음을 옮깁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우리들이 내딛는 걸음 중 가장 귀한 걸음은 복음을 전하는 길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이 말씀을 기억하며 제자의 삶은 복음을 전하는 삶이라는 것을, 이것을 삶으로 완성하는 초등부 친구들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