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 (시편 5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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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6편은 시인이 적들의 공격가운데 있지만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는 애가의 시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표현은 4절에서 나타나고 10-11절에서 반복하여 나타나고 있습니다.
표제를 보았을 때 다윗이 가드에서 블레셋인에게 잡힌때에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사무엘상 21장 10-15절에서 나타났던 일을 이야기 하는 듯 합니다.
다윗은 사울의 공격을 피해서 블레셋의 성읍중 하나인 가드로 도망하였습니다. 가드는 우리가 잘 아는 골리앗을 배출한 블레셋의 용사들을 많이 배출한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골리앗을 이긴 다윗이 가드로 도망하였는데… 그곳에서 다윗을 알아보는 신하들을 만나게 됩니다.
가드의 신하들은 이 다윗이 블레셋의 적이며 골리앗을 죽인 자라는 것을 왕에게 고하여 다윗이 위기에 처하지만.. 다윗은 그곳에서 미친척을 하고 춤을 추어서 그 위기 상황을 모면하게 된 사건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비록 사무엘상 본문에서는 다윗이 가드에 사로잡혔다고 말하고 있는지 않습니다. 그러나 가드의 신하들은 다윗이 정탐꾼일지 모른다고 생각을 하였고 다윗에게 혐의를 씌워 다윗을 위기에 빠뜨렸을 것입니다.
오늘 시편 본문으로 돌아오면.. 오늘 시인은 하나님을 부르면서 도움을 간구하고 있습니다. 이 시인의 기도의 이유가 나타납니다. 그것은 대적들이 시인을 삼키기 위해서 그리고 습격하고 압제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달려들기 때문입니다.
삼키려고라고 번역된 샤아프 라는 단어는 헐떡이며 쫒다 라는 뜻을 가집니다.. 그러니까 지금 적들이 시인을 잡기 위해서 온 힘을 다해 쫒고 있는 상황인 것입니다.
이러한 두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인은 하나님을 신뢰하며 이 신뢰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어서 그는 두려움에서 확신으로 그의 마음이 변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 확신은 무엇입니까?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겠는가? 하는 확신 입니다.
이들은 혈육을 가진 사람이기에 하나님에게 적수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5-6절은 다른 간구의 내용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신의 대적들이 자기를 망치려고 자기 말을 곡해한다는 것입니다. 이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입니까? 6절에서 처럼 생명을 엿본다.. 생명을 빼앗기 위해서 그들은 시인의 말을 곡해하면서 시인을 억울하게 하고, 곤경에 처하게 하며, 심지어 위험에 빠지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적들에 대해서 시인의 간구는 이 사악한 무리들의 머리에 저주를 내리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의 분노가 이 무리들에게 임하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적들에게 억울하고 위험한 상황가운데 시인의 심정을 하나님께서 아십니까? 하나님이 시인의 기도를 듣고 계십니까?
8절에서 시인은 자신의 눈물을 주님의 병에 담아지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는지… 아마 시인의 눈물로 인하여 주님의 병이 차고 넘칠 것입니다…
이렇게 계속되는 시련과 아픔, 어려움 가운데 그래도 시인이 버틸 수 있고, 살 수 있고, 힘을 낼 수 있는 것은 10절에서 나오는 시의 모습처럼 시인이 하나님을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시인의 모습은 오히려 어려울 때 더욱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의지할떄 두려움 마저도 하나님의 은혜로 변화게 될 것이라는 것을 시인은 확신합니다.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이 반복되는 고백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적도, 또한 울도 사람이라는 사실입니다.
대적이 굉장히 거대해 보이고, 대단해 보이고, 나는 힘들게 하는 것 처럼 보여도 그들은 결국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이것입니다.
시인은 자신의 대적들이 맹렬하게 공격할지라도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여기에 나오는 시이니 하나님이 우리의 보호자이므로 어느 누구도 우리를 해할 수 없다고 선언합니다.
오늘 시인은 반복하여 선포합니다…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바울은 로마서 8장 31절에서 이말을 다른 말로 이렇게 전합니다.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는데..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 하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또한 로마서 8장 37-39절에서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 8:37–39)
오늘날 우리는 담대함을 가질 수 있습니다… 상황 가운데 연약하게 있는 자들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는데.. 혈육이 내게 어찌 하겠는가? 라는 담대함으로 선포하며 살아가시는 하루 되길 소망합니다.
날마다 이 강력한 말씀…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는 강력한 말씀을 내 눈과 생각 뿐만이 아니라 나의 삶에서도 증명되게 살아가시는 성도님들 되시길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