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를 기억하시는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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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바람을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줄어들었고 2 깊음의 샘과 하늘의 창문이 닫히고 하늘에서 비가 그치매 3 물이 땅에서 물러가고 점점 물러가서 백오십 일 후에 줄어들고 4 일곱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에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렀으며 5 물이 점점 줄어들어 열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산들의 봉우리가 보였더라 6 사십 일을 지나서 노아가 그 방주에 낸 창문을 열고 7 까마귀를 내놓으매 까마귀가 물이 땅에서 마르기까지 날아 왕래하였더라 8 그가 또 비둘기를 내놓아 지면에서 물이 줄어들었는지를 알고자 하매 9 온 지면에 물이 있으므로 비둘기가 발 붙일 곳을 찾지 못하고 방주로 돌아와 그에게로 오는지라 그가 손을 내밀어 방주 안 자기에게로 받아들이고 10 또 칠 일을 기다려 다시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놓으매 11 저녁때에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입에 감람나무 새 잎사귀가 있는지라 이에 노아가 땅에 물이 줄어든 줄을 알았으며 12 또 칠 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놓으매 다시는 그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더라 13 육백일 년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땅 위에서 물이 걷힌지라 노아가 방주 뚜껑을 제치고 본즉 지면에서 물이 걷혔더니 14 둘째 달 스무이렛날에 땅이 말랐더라
문제 제기
온 땅이 홍수 심판으로 덮였을 때 하나님은 무엇을 하실까요? 하나님은 심판의 와중에 건지신 자기 백성, 자신의 자녀를 기억하시고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세상과 자연을 그저 관리하지 않으시고 자기 백성을 위하여 새롭게 하시고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성도를 기억하고 우리를 위해 환경과 자연을 움직이시는 예수님을 만나는 은혜를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주제 제시
하나님은 심판 중에 노아와 방주를 기억하십니다. 1절을 봅시다.
1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바람을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줄어들었고
하나님은 심판의 와중에서도 방주를 통해 구원하신 노아와 짐승들을 기억하시십니다. 그래서 이들을 위해 먼저 물을 줄어들게 하셨는데 바람을 통해 그렇게 하셨습니다. 그것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는 이제 물이 줄어 방주 안의 사람들과 짐승들이 땅으로 내려와 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니다. 2-5절을 같이 봅시다.
2 깊음의 샘과 하늘의 창문이 닫히고 하늘에서 비가 그치매 3 물이 땅에서 물러가고 점점 물러가서 백오십 일 후에 줄어들고 4 일곱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에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렀으며 5 물이 점점 줄어들어 열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산들의 봉우리가 보였더라
이러한 변화 속에서 노아도 반응하여 먼저 까마귀를 보냈습니다. 6, 7졀을 봅시다.
6 사십 일을 지나서 노아가 그 방주에 낸 창문을 열고 7 까마귀를 내놓으매 까마귀가 물이 땅에서 마르기까지 날아 왕래하였더라
그리고 다시 비둘기를 내 보냈습니다. 9-12절을 봅시다.
9 온 지면에 물이 있으므로 비둘기가 발 붙일 곳을 찾지 못하고 방주로 돌아와 그에게로 오는지라 그가 손을 내밀어 방주 안 자기에게로 받아들이고 10 또 칠 일을 기다려 다시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놓으매 11 저녁때에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입에 감람나무 새 잎사귀가 있는지라 이에 노아가 땅에 물이 줄어든 줄을 알았으며 12 또 칠 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놓으매 다시는 그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더라
이처럼 노아는 새들을 통해 땅의 드러남을 예측할 수 있었고, 마침내 마른 땅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13, 14절입니다.
13 육백일 년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땅 위에서 물이 걷힌지라 노아가 방주 뚜껑을 제치고 본즉 지면에서 물이 걷혔더니 14 둘째 달 스무이렛날에 땅이 말랐더라
성도를 기억하시는 하나님
우리 하나님은 심판 중에서 구원하실 자기 백성을 돌아보시고 기억하십니다. 이들을 위해 조처를 취하셔서 성도들이 심판을 이기고 새로운 생명의 삶을 살도록 준비해 주십니다. 노아는 큰 심판의 홍수 아래 있었으나 그를 기억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위험을 이기는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그와 방주에 함께 있던 모든 짐승들은 이후 줄어드는 물높이를 체험하면서 마침내 마른 땅이 드러나는 놀라운 은혜의 시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죄인을 지키시는 예수님
우리 예수님도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구원하신 자기 자녀들을 지켜 주십니다. 주님은 감람산에서 자신을 잡으로 온 유대의 관원들이 보낸 군인들에게 예수님의 제자들을 결코 손대지 못하도록 능력을 행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은혜로 제자들은 다 예수님을 떠나 몸을 피할 수 있었고, 이후 갈릴리 호수에서 주님을 다시 만나 새로운 사역자로 부름을 가졌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지키신 것과 같이 오늘날 성도의 삶도 지켜 주시고 은혜 가운데 인도해 주심으로 구원의 은혜와 능력을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적용과 결단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우리는 성도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주님의 사랑과 은헤를 마음에 깊이 기억하고 간직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방주 안에 있던 노아를 주님은 결코 있지 않으시듯이 교회 안에서 믿음의 생활을 감당하는 주의 자녀들을 예수님은 결코 잊지 않으십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도 고난이 있고 세상의 심판의 바람이 함께 하더라도 결코 나를 잊지 않으시는 예수님으로 평안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이 하루 기억하시는 주님을 붙들고 은헤 충만한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