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맡기신 일과 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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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창세기 2장 2절 - 2장 17절 말씀입니다.
2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4 이것이 천지가 창조될 때에 하늘과 땅의 내력이니 여호와 하나님이 땅과 하늘을 만드시던 날에
5 여호와 하나님이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땅을 갈 사람도 없었으므로 들에는 초목이 아직 없었고 밭에는 채소가 나지 아니하였으며
6 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더라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 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10 강이 에덴에서 흘러 나와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11 첫째의 이름은 비손이라 금이 있는 하윌라 온 땅을 둘렀으며
12 그 땅의 금은 순금이요 그 곳에는 베델리엄과 호마노도 있으며
13 둘째 강의 이름은 기혼이라 구스 온 땅을 둘렀고
14 셋째 강의 이름은 힛데겔이라 앗수르 동쪽으로 흘렀으며 넷째 강은 유브라데더라
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설교 제목 : 창조 타락 구속 시리즈 3 “우리에게 맡기신 일과 안식”
서론
우리는 계속해서 지금 창세기를 통해서 창조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주는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존재라고 얘기했죠. 그에 이어서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는 내용부터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일을 맡기시는 내용으로 진행됩니다.
여러분은 어떤 것을 하고 싶은가요? 전도사님은 하고 싶었던게 꽤 많았어요.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마다 바뀌었던거 같아요. 여러분은 잘 모르겠지만, 울지마 톤즈와 낭만닥터 김사부를 보면서 의사를 꿈 꾸기도 하고, 프로듀사를 보면서 피디를 잠깐 꿈 꾸기도 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여기서 여러분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참으로 다양한 것들을 경험하고 꿈 꾸었죠. 여러분은 어떤가요??
어떤 친구들은 어릴 때부터 하고 싶은게 확고해서 준비하고 있는 친구도 있겠지만, 어떤 친구는 지금도 내가 어떤 것을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을 겁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안식이 무엇인지 보길 소망합니다.
본론
요즘에는 직업의 귀천이 없다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도 들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육체를 사용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때양볕에서 일하지 않길 원해요. 더울 때는 추운 곳에서 일하고 추울 때는 더운 곳에서 일하고자 합니다. 노다가, 정원관리, 환경미화, 하수도 정비 너무나 필요한 일이고 귀한 일지만, 우리가 그것을 하지 않기를 원하는 것이죠. 몸을 사용하지 않고, 머리를 사용하고자 합니다. 육체는 편안하게 앉아서 일하기를 소망하며, 교수가 되길 원하고, 의사가 되길 원합니다.
오늘 본문 7절에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시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7절,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하나님께서 무엇으로 사람을 지으십니까? 바로 손으로 흙을 빚어 사람을 지으십니다. 누가?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는 너무나 자주 들은 말씀이라 익숙하게 넘어가지만, 성경이 쓰였던 서구 고대 세계에서는 이것은 충격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때 당시도 현재와 같이 육체 노동은 자신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것이며, 머리를 쓰며, 정신적인 일을 하길 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그 떄는 물질세계는 악하고 정신은 선하다고 여겼기 때문에, 철학적인 사색을 하며 시를 짓는 것이 더 고상하며, 손에 흙을 묻히며, 도랑을 파는 것, 육체적인 일은 수치스러운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창조를 하셨습니다. 어떻게? 손을 가지고 흙을 만지시며, 흙을 묻히시며, 육체적인 행동을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몸 또한 물질적인 것인데, 하나님이 그것을 선하게 지으셨습니다. 이것은 구약의 이야기라고요? 신약에서는 예수님께서는 육체를 입고 오셨고, 목수로 일하셨습니다. 또한 부활하셨을 때, 육체를 입고 계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머리로 일을 하든, 무엇인가를 만들든, 그것은 결코 중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중요하느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일이 무엇이냐는 것이죠. 그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짓기 전에 무슨 일을 하셨는지 보면 나옵니다. 5-6절에서 무엇을 하시나요? “여호와 하나님이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땅을 갈 사람도 없었으므로 들에는 초목이 아직 없었고 밭에는 채소가 나지 아니하였으며 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더라” 안개를 통해서 땅을 적시고, 초목을 만드시고, 채소를 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없던 그 때, 에덴 동산을 가꾸셨습니다. 정원을 관리하셨어요. 쉽게 말해, 정원관리사였습니다. 그리고 15절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무엇하게 하셨나요? 경작하며 지키게 하셨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하시던 것을 이어서 하게 하십니다. 에덴 동산을 가꾸도록.
우리는 여기서 한 가지를 배우는데요. 우리는 때때로 일할 때 우리가 타락해서 일하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3장 17-19절에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라고 얘기합니다. 수고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다. 우리는 지금 일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 전에도 하나님께서는 일을 맡기십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먹기 위해서만 일하는게 아니라는 뜻입니다. 먹기 위해서는 일 해야 합니다. 돈이 필요하겠죠. 그런데 하나님께서 일을 시키신 것에는 먹는 것 그 이상의 하나님꼣 맡기신 뜻이 있다는 겁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보면, 그것은 에덴동산을 가꾸는 것, 하나님께서 하시던 일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을 가꾸신다는 것이 어떤 의미입니까? 5절에 초목도 없었고 채소도 없었습니다. 창조 처음으로 돌아가서 보면, 흑암과 어둠, 혼돈 가운데 하나님께서 질서를 만드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땅과 하늘을 지으셨을 때, 아직은 흑암과 어둠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안개를 통해 지면을 적시셨습니다. 안개를 적셨다는 것은 그 곳에 풀이 자라고, 나무가 자라고, 열매가 생긴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결국 혼돈에서 질서를 만드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경작하며 지키게 하였다는 것은 우리가 일을 통해 혼돈 속에서 질서 만들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거창한 일을 하라가 아닙니다. 혼돈이 있는 곳에 질서를 잡는 것, 삶의 다양한 부분에서 적용됩니다. 건축을 예로 들면, 사소하게는 집을 짓는 것, 황무지에 집을 짓는게 되겠죠. 가수를 예로 들면, 사람들을 위로하는 노래를 부르고 만드는데 있습니다. 신발을 만드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발을 보호하겠죠. 자연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 잠재력을 발휘시키는 것입니다. 이 모든게 하나님이 명하신 질서를 만드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질서를 만드는 것이 아닐까요? 2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 일하는 겁니다. 다른 사람을 위로 하기 위해 노래를 부르는게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해서 노래한다면? 의사가 남을 살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돈과 명예를 얻기 위해서 한다면 그것은 질서를 만드는게 아닙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 아니죠. 두번째는 남에게 해를 끼치는 것입니다. 도둑질은 질서입니까? 자신의 노력이 아니라 남의 것을 탐하고 빼앗는 것은 질서가 아닌 혼돈으로 가는 길입니다. 청부업, 살인, 사기, 범죄와 같은 것은 혼돈을 불러옵니다.
예를 들어, 요즘 환경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죠. 플라스틱 섬이나, 지구 온난화와 같은 문제가 일어나는 이 시기에 혼란을 가져오는 일은 환경을 신경쓰지 않고 더 악화시키는 것이죠. 반대로 질서를 가져오는 것은 환경 문제를 해결하며, 플라스틱으로 가방과 옷을 만드는 것도 하나의 질서를 만드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이란 하나님과 남을 섬기는 일입니다. 남을 돕는 것인가, 남에게 해를 끼치는 일인가? 똑같은 일이어도, 나는 남을 위해서 일하는가? 나를 위해, 돈을 벌고자 일을 하는가. 우리가 열심히 공부하는 이유가 나를 위해서인가? 하나님을 위해, 남을 위해 공부 하는 것인가. 우리는 그 질문 앞에 올바르게 서야 합니다. 나를 위해서 살아간다고요? 내가 벌 돈을 위해 열심히 공부한다고요? 절대로 그런짓 하지 마십쇼. 차라리 그렇다면 공부를 못하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공부를 잘해서 돈을 잘 벌고 하나님 모르게 살 바에는 차라리 공부를 못해서 하나님만을 붙잡으며 살게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제 하나님이 맡기신 일에 대해서 우리는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동시에 함께 다뤄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안식입니다. 오늘 본문이 어정쩡하게 어디서부터 시작해요? 네 바로 2절부터 시작합니다. 같이 읽어볼까요?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께서 6일간의 창조를 마치신 후에 어떻게 하십니까? 안식하셨습니다.
우리 친구들 혹시 레드불, 핫씩스, 몬스터, 스누피 커피 우유 좋아하나요? 공통점이 뭔가요? 네.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이죠. 시험기간만 되면, 주구장창 먹고, 내가 밤새서 공부하리라. 전도사님도 카페인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심지어 어제도 엄청 많은 양의 카페인을 섭취했을 겁니다. 물론 전도사님은 카페인을 드립다 부어도 바로 잘 수 있는 몸이지만, 이것은 결코 몸에 좋지 않습니다.
카페인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 줄 아나요? 우리의 뇌는 끊임없이 일을 하다가 피곤해지면 쉬어줘야 합니다. 여러분이 핸드폰을 열심히 하면 뜨거워지잖아요. 그때 어떻게 해야해요? 잠깐 쉬어줘야 하죠. 안 그러면 갑자기 배터리 보호 모드가 작동해서 화면이 어두워지고, 너무 뜨거워지지 않도록 스스로 보호를 합니다. 근데 그떄 억지로 차가운 얼음을 갖다 대면서 보호 모드를 풀고 화면 밝기 최대로 해놓고 게임을 하는 거에요.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핸드폰이 무리가 가서 오래 쓰지 못하겠죠. 우리의 뇌도 마찬가지입니다. 무리가 되지 않도록 쉬어줘야 하는데, 카페인을 통해 무리하게 만듭니다.
우리가 카페인을 마시는 이유는 무엇이죠? 잠을 덜 자고 준비해서 더 잘하고 싶어서, 더 뭔가를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안식했던 것처럼 너도 안식하라. 안식한다는 것은 굉장한 의미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안식하는 동안, 누군가는 일을 할 거에요. 누군가는 공부를 할거에요. 그러니까 우리는 두렵습니다. 나보다 잘해질까봐, 나보다 더 좋은 성적을 받을까봐. 그러니까 우리는 자꾸 카페인을 마시며, 쉬지도 않고, 심지어 주일날도 공부만 죽어라 하죠. 근데 이것은 우리를 쉬지도 못하고 공부, 일만 하도록 합니다. 최악이죠.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통해 말씀하시는 것은 너희가 안식일날 쉬어도, 내가 너를 책임지리라. 나를 생각하며, 평안히 쉬어라. 세상은 우리를 향해 쉬지 말라고 얘기하고, 너를 위해서 돈을 벌기 위해서, 끝없이 일하라 하지만, 내가 너를 책임질테니 걱정하지 말아라.
출애굽 당시에 이스라엘 백성은 매일 만나를 거두기 위해 사막으로 나갔습니다. 하나님은 매일 만나를 허락하셨죠. 만나의 특징은 매일 만나를 거두어야 합니다. 만약 다음날까지 남기면 바로 하나님의 징계를 썩어버려야 합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안식일에는 하나님께서 채워주시겠다는 의미로, 다음날까지 만나가 보관되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하나님께서 책임지실테니 걱정하지 말아라.
오늘날에게도 무엇을 의미합니까? 시간은 금이야, 그 시간을 가지고 공부하면, 얼마나 더 좋은 성적을 받을까? 그 시간에 돈을 벌었으면 얼마나 돈을 모았을까? 세상은 핫식스 먹고 공부해, 몬스터 마시고 밤새서 공부하라고 얘기하지만, 이게 더 이상 아니라는 뜻입니다.
남에게 해를 끼치는 것.
나의 유익을 위해서 일하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