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욥기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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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9:1-20

엘리바스와 빌닷과 소발과 1차 순환논쟁이 끝이 나고 Second ground 논쟁이 들어간다.
2차 논쟁의 시작은 욥기 15장에서 엘리바스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엘리바스 15장: 하나님을 대적하면 비참한 종말을 맞이하게 된다.
욥 16-17장: 하늘의 중보자가 나의 결백을 보증하리라
빌닷 18장: 악인은 이땅에서 완전히 멸망 당한다.
욥 19장: 나의 대속자가 살아 계시니 내가 하나님을 보리라
오늘 19장에서 욥은 빌닷의 주장에 맞서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다. 오늘 이러한 배경을 가지고 본문을 같이 교독하면서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처럼 욥은 19장에서 하나님도 나를 외면하시는 것 같고, 친구도, 가족도, 아내도, 아들도, 종들도 그 누구 하나 나를 환영해주지 않고 다 나를 외면한다고 말한다.
19:6 “그물로 나를 에워싸다" - “divine net”
(전환) 여러분도 이런 경험이 있으신가요?
예화) 군대에서 선임들에게 호되게 혼나고 난 다음에 아무도 다가 오지 않는 것입니다. 그때 일병이었던 한 선임이 나를 불러서 PX에 가서 맛있는 것을 사주며 아무 말 없이 위로해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믿었던 누군가에게 외면 당하는 기분은 안 당해본 사람은 모를 것입니다.
욥의 인생에는 왜 이리 고난이 많았을까? 그때 하나님은 욥의 고통 중에 어디에 계셨을까? 이런 질문을 하게 됩니다. 수많은 답이 있을 수 있지만 저는 설교를 준비하면서 두 가지 깨달음 주셨습니다.
첫번째는, 고난을 통해서 내 인생의 모든 힘줄을 끊으시기 위함입니다.
예화) “힘줄을 끊으시는 하나님"
다니엘 기도회 ‘류응렬 목사님'
사무엘하 8:4절에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3 ◎르홉의 아들 소바 왕 하닷에셀이 자기 권세를 회복하려고 유브라데 강으로 갈 때에 다윗이 그를 쳐서

4 그에게서 마병 천칠백 명과 보병 이만 명을 사로잡고 병거 일백 대의 말만 남기고 다윗이 그 외의 병거의 말은 다 발의 힘줄을 끊었더니

그리고 6절에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적용) 욥의 고난과 고통,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습니다. 우리 인생에서 마주하는 고난과 고통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 것은 그 인생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면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지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고, 귀에 들리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는 구만리 장천에 계시는 하나님처럼 느껴질 때도 여전히 믿음으로 하나님께 내 모든 신뢰를 드릴 때 하나님의 향한 믿음은 정금처럼 단단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 인생의 힘줄이 끊어졌을 때 하나님의 힘줄로 다시 일어서는 힘, 그것은 고난이 주는 유익이고 선물일 것입니다.
두번째는, 고통은 기쁨과 성취로 가는 단계입니다.
예화) 필립얀시 “내가 고통 당할 때 하나님은 어디에 계셨습니까?”
미켈란젤로의 조각과 미술품들은 여러 해의 고통스러운 사연을 담고 있다. 테레사 수녀는 캘거타의 최하층 사회 안에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평안과 행복을 발견했다.
또 거기에 이런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번은 차가운 안개 속을 여행한 어느 오후에, 먹을 것을 찾으려고 코트 주머니를 뒤져 보았다고 한다. 그런데 식량이 떨어져서 건포도 한 상자밖에 남아 있지 않았다. 그는 무심코 상자를 열어 건포도를 입에 집어 넣었는데 형언할 수 없는 향기가 그의 입 속으로 흘러들어 왔다. 그것은 그가 집에서 먹어 보았던 것보다 훨씬 더 맛있고 상쾌한 최상품의 건포도처럼 느껴졌다.”
여러분은 이런 경험 없으세요?
예화) 군대 ‘스니커즈' 이야기.
결론) 오늘 욥기 19장에 나타난 욥의 모습처럼 때로는 모두가 나를 버리고 심지어 하나님도 내 기도 소리를 듣지 않으시는 것 같을 때가 있다. 그러나 그럴 때일수록 우리는 그 고난이 고난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그 고난 가운데 몸부림치고 있을때 하나님이 예비해놓으신 기쁨으로 만족으로 감사 가운데로 한 걸음씩 걸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넘어져도 괜찮다. 주님을 향해서 넘어지면 그래도 지금보다 주님을 향해 한발자국 더 가까이 나아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고통과 고난 그 자체에 함몰되지 말고 그 과정을 통하여 세상이 주지 못하는 기쁨과 평안의 자리로 인도하실 하나님을 더욱 바라보자. 하나님 앞에서 진짜 순금과 같은 믿음의 사람이 되는 과정이 쉬운 것이 아니다.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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