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첫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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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오늘 받을 하나님의 말씀은 마태복음 28장 5-10절 말씀입니다
5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6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7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8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달음질할새
9 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평안하냐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10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설교 제목: 부활의 첫 증인
서론
제자들은 예수님을 3년동안 따라다니며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빼놓지 않고 들었으며, 예수님께서 하신 수 많은 기적들을 체험 했으며, 예수님의 행동들을 가장 가까이서 보았습니다. 예수님을 따라다니던 다른 무리들보다 훨씬 더 많은 것들에 3년동안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3년이면 서당개도 풍월을 읊는다는데, 3년동안 예수님을 따라다닌 제자들을 보면 기대할만 해보입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들의 의미를 온전히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을 잡으러 온 사람들을 향해 칼을 휘두르기도 하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임 당할 때는 예수님을 부인하고 도망치기도 합니다. 심지어 예수님을 떠나지 않겠다 했던 베드로는 자신의 목숨이 위험해지자, 자신이 3년동안 따랐던 예수님을 저주해 버립니다.
이렇게 어리버리한 제자들이 함께 큐티 본문으로 만나는 사도행전에서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입니다. 자신의 목숨이 위험해지자,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도망치고 숨으며, 심지어 예수님을 부인하고 저주했던 제자들이 변합니다. 예수님을 더이상 증거하지 말아라! 너희가 이후로 예수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너희를 다 죽일 것이야! 라고 이야기해도, 실제로 감옥에 갇히고, 목숨이 위험해지는 상황에 놓여도, 심지어 목숨을 내놓는 상황에 놓여도,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고, 당당하게 예수님을 증거하며, 많은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의 살아계심을 드러냈습니다.
이렇게 쫄보였던 제자들이 예수를 증거하는 사람으로 바뀔 수 있어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오늘과 연관 되어 있는데요. 여러분 오늘은 어떤 날인가요? 네 바로 부활절입니다. 바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목숨을 아끼기 위해, 도망치며 예수님을 부인하였던 제자들이 50일도 되지 않아서 목숨을 아끼지 않으며, 실제로 순교하면서까지 복음을 증거하는 자로 바뀔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절대로 이렇게 극심하게 바뀌지 않습니다. 오늘 부활절을 맞아, 이토록 큰 변화를 만들어낸 부활의 사건을 살펴보며, 부활의 첫 증인으로 세워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살펴보길 원합니다.
본론
사라진 것이 아니라 살아나셨다.
안식일이 지난 후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향해 갔습니다. 그들이 무덤을 갔던 이유는 예수님 장례를 마무리 짓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안식일이 시작되는 저녁에 예수님이 돌아가셨기 때문에 급하게 예수님의 시신을 수습했기 때문입니다. 여인들은 안식일이 지나길 기다렸습니다.
안식일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지나가길 기다리다가 예수님의 무덤에 찾아가서 시신에 향유를 바르고 제대로 장례를 마무리 지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마무리를 짓기 위채 찾아간 그곳에서 그 여인들은 새로운 시작을 맞이합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의 부활이었습니다. 그녀들이 예수님의 무덤에 갔습니다. 그 곳에는 예수님의 무덤을 지키는 군인들이 있었습니다. 군인들이 국가의 허락이 없이는 무덤을 아무도 열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그렇게 예수님의 무덤을 지키는 이유는 빌라도와 대제사장, 바리새인들이 생각하기에, 혹시 예수님의 제자들이 시체를 훔쳐가지 않을까 해서 안식일에 일을 하면서까지 무덤을 지키도록 했던 것이었습니다.
사진을 하나 띄어주세요. 지금 보이는 이 무덤이 예수님의 무덤은 아니고요. 그 때 당시에 사용 되었을 것이라고 추정되는 동굴 무덤이에요. 그렇다면 예수님의 무덤도 이와 같을 것이죠. 그런데 저 크기가 어느 정도냐면, 130센치에서 150센치 정도 되는 입구를 가지고 있는거에요. 그러니까 저 무덤을 막고 있었던 돌이 얼마나 큰 지 예상이 가나요?
성경에서도 이렇게 얘기합니다. 마가복음 16장 3-4절
3.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4. 눈을 들어본즉 벌써 돌이 굴려져 있는데 그 돌이 심히 크더라
오늘의 주인공인 막달라 마리아와 마리아가 예수님의 무덤을 향해 가고 있는데, 이렇게 걱정합니다. 누가 우리를 위해서 무덤의 돌을 굴려 줄까. 심히 크다. 대략적으로 1.5톤에서 2톤 정도 된다고 합니다. 20명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힘을 써야만 그 돌을 움직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큰 무덤의 돌이 열렸습니다.
마태복음 28:2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군인들을 써가면서 예수님의 무덤을 지켰습니다. 혹시나 예수님의 제자들이 시체를 가져갈 것을 막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그 때에 큰 지진이 일어나며 무덤을 가로 막고 있었던 돌이 굴러갔습니다. 20명이 넘는 사람이 함께 힘을 모아야만 열 수 있는 그 무덤이 지금 열렸던 것입니다. 그러자 그곳을 지키던 군인들은 그 광경을 보며, 무서워하며 죽은 자처럼 떨게 됩니다. 그 때에 두 마리아는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예수님의 무덤을 확인해 보니, 무덤은 열려 있으며, 예수님의 시체는 사라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번개와 같이 흰 옷을 입은 한 사람만 있었을 뿐입니다. 그렇게 떨고 있는 두 마리아를 향해 이렇게 말합니다.
5.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6.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사라진 것이 아니라, 살아난 것이다. 누군가에 의해 예수님의 시체가 사라진 것이 아니다. 내가 예수님의 시체를 숨긴 것이 아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살아나셨다.
이렇게 기록된 것이 사실인가? 누군가가 훔쳐간 것은 아닌가? 그 질문에 오히려 도움이 되는 것은 예수님의 시체를 지키던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죽으신 이후에 무덤에 들어간 후로부터 계속 무덤을 지켜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누구도 예수님의 시신을 훔쳐갈 수 없었습니다. 만약에 무덤을 지키는 이가 없었다면, 이렇게 문제를 제기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시신을 제자들이 가져간 것 아니에요? 왜냐하면 그것을 본 사람이 없으니까 충분히 문제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훔쳐간 것이 아니었어요. 천사의 증언처럼, 예수님께서 부활할 것을 예고하신 것처럼 예수님께서는 살아나신 것입니다. 아무리 무덤을 지키는 군인이 예수님의 시체를 훔쳐가는 것을 막고자 하여도 예수님의 부활은 결코 막을 수 없었습니다.
죽음을 지켰던 자가 누리는 부활의 기쁨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들은 여인들은 두가지 마음이 교차했습니다. 무서움과 기쁨입니다. 예수님께서 살아나셨다는 말을 천사로부터 들으니 너무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당황스럽기도 하고 막상 그 소식을 들으니 너무 놀랐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녀들은 천사의 요청을 따라야만 했습니다. 얼른 제자들을 향해,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그 기쁘고 놀라운 소식을 전해야만 했습니다.
7절,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그렇게 놀란 마음을 가지고 제자들을 향해 전하러 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런 그녀들을 향해 예수님이 나타나십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제일 먼저 만나게 됩니다.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무덤으로 떠나”(8절)
“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평안하냐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9절)
우리는 여기서 한가지 생각해 볼 것이 있습니다. 왜 부활의 첫 증인이 이 여인들이었을까요? 사실 이 당시, 예수님이 살고 있었던 시대에는 남자와 여자의 위치가 달랐습니다. 여자들의 증언은 법적인 효력을 갖지 않았습니다. 어느 정도였냐면, 어떤 랍비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여성이 율법에 대해 말하게 하느니 차라리 율법책을 불태우는 것이 낫다. 이런 시대였기 때문에 여인들의 증언은 하나도 채택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하는 것이 여인들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믿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가 애기가 와서 신기한 일을 체험했다고 얘기하는 것과 다 큰 어른이 이야기하는 것이 설득력이 다르잖아요. 누가 얘기하냐에 따라 똑같은 말도 설득력이 달라지는데, 여인이 얘기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왜 첫 증인으로 여인들을 삼았을까요? 부활이라는 것조차도 잘 믿기지 않는데, 조금이라도 더 잘 믿게 하기 위해서는 당연하게 남자들을 증인으로 삼아야 하지 않았으까요? 세상의 법칙으로 봐서는 아니 솔직하게 조금만 생각해보아도, 무조건 설득력이 있게 남자를 증인으로 삼았을 것입니다. 그래야 예수님의 부활을 조금이라도 더 믿게 만들 수 있었을 것이에요. 세상의 방법으로 그렇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부활은 그런 세상의 법칙이 아니라 연약한 여인들, 세상에서 믿어주지 않는 그 여인들을 증인으로 삼았습니다.
이것이 오히려 더 부활이 사실이라는 이유입니다. 우리는 개연성, 더 설득력 있는 것을 선택하지 않고, 실제로 일어난 일을 얘기한다는 것이죠. 실제로 여인들이 부활의 첫 증인인데 설득력이 없다는 이유로 그것을 숨기고 남자들을 부활의 증인으로 내세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부활의 증인으로 이 여인들이었을까요?
그랬던 이유는 이 여인들이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끝까지 지켜보았던 여인들이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제자들은 아까 이야기했듯 대부분 도망을 갔습니다. 심지어 부인하고 저주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들은 예수님이 죽으시고, 시신이 무덤에 들어간 것까지 지켜보았던 자들이었습니다
‘마태복음 27:61 거기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향하여 앉았더라’
예수님의 죽음을 지켰던 여인들이 부활의 첫 증인이 된 것입니다. 이 여인들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생생하게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생생하게 듣게 된 것입니다
부활이 준 새로운 사명
예수님은 그녀들에게 제자들을 향해 갈릴리로 갈 것을 전달하도록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만나는 장소를 그녀들을 통해서 전달하는 것 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부활해서 홀로 존재하시는 것이 아니라 제자들을 만나러 가십니다. 그리고 그 만남을 통해서 부활을 증인으로서 새로운 사명을 갖게 됩니다.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서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시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10절)
예수님의 부활을 처음으로 목격한 두 마리아는 부활을 목격하고 혼자만 기뻐하고 좋아하는 것을 그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바로 예수님께서 그녀들이 해야할 일을 가르쳐 주셨기 때문입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사실을 알리는 것입니다. 제자들도 지금 예수님이 부활하신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그녀들이 해야할 일은 예수님을 따라다녔던, 예수님의 가르침을 제일 많이 받았던 제자들에게 가장 먼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사실을 전달해야 합니다. 그렇게 제자들은 부활의 첫 증인인 여인들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부활을 목격한 사람은 그 부활을 증거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만났을 때에 제자들에게 새로운 사명을 주십니다.
19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그 제자들은 어떤 사람들이었나요? 자신이 예수님의 제자인 것을 숨겼던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향해 사명을 주십니다. 너희가 제자인것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 삼아라
너무 어려운 일 같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부활’을 만나고 나서, 그것은 가능해졌습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변화가 일어났기 때문이죠. 죽음 앞에 벌벌 떨며 도망치던 제자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하고 나서는 죽음 앞에 초연하게 복음, 예수님의 부활하신 사실, 예수님이 구주이심을 증언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부활 그리고 부활하신 주님을 만남으로 그들 인생에 새로운 삶이 펼쳐졌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예수님께서는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몸을 보이심으로 제자들을 증인 삼으셨습니다. 바뀌지 않을 것만 같았던, 답이 없던 그런 제자들이 부활을 목격하고, 증인으로 바뀌었습니다.
우리도 먼저 부활하신 예수님을 바라보기 원합니다. 예수님은 실제로 그 당시에 죽으셨고, 실제로 그 당시에 살아나셨습니다. 시신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예수님의 시신을 숨긴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살아나셨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부활을 목격한 사람들에게 하나의 사명을 맡기십니다. 첫 증인이었던 마리아에게는 제자들에게 부활의 증인이 될 것을, 제자들에게는 모든 민족에게 제자를 삼아 부활의 증인이 될 것을 요청합니다.
결론
결론을 맺으려 합니다. 만일 예수님이 부활하시지 않았다고 해도 그녀들과 제자들은 평생 예수님의 죽음을 기념하고는 살았을 것입니다. 자신에게 큰 영향을 미친 스승이니까요. 하지만 새로운 인생을 살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죽음 그리고 부활으로 끝나버린 것이 새롭게 시작된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가지 일들과 사건들로 넘어지고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무너짐으로 우리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넘어진 우리, 끝나버린 우리를 위로만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제자들이 인생을 새롭게하신 것처럼 우리도 새롭게 하실 분입니다. 예수님의 부활과 함께 다시 일어서기 원합니다. 당당히 일어서 그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이 시간 한 가지 결단하고, 마음에 품고 갔으면 좋겠는 것이 있습니다. 사실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해서 새생명 전도축제를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코로나는 여전히 심각한 상황입니다. 아직도 꾸준하게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주어지는데까지 결단하고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때 가을에 가서 또 조정하고 멈추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멈춰설 것을 걱정해서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은 채로 멀뚱멀뚱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 멈춰설질 모르지만 최선을 다해 달려가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 시간 태신자를 작정했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1. 태신자란 누구입니까? 어떤 사람을 전도하고자 할 때, 그 사람을 마음속에 잉태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복음을 전할 때 성령의 감화로 주님을 영접하게 됩니다. 마치 어린아이가 모태에서 10개월 동안 어머니의 영양공급을 받고 태교를 받으며 성장하다가 때가 되면 출산하게 되는 것과 같이, 태신자도 전도자가 계속 기도하며 교육하고 전도하다가 때가 되면 믿음의 자녀로 태어나게 됩니다.
2. 태신자 제자 운동이란 무엇입니까? 어느 일정 기간을 태신자 전도 운동으로 정하고 기도 중에 한 사람이 1, 2명의 전도 대상자를 가장 가까운 내 가족, 친척, 친구, 이웃 등의 순으로 정하여 그들에게 예수를 영접하고 구원받도록 전도합니다.
3. 태신자를 정하는 요령 1)믿음으로 정하라. 태신자의 현 위치는 교회 밖에 있습니다. 교회 밖에 있는 자들을 교회 안에 있는 모습으로 바라보는 믿음의 눈으로 정하고,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2)관계 중심으로 정하라. 인간은 관계 속에서 살아갑니다. 인간관계, 사회관계, 관계는 복음 전도의 최상의 수단입니다. 어떤 신자라도 불신자와의 관계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성경에서 보면 관계를 가지고 전도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안드레는 형제 베드로를 전도했고, 빌립은 친구 나다니엘을 전도했으며, 수가성의 우물가의 여인은 잘 아는 마을 사람들에게 전도했습니다.
3)동심원으로 선정하라.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불신자를 찾아 정하라.
①나의 가족 중 불신자 ②나의 친척 중 불신자 ③나의 친구 중 불신자
④나의 이웃 중 불신자 ⑤그 외 사람 중 불신자
4)태신자 명단 2부를 작성합니다.
①1부는 교회에 제출합니다.②1부는 본인이 가지고 기도하며 전도합니다.
5)태신자를 위한 기도 ①새벽기도회 때마다 이름을 불러가며 그 심령의 구원을 위하여 진실한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②수요기도, 기관별 기도, 금식기도, 목장 모임때 기도, 개인기도 등 기도할 때마다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합니다.
6)태중 양육 ①태신자 카드를 성경책 속표지에 꼭 붙여놓고 성경을 펼쳐볼 때마다 기도하며 관심을 가지고 양육합니다. ②나의 태신자에게 주보와 전도지를 매주 전달합니다. ③매 주일은 태신자에게 전화하는 날로 정하고 전화합니다.
④관심과 사랑을 계속 보여 주며 자주 만나 사귀며 어려운 일을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