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4 평지교회 주일설교 - 사사기 6장 11-2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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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으로?? 함께?
무엇으로?? 함께?
말씀 : 삿 6:11-24
11 여호와의 사자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으니라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12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
13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나이까 또 우리 조상들이 일찍이 우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한 그 모든 이적이 어디 있나이까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우리를 넘겨 주셨나이다 하니
14 여호와께서 그를 향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이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하시니라
15 그러나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버지 집에서 가장 작은 자니이다 하니
16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하시니라
17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만일 내가 주께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와 말씀하신 이가 주 되시는 표징을 내게 보이소서
18 내가 예물을 가지고 다시 주께로 와서 그것을 주 앞에 드리기까지 이 곳을 떠나지 마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내가 너 돌아올 때까지 머무르리라 하니라
19 기드온이 가서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하고 가루 한 에바로 무교병을 만들고 고기를 소쿠리에 담고 국을 양푼에 담아 상수리나무 아래 그에게로 가져다가 드리매
20 하나님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고기와 무교병을 가져다가 이 바위 위에 놓고 국을 부으라 하니 기드온이 그대로 하니라
21 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잡은 지팡이 끝을 내밀어 고기와 무교병에 대니 불이 바위에서 나와 고기와 무교병을 살랐고 여호와의 사자는 떠나서 보이지 아니한지라
22 기드온이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을 알고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내가 여호와의 사자를 대면하여 보았나이다 하니
2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죽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24 기드온이 여호와를 위하여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것을 여호와 살롬이라 하였더라 그것이 오늘까지 아비에셀 사람에게 속한 오브라에 있더라
제목 : 어떻게? 함께!
서론
한 신문에서 한 질문에 가장 좋은 답을 한사람에게 상을 주기로 했습니다.
질문은… 부산에서 서울까지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다양한 답을 달았습니다. 버스를 타고 간다. 기차를 타고간다. 비행기를 타고간다.
여러분 어떻게 가야 가장 빠를까요?
다음주에 그 답이 선정되어 신문에 실렸습니다.
그것은 바로 가장 친한 친구와 함께 간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먼길이듯 그곳에 가장 친한 친구와 함께 있다면… 그 길은 즐거운 길이 되고… 시간도 금방갈것입니다.
하지만 정말 좋고 짧은 길이라도 자신과 가장 힘든 사람과 함께 한다면 시간은 너무나 안가고 힘들것입니다.
여러분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것은 참 중요합니다.
누군가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 먼길로 짧은 길이 될수 있고
짧은길이 먼길이 될수도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이 함께라는 단어가 자주 나옵니다.
본론
11 여호와의 사자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으니라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12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
여호와의 사자 즉 천사가 상수리 나무 아래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때 기드온이 타작타작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냥 타작을 하는것도 아니고 포두주 틀에서… 미디안 사람에게 들킬까봐… 숨기며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천사가 기드온에게 말합니다. 큰 용서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기드온이 어떤 상황이었다구요?
타작을 대놓고 하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숨어서… 미디안에게 쫄아서 숨어서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천사가 와서 이야기 합니다.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해! 큰용사야 ! 기분이 어떠했을까요?
13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나이까 또 우리 조상들이 일찍이 우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한 그 모든 이적이 어디 있나이까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우리를 넘겨 주셨나이다 하니
기드온은 대답합니다. 함께한다구요? 함께한다면… 어찌하여 이렇습니까?
이전 조상들은 애굽에서 탈출할때 이적을 배푸셨잔아요.
그런데 지금 우리는 어떻습니까? 미디안 손아귀에 있지 않습니까?
제꼴을 보십시오! 타작도 숨어서 쫄어서 하고 있습니다.
기드온은 절망적이고 암담한 상황을 토로합니다.
여러분 우리도 어려운 상황이 오면… 정말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가? 질문이 들기도 합니다.
제가 미국에서 처음 들어왔을때 아버지는 심폐소새술로 겨우 살아계신 상황이었습니다. 살은 20kg 빠져있었고...
그때 저는 홀로 아버지를 지키던 어머니와 교대하여 아버지 옆을 지키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나와 함께 하시지요? 우리 아버지와 함께 하시지요?
하나님 좀 도와주세요… 우리 아버지좀 살려주세요.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어주셨을까요? 결국은 지금처럼 회복하게 하셨지만...
그때는 상황이 더 나빠졌습니다.
아버지가 응급히 호흡이 안좋아졌고 집중치료실에 들어갔습니다.
코로나라서… 아버지를 옆에서 볼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와 근처교회에서 기도하며… 아버지를 기다렸습니다.
순간순간 시술과 수술을 할때 보호자 사인이 필요해서 병원 근처에서 계속해서 대기했습니다.
그때 제 마음속에… 하나님 함께 하시나? 질문이 들었습니다.
하나님 어떻게 이러실수가 있나? 그것이 솔직한 저의 심정이었습니다.
만약 이렇게 아버지가 떠나시면 하나님께 화가 날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아버지를 기다리며 .... 유기성 목사님의 설교를 들었습니다.
그 설교를 전체적인 주제는…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하나님을 믿을건가? 원망하지 않을건가?
하는 설교였습니다.
어머니와 저는 그것을 함께 듣고 서로 다짐했습니다.
혹시 하나님이 아버지를 데리고 간다고 해도… 하나님 믿자고… 하나님 원망하지 말자고....
함께 다짐했습니다.
그후 아버지는 하나님의 은혜와 여러분의 기도로 다시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절망적인 답답한 상황이 오면… 절망 하나님이 함께 하실까? 고민이 될때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기드온도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어려운 상황속에서 하나님은 무슨 말을 하실까요?
1. 너를 통해 일할거야! 라고 말씀하신다.
너의 옆의 사람을 보낼꺼야 한다구요? 너를 통해서! 일한거야! 말씀하십니다.
14 여호와께서 그를 향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이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하시니라
15 그러나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버지 집에서 가장 작은 자니이다 하니
그러니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는 가라! 너의 힘으로 미디안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라. 말씀하십니다.
쫄아있던 기드온은 말합니다.
오주여 내가 무엇으로? 구원합니까?
보소서 나는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가장 작은 자입니다. 말합니다.
하나님은 그 작은 자를 통하여 일을 하길 원하셨던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언제나 작은 자를 들어 쓰시길 원하십니다.
혹시 나는 이제 나이가 많아서.... 이제 기력이 작아서 나느 할수 없어… 생각하십니까?
여러분 하나님은 작고 작은 므낫세를 들어서 이스라엘을 구원했습니다.
그 하나님이 바로 우리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작은 아이의 도시락 빵 5개와 물고기 2마리 오병이어라는 작은것으로 큰일을 행했습니다.
하나님은 작은것으로 큰일을 할수 있습니다. 즐겨 하십니다.
저는 이번 코로나때 우리 평지교회가 큰일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도시교회가 우리를 계속해서 지원하지만 우리또한 도시교회를 도왔습니다.
전도사님 무슨 말입니까? 우리가 무슨 도시교회를 도왔습니까?
우리는 계속해서 도시교회가 함께 모이지 못할때 한국교회를 위해 예배 회복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으셨고 우리의 작은 목소리를 사용하셨습니다.
여러분 이제 나이가 들어 힘이 없다고 … 좌절하고 계십니까?
작은 이 교회가 무엇을 할수 있을까? 생각하고 계십니까?
기드온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내가 무엇으로 구원하겠습니까? 물어봅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대답하십니다 .
16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하시니라
이 약한 내가 무엇으로 구원합니까? 물으니...
하나님은 머라고 하시죠? 미디안을 죽일 병력을 주겠다. 핵폭탄을 주겠다. 하시지 않습니다.
핵폭탄 보다 강한 자신이 함께하겠다 말씀하십니다.
절망적인 상황속에서 하나님은
두번쨰 함께 하겠다.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무엇으로 이상황을 이기나요? 어떻게 이상황을 극복하나요? 물을때...
함께 한다 말씀합니다.
이 함께 함은… 정말 강력합니다.
저는 요즘 졸업 논문을 쓰고 있습니다. 논문의 주제는 바로 성화이빈다.
어떻게 하면 예수님을 닮아갈까? 그것이 저의 삶에 핵심 질문이었고...
신대원을 졸업하며… 목사가 되기전에 정리하고 싶었습니다.
여러분 .... 칭의… 죄인인 우리가 어떻게 의롭다고 칭함받을까요?
믿음으로 칭함받습니다. 우리의 행동이 아닌 ....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습니다.
그럼… 성화....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일일까요? 우리의 일일까요?
대부분은 성도님들은 칭의는 하나님의 일이지만… 성화는 우리도 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화를 정리하면서 가장 와닿았던것은 .... 성화 예수님을 닮아가는것… 도 하나님의 일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화또한 하나님이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저에게 참 감격이었습니다.
하나님이 하신다는데.... 그럼 우리는 멀하면 되나? 아무것도 안하면 되나...
그렇습니다. 그져 하나님이 하실것을 바라보면 됩니다.
왜요? 예수님이 우리와 함게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안에 계신 예수님이 우리를 점점 예수님 닮아가게 만듭니다.
어떻게 ....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가… 어떻게? 그때도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함께할께....
그 하나님 기드온에게도 어떻게 구원할까요? 함께 하겠다.
여러분 어려운 상황가운데 있습니까?
그때 무엇으로 이상황을 이길까요? 넘길까요? 그때 하나님은 찾아와 말씀하씹니다. 함께 할께...
그런데 우리는 교만해서.... 우리가 작은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될까요? 하나님께 물어보지도 않습니다.
내가 하면 되지! 내가 하면 되지!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나님 필요없어! 내가 하면된다. 하던 사람들로 인하여 세상은 삭막해졌습니다.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