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지 않는 것

세우시며, 허무시는 하나님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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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 거짓뉴스를 퍼트리기 위해서는 지속성과 반복성이 중요합니다. 거짓말도 계속되다보면 이게 진짜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이게 더 나가면 진짜가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모습이 현대에서는 유튜브에서나 페이스북에서 발견되지 않나 싶습니다. 어떠한 사건이 터지면 처음에는 아니다가도 여러 번 반복되면 진짜가 되고 어느덧 사과하고 있는 모습을 우리가 많이 봅니다. 무분별한 무지성으로 우리들은 확인도 없이 비난의 화살을 돌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는 우리에게 확실한 기준과 잣대가 없어서 일 것입니다.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나 시간이 없어서 일 수도 있습니다.
이단이 쓰는 특징은 관계를 가지고 사람에게 거짓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다정다감으로 이웃에게 다가가 마음을 연 다음에 성경공부가 있는 낯선 장소로 데리고 갑니다. 낯선 장소에 데려갈 때 우리는 인도한 사람을 의지하게 되는데요. 인도자는 잘 짜여진 시스템으로 대상자와 비슷한 사람끼리 붙여 동질감을 만들어내고, 마음을 열고 잘 못된 성경공부를 하게 만듭니다. 그 이후 반복적으로 지속적으로 내용을 외우게 만들어 이단의 교리에 빠지게 만듭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단에 빠졌습니다. 왜 우리는 유혹받고, 현혹되는 것일까요?
1. 현혹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현혹되는 이유는 무엇인가?(확고한 신념이 없어서)
그런데 이러한 거짓말에 우리가 현혹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리에게 확실하고 확고한 신념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단에 빠지는 이유는 확실하게 알지 않고, 대충알기 때문입니다. 우리 마음의 방벽이 견고하게 갖춰졌을 때, 자신의 생각과 다른 생각이 찾아올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계하고 비판합니다. 그렇지 않을 때 그 벽은 쉽게 무너집니다.
1) 설명 :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예화 및 적용 : 사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어떤 권사님의 며느님의 이야기입니다. 기독교집안으로 시집을 온 후 시어머니가 말씀하시는데로 교회에 다니고 신앙생활을 하던 아주 착한 며느리가 있었습니다. 모든 집안 사람들이 교회의 행사와 집안의 기독교의 분위기에 어긋나지 않은 며느리가 신앙이 있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 분의 진짜 마음은 시어머니가 소천하신 후 드러났습니다. 시어머니가 돌아가시자 며느리는 바로 교회에 나가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집안의 종교인 불교로 돌아선 것입니다.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말씀과 복음을 들었음에도 그의 마음은 변화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도 며느리의 본심을 알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녀의 마음에는 확고한 자신만의 신념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끝까지 지키면서 살았던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떠한 신념을 가지고 계신가요? 여러분이 가지고 계신 신념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여러분의 신념이 되시기 소망합니다.
2) 설명 : 신념이 없는 세상
우리는 신념이 없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신념보다는 안정을 추구합니다. 내가 추구하는 이것을 지키기보다 더 좋은 직장에 취업을 하고, 돈을 더 많이 버는 것을 선택합니다. 신념이 밥을 먹여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신념을 강요하지 못하는 세상입니다. 왜냐하면 모두가 가지고 있는 세상이 옳은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진리와 기준이 없는 세상, 이것을 우리는 포스트모더니즘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무엇이 옳다는 것을 강요할 수 없어요. 그래서 무엇이 옳은지 가르치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더 믿기 힘들고 무엇이 진짜인지 구별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여러분은 어떻게-어떤 신념을 가지실 것인가요?
2. 확고한 신념에는 불편함이 따른다.
자신의 확고한 신념을 지키려면, 현대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합니다. 학교를 선택해야 하는 것과 직업을 갖는 것에도 불편함이 따릅니다. 주말에 예배를 드리기 위해 출근을 피하는 신자들도 있습니다. 타협하면 세상을 재미있게 살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타협하지 않고 나의 쾌락과 즐거움을 포기해버리면 세상은 우리와 함께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처럼 세상은 즐거움으로 편함으로 부요함으로 우리에게 불편하지 말라고 시험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1) 편안함으로 유혹하는 왕
(1) 높은 자리, 높은 지식(3-4절)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도 이러한 편안함을 이용해서 포로들을 다룬 왕이었습니다. 자신의 말을 들으면 바벨론의 온갖 좋은 것을 누릴 수 있고, 높은 보직에 올라 높은 자존감으로 살 수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이 바벨론 왕의 방법이 잘 드러납니다. 3-5절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바벨론 왕의 방법은 그들을 왕 앞에 서게 하여 바벨론을 섬기게 한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왕의 지식을 전하며 갈대아 지역의 학문을 익히도록 하였습니다. 이들의 지식은 당대에 참 수준이 높은 지식이었습니다. 별을 읽고 미래를 내다보는 지식(점성술)과 꿈을 해몽하는 지식들이었습니다. 지금 수준으로 보기에는 별거 없는 지식이지만, 당대에 별을 연구하는 것은 높은 지식이었기 때문입니다. 바벨론에 거하는 다니엘을 성경을 통해 보게 되면 언제든지 왕을 위한 선견자, 해몽자 무리에 껴 있게 됩니다. 물론 왕에게 인정을 받기까지는 시간이 걸렸지만 다니엘은 별과 환상을 통해 왕을 위한 해석과 방향을 지도하는 높은 자리에 있었습니다.
(2) 왕의 진미(5절)
또한 그들에게는 왕의 진미를 함께 먹이게 했습니다. 왕이 먹는 수라와 신하가 먹는 밥상, 일반 백성이 먹는 밥상은 전혀 달랐을 것입니다. 포로가 먹는 수준의 밥과도 차원이 다른 왕의 진미를 그들에게 먹였다는 것입니다. 대개 진미는 맛있는 요리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높은 수준의 질을 가진 재료를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남들과는 다른 음식, 남들과는 다른 자리 격이 다른 대우를 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3) 왕이 진정으로 흔들려고 유혹했던 것
바벨론의 왕은 천한 자리가 아닌 호화롭고 편안한 자리를 주며 그들이 믿고 지키려고 하는 신념을 무너트려 왔습니다. 포로들은 노역을 하고, 고생하는 자리에 들어왔지만 이들은 차별된 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3년간 남들과는 다른 음식, 다른 자리, 다른 옷을 입고 살았습니다. 누구든지 이런 호화로운 생활을 보내면 확고한 신념보다 바벨론은 편안함과 왕의 진미를 선택했을 것입니다. 이런 왕의 진미에 무릎을 꿇지 않을 자가 있었을까요? 포로가 아니어도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상이 그들의 마음을 흔들었을 것입니다.
(4) 코칭 및 적용
지금 여러분의 마음을 흔들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편안함인가요? 세상의 쾌락인가요? 왜 흔들리고 계신가요? 편안하고 즐거움을 원하셔서 인가요? 불편함이 싫으신가요? 우리가 믿는 신념을 지킬 때 우리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할 수 있습니다. 타협하면 먹을 수 있는 왕의 진미를 먹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불편함을 감수 할 수 있으신가요?
3. 그래도 흔들 수 없던 것
1) 흔들릴 수밖에 없는 상황
포로가 된, 다니엘과 세 친구들의 나이는 14-15세까지로 예상됩니다. 4절에 나온 소년은 히브리 민족에게 어린이로 구분되어 14세 정도의 아이로 분류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왕이 세 번 바뀔 동안 다니엘은 여전히 남아 있었습니다. 청소년에게 가장 부러운 점은 빨리 배운다는 점입니다. 바벨론의 학문을 얼마나 빨리 배웠을까요? 배우는 족족 그들의 것이 될 것입니다. 외국에 어린 나이에 갈수록 언어를 빨리 잊고, 배우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들은 학문에 익숙해서 빨리 배웠다고 합니다. 학문에 이미 익숙한 아이들이었다고 합니다. 애초부터 그들을 바벨론의 학자로 세우려고 부른 것입니다. 최고의 학교와 교사 밑에서 그들은 바벨론 사람이 될 것입니다. 흔들리기 충분한 여건입니다. 2:19을 보면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고관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누구보다 뛰어난 사람이었습니다.
2) 예화 : 누구는 흔들렸더라.
미국으로 유학을 간 한 청년의 이야기입니다. 청년은 한국에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믿음의 가정에서 잘 자라왔습니다. 공부를 더 하고 싶어 미국으로 유학을 갔는데, 높은 학구열이 있는 학교에서 그동안 배워왔던 기독교 신앙에 대해 회의를 가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회의, 지금가지 배워온 것이 세뇌같이 느껴졌던 것입니다. 이 청년에게 미국에서 배운 최신의 학문, 높은 수준의 학문은 그의 신념을 바꾸어 놓았던 것입니다. 이 문제는 신앙의 문제이며, 자신의 신념을 되돌아보아 바로 세우는 시간과 고민이 필요했지만 청년은 회의하며, 고민하였고 다시금 돌아갔습니다.
3) 다니엘은 어떠했는가? 바꾸어 놓치 못하였다.
바벨론으로 끌려가 최고의 교사와 학문을 했던 다니엘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 누구보다 뛰어난 학업 성취도를 보여주고, 학문에 통달한 그가 어떻게 되었을지, 청년과 똑같지 않을지 궁금합니다. 당연히 그가 변질되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그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와 세 명의 친구를 바꾸지 못했습니다. 그들을 바꿀 수 있는 것은 학문도 높은 자리도, 왕의 진미도 아니었습니다.
4. 왜 변하지 않았는가?
1) 다니엘의 확실한 정체성
왜 다니엘은 변하지 않았나요? 끝까지 자신의 정체성을 버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끝까지 자신을 다니엘이라 부릅니다. ‘나 다니엘은’이라고 모든 사람에게 자신을 알립니다. 왕이 내려준 벨드사살이 아닌 다니엘을 끝까지 지킵니다. 여기에는 정체성의 문제가 있습니다. 나는 바벨론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는 믿음을 지킨 것입니다. 나를 지키는 분, 보호자, 나의 심판자는 하나님이신 것을 그가 확고한 신념으로 지키고 있었던 것입니다.
다니엘 : 하나님이 심판자, 재판자이시다.
벨드사살 : 벨이 나의 보호자다.
코칭 및 적용 :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정체성/확고한 신념은 무엇인가요? 여러분은 변하지 않을 자신이 있나요? 우리 다니엘과 같은 정체성이 필요합니다.
2) 확실한 정체성만으로 가능한가? 하나님의 신실함을 믿는 것이 중요하다.
반증 및 질문 : 뜻을 세우면 모든 것이 끝이 날까요? 왕이 주는 진미와 편안함을 거절 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 수 있는 것일까요? 이들의 믿음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다니엘의 인간적인 행위보다 하나님의 어떠하심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은 연약하고, 흔들리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뜻을 정했지만, 한두 번만 정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그러므로 우리들이 믿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신실함입니다. 우리가 왕의 진미와 편리함을 포기하고 하나님을 선택하였을 때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보호하시고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시는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강력한 세력이 나를 에워싸고 나를 넘어트린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있기에 바벨론의 왕이 아닌 하나님을 선택해야 합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편리한 것을 따라야지만 성공하고, 진미를 먹으면서 살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정체성은 먹고 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기에 오늘 주어지는 왕의 진미와 편리함을 따라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적용 및 결론 : 여러분을 흔들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변하지 않으시고, 우리에게 언제나 신실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우리의 정체성을 두기를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세상에 대해 등을 돌리고, 진미를 포기하는 성도가 되길 소망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변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나는 변하지만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변하지 않으시기에 우리가 흔들리지 않고, 변하지 않습니다.
왕의 진미와 편안함에 취해 있지 않으신가요? 바벨론의 술에 취해 있지 않으신가요? 우리의 정체성이 하나님께로 돌이켜지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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