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8 평지교회 설교 - 갈라디아서 3: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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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강해

갈라디아서 3:15–22 NKRV
15 형제들아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사람의 언약이라도 정한 후에는 아무도 폐하거나 더하거나 하지 못하느니라 16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17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신 언약을 사백삼십 년 후에 생긴 율법이 폐기하지 못하고 그 약속을 헛되게 하지 못하리라 18 만일 그 유업이 율법에서 난 것이면 약속에서 난 것이 아니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에게 주신 것이라 19 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하므로 더하여진 것이라 천사들을 통하여 한 중보자의 손으로 베푸신 것인데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 20 그 중보자는 한 편만 위한 자가 아니나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21 그러면 율법이 하나님의 약속들과 반대되는 것이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만일 능히 살게 하는 율법을 주셨더라면 의가 반드시 율법으로 말미암았으리라 22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에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라
갈라디아서 3:23–25 NKRV
23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는 율법 아래에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24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 25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초등교사 아래에 있지 아니하도다
** 말씀 : 갈라디아서 3장
** 제목 : 복음이 온후 율법
** 주제 :
[서론 - 인사와 지난주 돌아봄]
여러분 한주간 잘 지내셨나요?
저번주에 우리는 참새 중 작은 참새… 도 사랑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나누었습니다.
또한 서정주 시인에게 괜찬다 괜찬다.... 사랑해 사랑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도 나누었습니다.
이번주 천안에는 눈이 왔습니다.
눈이 올때마다 저는 저번에 말했뜻이 기분이 좋습니다.
그 눈송이가 하나 하나 떨어질때마다… 사 랑 해 사랑해
하나님이 저에게 사랑한다 찬양아 말씀해주신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서론 - 관점]
이렇게 눈을 바라보는 관점만 해도 참 다양합니다.
군인들에게 눈은 머라고 하죠? 하늘에서 내리는 쓰레기라고 합니다. 왜요 군대에서 눈만오면 제설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린아이에게는 눈은 무엇일까요? 하늘에서 내려오는 장난감입니다. 눈사람도 만들고… 눈 썰매도 타고 눈싸움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 신앙인에게는 그것이 하나님이 나에게 사랑한다 말씀하시는 메세지가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눈을 누가 바라보느냐에 따라 눈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도 달라집니다.
성경에도 이런 다양한 관점이 있습니다.
복음서도 마태 마가 누가 요한 4명의 저자가 다양한 관점을 가지고 예수님의 생애를 적었습니다.
왜그럴까요? 예수님의 사랑의 깊이를 한쪽면만 봐서는 다 알수 없기때문입니다.
우리가 손자와 손녀를 볼때 오른쪽으로 봐도 예쁘지만 외쪽으로 보면 떠 다름 이쁨이 있는 것처럼
예수님도 오늘쪽 왼쪽 위 아래로 보면 볼수록 그 아름다움을 발견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갈라디아서도 너무나 아름다운 복음을 다양한 관점을 가지고 읽고 있습니다.
1장에서 자격없는 자에게 주시는 은혜와 평강의 복음을 말합니다.
2장에서는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는 복음에 대해서 말합니다. 은혜를 의지하는 믿음이 아니면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을수 없음을 이야기 합니다.
오늘 본문 3장에서는 약속안에서 복음을 이야기 합니다.
여러분 바울은 왜 복음을 이렇게 다양한 관점안에서 설명할까요?
왜 반복해서 이야기 할까요?
복음 예수님이 이땅에 오셨고 우리를 위해 죽으셨고 부활하셨다. 그리고 승천하셨지만 성령님을 보내셔서 지금도 함께 하신다. 끝!
이건데 왜 복음을 다양하게 반복해서 설명할까요?
인간은 이 복음을 계속해서 밀어내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하나님 중심적으로 살아가기 보다.... 자기 중심적으로 살아갈때가 많습니다. 나의 공로 나의 자격 나의 조건을 소중히 여깁니다. 내가 이런것을 했으니… 사람들이 나를 높여주길 원하고 나는 이런자격이 있으니… 상대방이 나를 다른사람과 달리 더 챙겨주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복음은 그런 자기중심성을 밀어냅니다. 나의 공로 나의 자격 나의 조건은 아무것도 아닌게 됩니다. 오직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예수그리스도가 괜찬은 우리를 선택해서… 고쳐써야지 하는게 아니라.... 완전히 죽을수 밖에 없었던… 희망이 1도 없는 우리를 건지신것이 복음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런 말이 듣기 싫습니다. 하나님이 하셨지! 하나님의 은혜지…하지만 내가 그래도 이런것 했어… 한마디 하길 원합니다.
누가복음 17:10 NKRV
10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제가 참 좋아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이 부족한 종을 사역자로 새워주셨으니… 열심히 섬기고… 제가 할수 있는 말은 무익한 종입니다. 내가 해야 할일을 했을 뿐입니다. 말해야 함을 알지만… 인간적인 마음이 들어서.. 누군가 내가 한것에 대해서 칭찬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들떄가 있습니다. 안알아주면 서운하는 마음이 들때가 있습니다. 그때 돌아보며… 내 힘으로 한것도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로 섬길수 있었는데.... 해야할일을 한것뿐인데… 참 나는 내가 생각하는것보다 죄인이구나 깨닫습니다.
이렇게 인간은… 하나님을 높이면서… 자신도 높이고 싶어합니다.
왜일까요? 아담이 뱀의 하나님처럼 되려면 선악과 먹어야해… 이 말에 혹했던 것처럼
인간은 하나님의 자리에 자신도 안길 원하는 자기 중심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자기 중심성이 복음을 계속해서 밀어내기에…바울은 복음을 다양하게 반복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3:15–17 NKRV
15 형제들아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사람의 언약이라도 정한 후에는 아무도 폐하거나 더하거나 하지 못하느니라 16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17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신 언약을 사백삼십 년 후에 생긴 율법이 폐기하지 못하고 그 약속을 헛되게 하지 못하리라
바울은 복음을 약속의 관점에서 말합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사람의 약속도 함부로 바꾸지 못하진아요! 그런데 하나님이 말씀하신 약속을 함부로 변화할수 있겠습니까? 당연히 없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약속! 너와 네자손들에게 기업을 주겠다! 구원을 주겠다 하지 않고! 너와 네 자손! 즉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주겠다고 말했다.
아브라함이 죽고 430년후의 모세가 율법을 받았는데… 그 율법이 그 약속을 헛되게 할수 있겠냐? 말합니다
그럼 율법은 무엇인가? 바울은 질문하며 답하기 시작합니다.
첫번째 질문 율법의 용도는 무엇인가요? 죄로 인해 생겼고! 그 죄를 알게 해주시는것이다. 말합니다.
갈라디아서 3:19 NKRV
19 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하므로 더하여진 것이라 천사들을 통하여 한 중보자의 손으로 베푸신 것인데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
율법과 하나님의 약속은 반대되는건가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갈라디아서 3:21 NKRV
21 그러면 율법이 하나님의 약속들과 반대되는 것이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만일 능히 살게 하는 율법을 주셨더라면 의가 반드시 율법으로 말미암았으리라
율법은 우리를 의롭게 하지 못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마음의 죄도 죄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율법으로는 흠잡을 없었던 바울도 자신안에 죄가 많음을 애통해 했습니다.
우리가 의롭게 되고 천국에 갈수 있는 이유는 머라구요?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나는 예수님 믿으니까… 그럼 율법이 필요없어? 난 이미 구원받았어 하는걸까요?
바울은 말합니다. 율법이 구원받은 우리에게도 필요함을 은유로 설명합니다.
갈라디아서 3:23–25 NKRV
23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는 율법 아래에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24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 25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초등교사 아래에 있지 아니하도다
매였다. 갇혔다. 말하는것은 로마시절 호위병에서 호위받는다는 것이다. (팀켈러 )
즉 율법이란 호위병에게 호위를 받는것이다.
또한 24 25절에 율법이 초등교사가 된다고 말합니다.
즉 율법은 호위무사와 가정교사의 역활을 한다는 것입니다. 한 왕과 왕자의 이야기를 들러들이겠습니다.
한 나라에 왕이 있었습니다. 그 왕에게는 자녀 즉 왕자가 있었다.
그 왕자에게 붙어 있는 사람이 있다. 호위무사와 가정교사가 함께 있다.
왕자는 이후에 왕이 될 존재다. 하지만 어릴때는 그 둘의 말을 잘들어야 한다. 궁궐을 나가고 싶어도 호위무사의 말을 따라 벗어날 수 없습니다
때로는 놀고싶고 공부하기 싫어도 그럴수 없다. 가정교사가 따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호위무사의 말을 안들으면 벌을 받기도 하고 가정교사의 말을 안들으면 숙제를 얻기도 합니다.
그리고 호위무사와 가정교사는 엄격하게 해서라도 교육해야 하기에… 인격적으로 가까워 질수는 없다. 어느정도 거리를 두어야 한다.
왕자는 이들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약하고 무식한지 알게 됩니다. 그 둘의 높은 기준은 자신을 겸손하게 한다.
그런데 그 왕자가 왕이 되면 많은것이 달라진다. 왕자는 자신의 탁월함으로 왕이 되었나요? 아닙니다. 아빠가 왕이라서 자신이 왕이 된겁니다. 왕은 이제 자유롭습니다. 호위 무사와 가정교사는 이제 왕을 막을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막을수 없습니다.
만약… 그래서 왕자가 호위무사와 가정교사를 이제 너희들 필요없다. 꺼져라…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충분히 그럴수 있는 힘과 자유가 있지만…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무서워서 그들의 말을 듣는것이 아니라 친구가 되어 함께 나라를 잘 다르시는 겁니다. 그렇게 성숙한 왕이 되어가는 겁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누구의 자녀입니까?
왕이신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우리가 잘나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자녀 삼아주셨기에… 우리는 왕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호위무사와 가정교사와 같은 율법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것을 두려워 떨며.... 그 율법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그런 율법을 절때 지킬수 없는 나를 구원하여 자녀삼아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뻐하며 자유안에서 율법을 교훈삼아 하나님꼐 나아갑니다.
전도사님 어짜피 결국 율법을 따르는건 같잔아요.... 착하게 살라는거잔아요
순서가 무엇이 중요합니까? 두려워서하는거랑 기뻐서 하는거랑 무엇이 중요합니까? 두려운 마음으로 착하게 살든 감사한 마음으로 착하게 살든 그냥 착하게 살면 되잔아요.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아닙니다. 너무 중요합니다.
우리는 설교의 초반에 왜 복음을 강조한다고 했죠?
우리의 자기 중심성때문에…
우리는 계속해서 하나님과 같은 자리에 오르려고 합니다. 두려워서 내가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얻기위해서 착한일을 한다면.... 자기 중심성은....점점 커집니다.
그래서 나의 공로 나의 자격 나의 조건등으로 자랑하기 시작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위해서 이런일을 했어… 그러니 하나님이 나에게 이런것 해주어야 해! 왜 저사람은 저렇게 밖에 안하지? 비판합니다. 정죄합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자리에 자신을 앉ㅎ히게 됩니다.
무익한 종 마땅히 할일을 했습니다. 라고 고백하는게 아니라.... 유익한 종입니다.내가 두려워떨면서도 당신께 복받기 위해 했습니다. 나에게 보상해주세요. 말하게 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우리가 복음에 감격해서.... 처참한 죄인인 나를 구원하신 주님께 나아갈때 우리는 교만해지지 않습니다. 남을 함부로 비판하고 정죄하지 않습니다. 왜요? 자신의 공로가 자신의 자격이 조건이 없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겸손하게 주님을 섬기며 말할수 있게 됩니다. 무익한종 마땅히 할일을 했습니다. 제가 받은 주님의 은혜가 더큰데.... 제가 당신께 할수 있는게 이것밖에 없습니다. 고백할수 있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갈라디아서 3:26 NKRV
26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여러분 .... 우리는 누구라구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우리가 잘나서 아들이라구요?
아닙니다. 우리는 율법이란 가정교사와 호위무사의 기준에서 보면 알듯이… 너무나도 약하고 무지한 자들입니다. 감히 왕이 될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 예수를 우리에게 허락하심으로 그 예수 안에서 우리를 자녀 삼아 주셨습니다.
옆에 있는 분에게 인사하겠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감사함으로 기뻐함으로 왕이되었습니다. 자유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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