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 할 것과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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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입

4절 말씀을 보면,
Luke 12:4 NKRV
내가 내 친구 너희에게 말하노니 몸을 죽이고 그 후에는 능히 더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2. 몸을 죽이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마세요.

몸을 죽이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물질, 돈입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돈이 없으면, 죽음입니다. 계속해서 강해지고 확산되는 코로나로 인해서 자영업자들은 “악" 소리가 납니다. 심지어,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수입이 없어서 다시 말해서 돈이 없어서 죽을 지경에 있습니다.
자보주의 사회에서 돈은 곧 생명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 아니 모든 사람들이지요. 돈과 관련되서 굉장히 관심이 많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몸의 생명을 좌지 우지 하는 것들에 관하여 오늘 본문에서 비유로 여러가지를 말씀하셨습니다.
첫째는 유산과 관련해서 말씀하셨습니다.
13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Luke 12:13 NKRV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이 사람은 예수님에게 유산을 공정하게 나누는 것을 판단해 달라는 것이 아니라, 그냥 유산을 나누게 해 달라고 예수님에게 간청합니다. 왜 나누어 달라고 했겠습니까? 아마도 제가 예수님의 입장이었다면, 사정을 들어보려고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매우 단호하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Luke 12:14–15 NKRV
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유산을 나누게 해 달라고 부탁한 그 사람의 마음을 예수님은 한마디로 “탐심"이라고 정의 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에게 교훈을 주십니다. “생명은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않다"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돈은 몸을 죽일 수는 있지만, 죽은 후의 생명, 즉 삶을 보장해 주지 못합니다.
둘째, 노후대비와 관련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이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국가가 노인을 돌보지 못하는데, 노인의 인구는 날로 날로 늘어만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개인이 알아서 노후 대비를 해 놓지 않으면, 노년시절에는 생명을 이어나가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이에 관하여 예수님은 16절에서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로 비유를 시작합니다.
수입이 많아진 한 부자가 그 수확된 곡물과 재산들을 쌓아 둘 창고를 더 크게 짓겠다고 말하고 이렇게 말합니다.
19절 말씀입니다.
Luke 12:19 NKRV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한 마디로 노후 준비가 다 되었으니 이제 평안하자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람에게 하나님이 찾아와 이렇게 말합니다.
Luke 12:20 NKRV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하나님은 노후 준비가 잘 된 이사람을 향하여 “어리석은 자여"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상식과는 매우 다른 판단을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지요. 자신의 생명을 돈에 맡기고 그 돈을 두려워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교훈하시는 것입니다.
몸을 죽이는 것은 물질 바로 돈입니다. 우리들이 돈을 벌고 쓰고 모으는 주요한 이유가 바로 우리의 생명을 어떻게 하면, 더 윤택하게 하고, 연장할 것인가에 있습니다.
한 마디로, 나의 생명을 돈에게 맡기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나의 생명을 하나님에게 맡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22절 말씀과 같이 이야기 합니다.
Luke 12:22 NKRV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오늘 날 나의 생명의 행복과 즐거움과 건강을 위해서 무엇을 먹을까 얼마나 걱정하며 먹을 것을 고릅니까? 저희 어머니도 저의 건강을 위해서 무엇을 먹어야 하고 무엇을 먹지 말아야 할지 염려하며 잔소리 합니다.
먹을 것이 없던 시절에는 오늘은 나의 생명을 위해서 양식을 구할까 염려 하지만, 오늘 날은 나의 생명을 해하지 않은 어떤 음식을 먹을까 고민합니다. 모두 다 나의 생명을 위해서 걱정하고 염려합니다.
이에 대해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Luke 12:29–30 NKRV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느니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구하지도 말고 근심하지도 마십시오. 이 모든 것은 하나님 없이 사는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자신의 자녀들이 이 땅에서 몸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신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그리고 이렇게 구하십시오.
Luke 12:31 NKRV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의 나라, 즉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십시오. 이 땅에서의 이 육체가 살아가는 날은 불과 100년도 채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죽은 이후에 우리는 영원히 살아야 할 곳이 있습니다. 그 곳은 천국 혹은 지옥이 될 것입니다.
<전환문> 그렇다면, 우리는 그의 나라를 어떻게 구해야 할까요?

3. 하나님을 두려워 하세요

Luke 12:5 NKRV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
5절 말씀에서 우리가 마땅히 두려워 해야 할 분은 우리의 육체를 죽이시고, 또 그 육체와 영혼을 지옥에 던질 수있는 권세를 가진 하나님을 두려워 해야 합니다. 그것이 그 나라를 구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그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을 두려워 하며 그 나라를 구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첫째로,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신다는 것을 인지 하십시오.

Luke 12:2–3 NKRV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긴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 이러므로 너희가 어두운 데서 말한 모든 것이 광명한 데서 들리고 너희가 골방에서 귀에 대고 말한 것이 지붕 위에서 전파되리라
하나님 앞에서 숨길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가 어두운 곳, 즉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것 조차 과명한 곳, 즉 빛 되신 하나님에게 들리게 되어 있습니다. 아무도 없는 골방에 숨어서 혼자 말하는 것 역시 지붕 위 즉 하늘에 계신 하나님앞에 매우 큰 소리로 들리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의 머리카락의 갯수가 몇개인지 오늘 몇개가 빠지고 내일 몇개가 새로 나오는 지 우리의 일거수 일투족을 세세히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 어떤 사람들은 엄청 불편하고 두려울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스스로도 자기가 숨어서 어떤 잘 못을 하고 있는지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하나님이 우리의 일거수 일투족을 다 아신다고 하면, 얼마나 다행이라 생각합니까? 혹, 내가 하나님을 위해서 했던 여러 선한 일들을 하나님이 모르시면 어떻하나 걱정하지 않았습니까? 이에 대해,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Luke 12:7 NKRV
너희에게는 심지어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니라
하나님은 우리를 매우 귀하게 여기시기 때문에 한시도 우리들로 부터 눈을 떼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떤 선한 일을 했는지 하나님이 절대로 놓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혹 나의 선한 생각과 선한 의도와 선한 행동을 하나님이 못 보시지 않았나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의 심지어 머리카락의 갯수까지 아시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인식하며 사는 것 그것이 바로 그의 나라를 구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예수님의 구원 사역을 믿고 인정하십시오.

10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Luke 12:10 NKRV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받으려니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사하심을 받지 못하리라
예수님을 말로 모독하는 것은 용서를 받습니다. 하지만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용서를 받지 못합니다. 성령을 모독하는 것, 그것은 무엇을 말할까요? 성령님이 하시는 사역에 대해서 이해 하면 됩니다. 예수님은 죽으시고 부활하신 이후에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을 받은 제자들이 이 후에 담대하게 했던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목숨을 걸고 전한 일입니다.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 그것이 바로 성령님이 교회를 통해서 하시는 사역입니다. 따라서 성령님을 모독하는 일은 곧, 예수님의 복음을 모독하는 일을 말합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위해서 대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모독하면, 그 사람은 영원히 용서 받지 못하고 지옥으로 갈 것입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의 복음을 모독 하는 이들을 결코 그의 나라, 천국으로 들여 보내지 않을 것입니다.
성령님의 사역, 즉 복음을 모독하지 않고 인정하는 것 그것이 바로 그의 나라를 구하는 것입니다.
셋째로, 물질을 가난한 자들을 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앞에 많은 수확을 하여 노후 준비를 완벽하게 한 부자의 비유를 예수님이 마무리를 어떻게 하셨는지 아십니까?
21절을 보겠습니다.
Luke 12:21 NKRV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노후 준비를 완벽하게 한 이를 향하여 하나님은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하다… 이 말은 무슨 말일까요? 그것은 자신이 모은 재산을 가난한 사람과 나누기 보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만 쓰는 것을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가난한 사람과 재산을 나누어 쓰는 것이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한 것입니다.
33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Luke 12:33 NKRV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배낭을 만들라 곧 하늘에 둔 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둑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자신의 소유를 팔아서 가난한 자들을 구제하는 행위가 바로 하나님에 대하여 부유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와 관련하여 32절 말씀에 주목해야 합니다.
Luke 12:32 NKRV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32절 말씀을 하시고, 바로 33절의 가난한 자들을 구제하는 것에 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사람이 가장 확실하게 그의 나라를 받는 것은 가난하는 사람을 구제하는 것입니다.
넷째로, 예수님이 곧 오신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으며, 가난하는 자들을 구제하는 일에 힘쓰는 모든 일들을 하나님은 결코 놓치지 않고 다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그 날, 우리가 그렇게 구하는 그의 나라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그 날이 언제 올지 우리는 결코 알 수 없습니다. 만일 예수님이 오실 날을 우리가 미리 알고 있다면, 그 동안 우리 자신을 위해서 살다가 오시기 1년 전부터 회개하여 예수님의 복음을 믿고,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하며 살면 될 것입니다. 그러면, 분명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되겠지요. 그런데, 결코 그 정확한 예수님이 오시는 날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럼으로 우리는 늘 깨어 있어서 예수님이 오시는 그 날을 준비하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40절 말씀을 보십시오.
Luke 12:40 NKRV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
그의 나라를 구하는 자들은 늘 예수님이 오시는 것을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결론

말씀을 맺겠습니다.
우리의 시간을 돌아 보십시오. 우리는 무엇을 두려워 하고 살고 있습니까? 셀 수 없는 채무, 건강, 수입과 지출, 부동산, 노후 준비.... 이 모든 것은 우리의 몸을 죽일 수도 있고 살릴 수도 있는 것들입니다. 이러한 몸을 죽이는 것을 두려워 하며, 염려하며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아니면, 이러한 몸을 죽이는 것들이 아닌, 나의 육체와 영혼을 영원히 지옥에서 살게 할지 천국에서 살게 할지 결정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두려워 하며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믿고 두려워 하며 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으며, 가난하는자들을 구제하는 그러한 그의 나라를 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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