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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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친구들 혹시 순종이라는 단어 들어보셨나요?
순종 - 순순히 따름
누군가의 명령과 뜻에 순순히 따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자가 스승에게? 순종해야 하지요.
종은 주인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자녀는 부모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준행하는 일, 순종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순종은 아무런 생각 없이 그저 겉으로만 따르는 것이 아닙니다. 어떠한 규칙도 없이 목적도 없이 그저 따르기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순종의 완성에는 그 대상을 향한 믿음과 신뢰가 필요합니다.
선생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따르는 제자,
주인을 믿는 종,
부모님을 의지하는 자녀가 보이는 신뢰가 진짜 순종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예수님의 제자이기에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향한 진짜 신뢰는 무엇일까요?
지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면 일이 잘못될 것만 같아요. 나에게로 오라, 말씀하신 물 위의 예수님을 한 번 생각해봅시다. 베드로의 생각으로는 순종한다면 물에 빠질 것 같아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라 하시니, 하라 하시니 그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것, 두려움이 가득한 바다를 향해 발걸음을 내 딛는 것, 이것이 순종이라는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하나님의 뜻과 나의 뜻 사이에서 고민할 때가 많은 것 같아요. 하나님의 뜻이 나의 뜻과 다른 것을 분명히 알면서도, 나의 욕심, 계획, 필요때문에 내 뜻대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선택의 순간에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룬 인물이 등장하는데요, 오늘의 주인공 마리아입니다.
마리아 스토리
마리아 스토리
어느날, 하나님께서 보내신 천사 가브리엘은 나사렛이라는 동네로 향합니다. 그곳에는 요셉이라는 듬직한 청년이 있었고, 그 청년과 약혼한 미라아라고 하는 처녀가 있었어요. 천사 가브리엘은 마리아에게로 향합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아니 아직 결혼도 하지 않았는데, 아이를 갖게 될 거라고 말씀하시네요.
당시 유대 사회에서는 12세가 지나면 약혼을 했고, 1년동안 정혼 기간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풍습으로 보아 마리아는 오늘날의 기준으로 완전한 성인으로 보기에 어렵습니다.
그리고 당시에 결혼하지 않은 여자가 임신을 하는 것은 율법에서도 중죄에 해당하는 일이었어요. 아직 결혼하지 않은 처녀 마리아가 아이를 갖게 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놀라운 용기를 보여줍니다.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처녀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잉태하게 될 것이라는 위험한 말을 천사에게로 들었지만,
아 하나님께서 지금 나를 통해 어떠한 일을 행하려고 하시는구나, 이 일 속에 하나님의 뜻이 숨겨져 있구나 생각하고 마리아는 온전히 순종하였어요.
결국 하나님께서는 말씀에 순종한 마리아를 통해 구원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 주셨습니다.
마리아는 어떠한 상황을 뛰어넘었나요?
우리가 진짜 배워야 하는 순종은 이러한 순종입니다.
예수님의 순종
예수님의 순종
순종의 대명사는 그리스도 예수님이십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셔서 하늘 보좌를 버리고 내려와 십자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그 결과 그리스도의 순종으로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죄인이 구원에 이르는 은혜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구원의 은총을 입은 성도, 우리들이 주님께 순종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순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순종해라 말씀만 하신 것이 아니고, 순종이 무엇인지 직접 보여주셨습니다. 죽으시기까지 순종하신 예수님,
대림절 두 번째 주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마리아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아기 예수님을 기다렸듯이,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셔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셨듯이,
우리도 하나님의 말슴에 순종하며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질문.
하나님의 뜻과 내 뜻이 다를 경우 무엇을 선택? 경험이 있으신가요?
내가 지금 하나님께 순종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