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도 하나님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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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아무 것도 없어도 하나님 한 분만으로 감사할 수 있다.

Notes
Transcript
안녕~! 동해교회 유치부 친구 여러분! 이번 한 주도 잘 지냈죠? 친구들 벌서 12월이 되었어요.
이제 달력을 넘기면 새로운 한 해가 시작돼요! 우리 친구들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남은 한 해도 예수님을 따라가며 예수님을 더 닮아가기로 해요 알겠죠?
친구들 전도사님이 이야기 하나를 들려줄게요!
어느 날 우리 친구들을 누군가 주먹으로 때렸어요. 그래서 친구들이 다쳐서 너무 아팠어요. 울기도 하고 엄마 아빠한테 누가 자기 때렸다고 말도 하고 우리 친구들이 너무 슬펐어요. 이렇게 우리 유치부 친구들을 때린 사람이 있다면 이 사람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혼내주고 벌을 줘야겠죠? 이처럼 우리는 잘못한 사람이 있으면 벌을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런 사람들은 당장 벌을 받아야 하는데, 벌을 받고 있지 않고 잘 먹고 잘 살고 있었어요. 왜 그럴까요?
오늘 전도사님이 친구들에게 들려줄 이야기에도 이런 사람들이 나와요. 사람들을 괴롭히고 하나님의 말씀도 지키지 않는데, 너무나 잘 살고 있었어요. 그래서 이런 사람들에게 왜 벌을 주시지 않는지 하나님께 따진 사람이 있었어요. 그 사람이 누구일까요? 전도사님과 같이 함께 알아보러 가볼까요?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하박국 3장 18절의 말씀이에요. 우리 같이 읽어볼까요? 시작!
전도사님 따라서 오늘 말씀 제목 같이 읽어볼까요.
없어도 하나님께 감사해요!
아주 오래 전에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있었어요. 이스라엘은 다윗 왕과 솔로몬 왕이 다스릴 때에는 아주 강하고 잘 사는 나라였지만 솔로몬 왕이 하나님께 죄를 지어서 솔로몬 왕이 죽고 이스라엘은 남쪽 나라와 북쪽 나라 두 개로 나뉘게 되었어요. 하나님께 죄를 지어서 나라가 두 개로 나뉘게 되었는데, 두 나라는 계속해서 하나님께 죄를 지었어요. 그래서 북쪽 나라인 북 이스라엘이 먼저 앗수르라는 엄청 강한 나라에 의해 무너지게 되었어요. 남쪽 나라의 이름은 유다였는데, 이 유다 나라는 북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죄를 지어 무너진 것을 알았지만 계쏙해서 하나님께 죄를 짓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았어요. 유다 나라가 계속 하나님께 죄를 짓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자 하나님께 기도한 사람이 나와요.
그 사람은 하박국이라는 사람이에요. 한번 따라해볼까요? 하박국! 아주 오래 전에 하박국이라는 사람이 있었어요! 이 하박국은 하나님을 믿으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자 노력했던 사람이었어요. 어느 날 이 하박국은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하나님, 우리 유다 나라에 나쁜 짓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왜 이 사람들을 가만히 내버려두세요? 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못살게 굴고, 하나님 말씀도 지키지 않는데 왜 저 사람들을 가만히 내버려두셔서 잘 살고 있게 만들고 계신가요? 오히려 하나님을 잘 믿고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들이 아파하고 슬퍼하고 있는데 왜 가만히 계시나요? 하나님은 정의로우신 분이 아니신가요?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믿는 자들을 지켜주시겠다고 말씀하셨잖아요.”
하박국은 하나님께서 왜 나쁜 사람들을 가만히 내버려두시는지에 대해 하나님께 따졌어요! 이런 하박국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대답해주셨어요.
“하박국아 너희는 아주 강하고 사나운 나라인 바벨론이라는 나라를 보게 될거야. 바벨론은 다른 여러 나라들을 무너뜨려서 그 나라의 땅을 자기 나라의 땅으로 만들게 될거야. 그리고 그 바벨론은 너무너무 강해서 너희 유다 나라도 바벨론에게 망하게 될거야.”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이라는 나라를 사용하셔서 유다 나라를 망하시게 만든다고 하박국에게 말씀하셨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하박국은 깜짝 놀랐어요.
하박국은 하나님께서 “내가 너희를 지켜줄게. 내가 나쁜 짓을 하는 사람들을 혼내줄게”라고 말씀하실 줄 알았는데, “너희 나라는 망하게 될거야”라고 말씀하셔서 몹시 당황했어요. 그래서 하박국은 다시 하나님께 따졌어요.
“아니 하나님 어떻게 유다 나라보다 더 나쁜 짓을 많이 하는 나라인 바벨론을 사용하셔서 유다 나라를 멸망시킬 수가 있으세요? 바벨론은 다른 나라를 공격할 때 정말 잔인하게 공격을 한단 말이에요. 하나님 정말 정의로운 분 맞으세요?”
하박국은 유다보다 더 나쁜 짓을 많이 하는 나라인 바벨론을 사용하셔서 유다를 멸망시킬거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에게 하나님께서 정말 정의로운 분이신지 따졌어요. 그리고 하나님께 질문한 것에 대해서 대답을 듣기 위해 하박국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리고 있는 하박국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어요.
“하박국아 지금은 나쁜 사람들이 잘 먹고 잘 사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언젠가 내가 그들에게 벌을 줄거란다. 지금은 나를 믿고 나에게 의지하는 사람들이 세상에서 고통 받고 슬퍼하지만 언젠가는 내가 그들을 구원하여서 고통받게 하지 않을거란다. 그러니 나를 믿고 의지하렴. 내가 너희를 구원할 것을 믿고 기다리렴”
하나님께서는 지금 당장 세상에서는 하나님께 죄를 짓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않고 나쁜 짓을 하는 사람들이 아무런 벌을 받지 않고 잘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언젠가 그들에게 벌을 주셔서 심판하시고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사람들은 구원하셔서 고통받지 않게 하실거라고 말씀하셨어요.
이 말씀을 들은 하박국은 하나님을 찬양했어요!
“우와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믿었던 저희 조상들을 구원하셨듯이 나중에 저희도 구원해주세요. 이 세상을 만드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을 괴롭히는 사람들을 언젠가 무찔러주실거에요. 저는 이런 하나님을 믿으며 기다리겠어요. 제 밭에 무화과 나뭇잎이 마르고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고 감람나무에 열매가 나지 않고 논밭에 곡식이 자라지 않고 우리에 양떼가 없고 외양간에 송아지가 없어도 저는 하나님만 있으면 충분해요. 하나님이 계시면 저는 항상 감사해요.”
우리 친구들 무화과 나뭇잎이라는 찬양 아나요? 좀 오래된 찬양인데 아마 선생님들은 아실거 같아요.
이 찬양처럼 하박국은 아파하고 힘든 상황이라도, 그리고 자신에게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어도 하나님만 계시면 춤을 추고 기뻐하며 감사할 수 있다고 하나님께 찬양드렸어요.
우리 친구들 하나님께서는 친구들에게 항상 우리에게 먹을 것을 주시고 옷도 주시고 부모님과 친구들도 주시니까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고 전도사님이 말했었어요. 그쵸? 그런데 오늘 말씀에는 먹을 것도 없고, 옷도 없고, 우리에게 소중한 부모님과 친구들이 없어도, 그리고 심지어 우리가 아프고 힘든 상황에 있어도 하나님 한 분이 계시면 우리는 기뻐하고 즐거워하면서 감사할 수 있다고 알려줘요.
하박국은 처음에는 사람들을 때리고 괴롭히고 하나님께 죄를 짓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않는 사람들이 왜 벌을 받지 않는지 하나님께 따졌어요.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언젠 그들을 벌하시고 하나님을 올바르게 믿는 사람들을 구원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나서는 하나님 한 분만 있으면 된다는 것을 하박국은 배우게 되었어요. 그래서 무엇보다 가장 소중한 하나님이 지산과 함께 계신다는 것에 하박국은 감사하게 되었어요.
우리 유치부 친구들도 하박국이 고백했던 것처럼 하나님만 계시면 감사하게 되는 우리 친구들이 되면 좋겠어요. 우리 친구들이 살아갈 때 아프고 힘든 일들이 있을거에요. 그럴 때마다 하나님을 믿는 내가 왜 이렇게 아파해야 하는지 하박국처럼 따질 수 있어요.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좋은 길로 인도하실 것을 믿으며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는 우리 친구들이 되길 바래요.
오늘 말씀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하나님 한 분만 있으면 돼요” 우리 친구들 이 사실을 꼭 기억하며 살아가길 전도사님이 간절히 바랄게요!
마지막으로 전도사님 따라해볼까요?
하박국은 하나님이 계셔서 감사했어요.
우리도 우리 곁에 계시는 하나님 한 분만으로 감사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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