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 (대림절 3- 사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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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우리는 예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대림절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사실 대림절은 어떤 기간이 아니라 성도가 주님 다시 오실 때 까지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 마음의 자세를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은 구약에서 나타난 메시아 사상입니다.. 아직 예수께서 오시기 전에 이스라엘 백성에게도 대림절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어떤 절기가 아니라 그들의 삶 속에서 그들을 구원하시고 이 세상을 정의롭게 통치할 왕!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인 이사야 11장은 이 앞에 나온 앗수르의 심판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앗수르는 이스라엘의 죄악과 연결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스라엘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그들이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에 이에 대한 심판으로 하나님은 앗수르를 일으키셔서 그들을 심판하십니다. 그런데 또한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대한 사랑 그리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다윗에 대한 언약에 신실하심으로
이스라엘을 앗수르에게 영원히 멸망하게 하지 않으시고 10장 20절에서는 여호와를 의지하는 남은자들을 다시 예루살렘으로 부르시고 그들을 통해서 다시 이스라엘을 회복케 하시는 일들을 나타내십니다.
이스라엘을 위협하던 앗수르가 멸망할 것이지만 이제 다른 제국이 일어날 것을 예언하는 것이 오늘 본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관한 설명임과 동시에 그 나라를 통치할 메시아에 대한 설명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성인 예루살렘을 온전하게 다스릴 왕은 강력한 군사력을 자랑하는 이방의 군대에 의해서 나타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왕은 다윗의 아버지인 이새의 줄기에서 난 한 싹에 의해서 건설될 것임을 이야기 합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다윗의 후손이 그 왕국을 영원히 다스리리라고 약속 하셨고 그 약속을 기억하고 계심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11장 1절에서 그 왕의 모습에 대해서 나무에 비유를 하며 우리에게 설명을 합니다. 이새의 줄기에서 난 한 싹에 의해서 하나님의 왕국이 건설될 것인데 그 사람을 유대인들은 메시아로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메시아에 의해서 한 가지가 나고 그것이 열매를 맺는다는 것을 이사야는 예언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그 가지의 특징이 설명됩니다.. 여호와의 영이 이 가지 위에 강림하셨는데.. 이 여호와의 영은 지혜와 총명의 영이고 모략과 재능의 영이고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이 가지 위에 임하셨기 때문에 이 가지도 그러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여호와의 영의 특징 곧 성령의 특징이 앞으로 오실 메시아의 특징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 메시아에게 임하신 성령을 따라서 이 메시아도 여호와를 경외하며 지혜와 총명을 힘입어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 하는 것이 아니라….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 하는 것이 아니라 공평과 정의로 세상을 심판 할 것을 우리에게 말합니다.
따라서 이 도래할 메시아는 세상의 임금이나 재판장과 같지 아니하고 공평과 정의를 통해서 가난하고, 또는 억울하고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통치에 따라 살아가는 자들을 위로 하실 것이란 사실을 우리에게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말씀을 통해서 이스라엘은 앞으로 오실 메시아를 지금으로 치면 대림절을 생각하며 늘 살아왔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 말씀을 따라서 성경은 우리에게 그 메시아로서 예수께서 이 땅에 내려 오셨음을 이야기 합니다.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 성령께서 임재하셨음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또한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우리에게 선포하시는 모습은 예수님에게서 이 하나님의 예언… 이사야서의 예언이 이루어 졌음을 보여줍니다.
마태복음 4장 17절에서 예수님은 그의 첫 선포에서 “하나님 나라가 도래했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 이사야서에서 말했던 그 왕국입니다… 공의와 정의의 왕국입니다.. 그 나라가 왔다!!는 것을 선포합니다.
뿐만 아니라 마태복음 4장 23절에서는 예수께서 갈릴리에 두루 다시나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신다!!
풀어서 설명하면 하나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전하면서.. 하시는 사역은 백성들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는 왕으로서의 사역을 감당하십니다..
오늘날도 그렇지만 왕과 통치자는 기본적으,로 백성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키는 것을 첫번째 덕으로 말합니다… 예수께서 백성들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는 것은 단순히 예수님의 능력을 나타내려 하심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왕으로서의 사명을 나타내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천국 복음… 이사야 11장 3절에서 처럼 전에는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는 왕들… 옆에서 간신들이 말하는 대로…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하던 왕들에게 고통받고… 억울함을 당하고 아픔을 당하던 그들에게 이제 진정한 왕… 참된 왕이신 예수께서 오셔서 이제 의와 진리와 평강으로 다스리신 다는 것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이스라엘 백성이 예수를 거부합니다.. 참된 왕으로 오신 예수를 거부하고 나무에 달아 버리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눈에 보이는 대로.. 귀에 들리는 대로 예수를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예수에게서 어떤 선한 것이 나오겠느냐?? 생각을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11장 믿음장에서는 믿음의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인내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기업을 상급으로 받았다고 말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대로… 귀에 들리는 대로 살아갔던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며 살아갔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세상은 눈에 보이는 것을 쫒아 가라고 말합니다…. 저기에 가면 무엇이 될 것 같고… 어떠한 가치관을 따라가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은 그 보이는 것… 들리는 것을 따라 가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믿음은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고 들리는 대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 본문 2절에서 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는 영에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 영이 우리에게 지혜와 총명과 모략과 재능과 지식을 주셔서 세상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게 하시고 듣게 하실 것입니다.. 오늘도 세상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속삭이고 보여주겠지만… 오늘 우리가 믿음의 사람이 되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보시고… 들으시고 그 말씀을 따라 살아가셔서 참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삶을 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